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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황에 세균감염? 위생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운동하는 사람들 근육때매 먹는것들이 간에는 별로 안좋다던데 저럴때 훅가기 좋은거 같음
저런 일부러 상처내고 부황 떠서 고름 짜는게 이름이 있는데 한의학 내에서도 반대하는 경우가 더 많더만...
침이 아니라 부황으로?
저거는 한의학이 붕신인게 아니라 저 한의원이 붕신인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각종 보조제(미네랄, 비타민 포함)을 권장량의 수배씩 몇년간 섭취하는 사람이 많아서 간이나 신장이 손상되기 쉬움
읽어보면 그게 아닌 것 같음. 부황 자체에 세균이 있었던게 아니라 구멍을 너무 크게 내서 그게 관리가 안되고 거기에 세균이 침투한....
그냥 정형외과가 더 좋은거 같다...허리 안좋아서 한의원 두달 도수 받았는데 낮는건 ㅈ도 없는데 정형외과 가서 치료 받은게 예후가 더 좋음
저런 사람들 면역력도 굉장히 약해서 세균감염에도 취약함
뭐든지 적당한게 좋나봐 난이런 사람들은 되게 건강할줄 알았는대 아니더라고 로니콜먼도 무슨 사이보그 인줄알았는대 연골없어서 걷지도 못한다니 참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범들
그냥 정형외과가 더 좋은거 같다...허리 안좋아서 한의원 두달 도수 받았는데 낮는건 ㅈ도 없는데 정형외과 가서 치료 받은게 예후가 더 좋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범들
저거는 한의학이 붕신인게 아니라 저 한의원이 붕신인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게 맞음 어딜가나 ㅂㅅ들은 많다. 그게 이번 경우에는 한의원이였을뿐이지 이런 사례 별로 없지 않나?
부황에 세균감염? 위생 관리를 어떻게 했길래...
Nuka-cola퀀텀
읽어보면 그게 아닌 것 같음. 부황 자체에 세균이 있었던게 아니라 구멍을 너무 크게 내서 그게 관리가 안되고 거기에 세균이 침투한....
개한테 물려도 발생하잖아
그니까 그게 말이 안된다는거지 어디 길바닥도 아니고 병원에서 의사 집도아래 상처를 절개했는데 거기에 세균이 침투했다? 병원 자격이나 있냐ㅅㅂ
운동하는 사람들 근육때매 먹는것들이 간에는 별로 안좋다던데 저럴때 훅가기 좋은거 같음
먹는거보다는 약물때문에..
밖에비온다
각종 보조제(미네랄, 비타민 포함)을 권장량의 수배씩 몇년간 섭취하는 사람이 많아서 간이나 신장이 손상되기 쉬움
약때문 맞음 미네랄이랑 비타민이 왜 간으로감
비타민 간독성 찾아봐
루리웹 유머게시판
보충제 신장 간에 엄청 부담온다는 말이 안됨ㅋㅋㅋ 하루에 고기 조금 더 먹는다고 신장이랑 간에 무리 전혀 안옴 보충제가 몸에 안좋은건줄 아네
비타민 일반인보다 많이 안먹어 똑같이 먹음 전혀 문제없어 오히려 약때문에 그런거지
루리웹 유머게시판
암걸리겠네 보충제가 무슨 근육만들어 주는 약인줄아는데 그냥 우유 건조시켜서 갈아놓은거임 미친듯이 많이 먹으면 당연히 간에 무리오는거지 근데 니 생각보다 그렇게 안먹는다고
루리웹 유머게시판
그리고 보디빌더 선수들은 보충제 거의 안먹는건 알고있음?ㅋㅋㅋ 다들 닭가슴살 먹지 누가 주섭취를 가루로 한다고ㅋㅋㅋ 제발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간다
루리웹 유머게시판
운동한뒤에 근합성하는데도 간에 무리감
루리웹 유머게시판
ㅋㅋㅋㅋㅋㅋㅋ 지가 뭔말하는지도 모르는듯
루리웹 유머게시판
ㄴㄴ 이거도 의사들마다, 논문들마다 다 주장이 조금씩 다른내용. 물론 보충제마다도 또 성분이나 배합이 다 달라서 일반화하기는 어렵지. 식사로 영양을 충분히 보충하고 단백질 보충제로 추가 근 생성에 필요한 만큼의 단백질만큼을 먹는거는 간수치에 직접적인 타격이 못되나, 선천적으로 or 대상자의 간 능력이 저하되어있는경우 or 과도한 피로축적 과 같은 상황에서는 간수치를 높이는데 악영향을 줄수 있다. 정도이지 싶음. 그 원료가 검증됬고, 사용자가 간에 지병이 있거나 상태가 좋지 않는 이상 단백질 보충제나, 기타 보조제의 섭취가 간에 타격을 주는 일은 없다는게 좀더 메이저한 의견.
루리웹 유머게시판
그런글 다 믿으면 안됨 고기 먹으면 피가 탁해지고 간이 망가진다는 식의 채식주의자의 글도 있어서 그리고 기능식품이 독성있으면 허가 안남
루리웹 유머게시판
선수들은 보충제 거의 안먹고 닭가슴살먹음 그리고 상식적으로 닭가슴살이 간이랑 신장에 영항을 더 많이 줄까 약이 더 무리를 줄까?
루리웹 유머게시판
이제와서 정신승리 하려고 하네ㅋㅋㅋ
선수들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90%는 닭찌찌 / 온갖 고기 / 계란 / 단백질 보충제 / 아미노산 보충제 / 기타보충제 전부 이용함.
탑클래스로 올라갈수록 단백질 파우더 안먹음 효율이 떨어져서
눼눼 상식적으로 님말이 맞아요. 근데 상식적으로 님은 좀 이상한듯 ㅋㅋㅋ
거의 생물로 섭취하는데 단백질 한두스쿱 먹는다고 간이랑 신장이 망가질거라고 생각하는게 웃길뿐
메시지 공격못해서 메신저 공격할꺼면 그냥 아가리 하시면 안되나요?
님말이 맞는거면 문제 있나요? 그냥 싸움에서 이기고 싶으니까 "뭬신저는 공격하지 마쉐요~" 하는거 아닙니까
논리에 반박못해서 말하는 사람 공격하지 말라는건데 문제있음? 님이 말하는거중에 맞는거 없다고 싸가지없게 말해서 그게 잘못된거임?
네네 제가 잘못했네요 님이 이김
상식적으로 약이 문제지 단백질이 문제일까?ㅋㅋㅋ 지식이 딸리는건지 아니면 그냥 로이더 옹호하는건지 모르겠네
약보다 단백질이 몸에 않좋다고 한사람 있어요? ㅋㅋㅋㅋ
님은 비타민 때문이라면서요ㅋㅋㅋ 하루에 십수번 맞는 주사때문에 간이랑 신장이 망가지나요 아니면 비타민 알약 몇개때문에 망가지나요?ㅋㅋㅋ
보충제는 그냥 단백질이야. 그게 간이나 신장에 안좋으면 모든 고기가 간이랑 신장에 안좋다는 소리야.
평범한 일반인
보충제 먹는 보디빌더 들이 더 많은건 사실이지
평범한 일반인
보충제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꾸준히 먹는단다
leopaard
그건 스폰 받아서 먹는거고 효율 떨어져서 안먹는 사람 많음 선수들이 멍청해서 닭가슴살 토할때까지 먹는거 아님
아니 비타민이 약보다 나쁘다고 한적 없는데요? ㅋㅋㅋ 난독이신듯 ㅋㅋㅋ
leopaard
효율이 떨어진다는건 국가대표 영양사 그분도 자주하는 말임 단백질을 거의다 채우고 정말 보충의 개념으로 먹는다고하잖아 그분도 평소엔 생물 추천하지 않음?
븅신임? 간이랑 신장 약때문에 망가졌다고 하는거에 비타민때문임 ㅇㅈㄹ 하는게 그렇게 말하는거지
님 왜이럼? 찐따새끼도 아니고 말 존나 역겹게 하네
아 눼눼 그렇게 이야기 한적 없구요 잘좀읽고 오세요 ㅋㅋㅋ
leopaard
단백질 보충제는 말 그대로 유청으로 이루어진 단백질임 3시간에 60g씩 집어넣어도 문제없다는 연구도 있고 이런걸로 문제될 정도였으면 식약처 단위에서 이미 걸렀음
침이 아니라 부황으로?
부황도 한번쓰고 알콜스프레이뿌리고하던대 진짜 야매한의원인가ㅋㅋ
beeni6860
그러니까 하는말이지 문제는 침구에 있던거 같아서
하혈한다고 피빼면서 함
보통 그런 침도 1회용 침으로 하잔아; 대체 얼마나 어떻게 더러웠던걸까 ㄷㄷ
어깨에 있는 고름 때문에 부황 뜬거 같은데 그 고름이 내부에서 터지면 골치아픔 위생 문제 보다 내부에서 고름 터졌을 가능성이 높아보임 그러니까 앵간하면 병원 먼저 가자 제발 ㅠㅜ
저런 일부러 상처내고 부황 떠서 고름 짜는게 이름이 있는데 한의학 내에서도 반대하는 경우가 더 많더만...
ㅇㅇ 그거 존나위험하다고 어릴때본거같은데 침으로 상처내서 부항기를 거따 꽂아서 피뽑아내던거 충격ㅇ엿음
사혈부항 혹은 습부황이라 그러는데 진짜 소독하고 뭐 안하면 컵에 피달라붙고 이런거 쓱 닦아서 쓰는곳도 있더만...
어렸을 때 한 번 당했는데 정말 아파 죽는줄 알았다...
ㅇㅇ 습부항은 함부로 하는 거 아님.
뭐든지 적당한게 좋나봐 난이런 사람들은 되게 건강할줄 알았는대 아니더라고 로니콜먼도 무슨 사이보그 인줄알았는대 연골없어서 걷지도 못한다니 참
동시대 라이벌은 비교적 건강하게 지내는거 보면 과유불급인거 같음
약물을 사용하면 신체가 허용하는 이상의 중량을 다루게 되고 근육량도 일반적으로 인간 신체가 허락하는 이상으로 가지게 되버리니 건강과는 완전 별개의 일이라함.
로니는 유전병 때문에 그런거임
저런 근육은 체지방량을 억지로 줄이는 거라, 건강에는 굉장히 안좋을 걸
운동의 가장 큰 적이죠. 근육에 부하를 주려면 필연적으로 관절에도 부하가 가고 또 가동을 할수밖에 없는데 연골은 자체 재생이 안되는 1회용품이라...
로니 훈련법은 노빠꾸 초고강도 훈련인 탓도 큼.. 그에 비해 제이 커틀러는 아직 까지도 건재하니,
부항 끓는물에 삶지 않나 위생이 어땟길래 세균감염이 ㄷㄷ;
보상과 처벌은 없나...
오메;;
루리웹-6371992014
그런 의견도 없는건 아닌데, 너무 운동의 효과를 간과한 의견이라는 평도 많음. 게다가 운동 많이 하지 말라는 그 기준이, 일반인 기준 주 3~5회에 각 30분~1시간 임. 현대인의 생활양식을 생각하면 이정도면 제법 운동하는 편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인 셈.
루리웹-6371992014
그 고강도의 정도는 사실 운동자의 수행습관도 엄청크고 유전적원인도 엄청클거임(이게 제일 큰걸로 알고있암) 사람의 신체가 워낙 케바케다보니 단순히 평생 스쾃을 자기 체중 2배 가까이 해왔다고 연골이 더 닳고 이런 경향은 아니라는것. 게다가 일반적으로 논문등에서 "고강도운동" 이라고 하면, 엘리트 체육인들 수준을 의미함. 일반인들이 태릉선수촌 선수들 처럼 중량과 볼륨을 소화할 일은 크게 없으므로 너무 근력운동이 관절을 죄다 소진할것이다 라는 공포부터 앞설 필요는 없다고 봄.
루리웹-6371992014
운동을 꾸준히 하면 나이들어도 근육이 유지된다는건 이미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인데
루리웹-6371992014
근데 그렇게 생각하면, 진짜 할수 있는게 암것도 없음.. 비단 관절뿐만아니라, 심장부터 뇌세포까지. 거의다 비슷한 상황이니까. 사람마다 신체 성향이 다르기에, 개인마다 자기 신체를 컨트롤 하는건 자기 자신이 본능적으로 젤 잘안다고 생각함. 자신이 하고싶은 운동과 강도와 빈도에 있어서 스스로 찾아가는 탐구의 과정이 20-30 대라면 40대 부터는 자신의 신체의 노화와 발달, 수행능력에 있어서 절충을 해나가야하는 시점인거지. 이 지점에서는 이미 뼈건강은 필수중의 필수기도하고. 여튼 어떤 사람이 운동을 해보고자 하는 사람인데 아직 절충의 시점이 아닌, 탐구의 과정이라면 너무 관절 소모 두려워말고 자신의 몸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음
근세포 근핵수는 10-15 년 유지하지만 수분함량이나 근섬유의 탄력 같은거는 나이가 들면 급격하게 감소함 근핵의 기준으로는 10-15년 간다 가 맞는걸로 암.
근육 말고 관절 얘기하고 있잖아요,, 근육이 지탱해주면 잘 버틸수도 있지만 반대로 저 게이 말대로 수명 다해서 연골 닳아버리면 현재 기술로는 복원못해요,,
봉ㅇ와직염에 고름 잡힌거 같은데 첨부터 째고 항생제 먹었으면 지금도 열심히 쇠질하고 계실것. 한의원에선 기본적인 진단과 치료가 안된다는 얘기야...의레기니 뭐니 해도 아플땐 병원들 가새요 ㅎㅎ
막상 생각해보면 한의원에서 X레이나, 초음파검사같은건 도입이 필요하다 하면 기쓰고 막는게 의사라는것도 문제라고 봄
루리웹-6371992014
댓글들 보니 저기 아니여도 한의원에서 저런식으로 치료하는곳들이 있나본데?
무조건 영상의학과 의사를 의무로 고용해야지만 초음파 쓸 수 있게 한다면 그나마 찬성할듯. 사실 배우는게 상당히 다른데 한의사가 초음파 보는게 얼마나 전문적일지는 모르겠음.
엑스레이 초음파 제대로 배운적도 없는 것들한테 보라고 줘봤자 하는건 그들 특기인 오진 뿐. 한의사협회장이 초음파 볼수있다고 시연한다고 나와서 엉뚱한거 잡아놓고 뻘소리한건 이쪽에선 유명한 얘긴데? 뼈보고 무슨 병변이랬나 그랬음
로칼에서 검진 많이 본다는 내과까지만 가도 너무 이상하게 봐서 한숨나오는 경우가 한두번이 아님. 근데 기본 해부학 지식도 없는 혹은 부족한 한의새들이 본다고? 아이고 ㅋㅋㅋ
루리웹-6371992014
아니 저게 infection 인줄도 모르고 저지경으로 놔둔게 문제라고. 제대로 배운 의사라면 cellulitis 에 abscess 로 사람 죽이지는 않음.
한의사가 x-ray, 초음파 읽을수나 있어요? ... 애초에 음양오행(?) 같은걸로 치료하는 사람들 아님?
병원이 100%안전하냐고 하면 그건 또 아니라....
저런 사람들 면역력도 굉장히 약해서 세균감염에도 취약함
정말입니까?
사는데 꼭 필요한 지방까지도 전부다 걷어내는 사람들이니까요ㅜㅜ
게다가 약물스택과 다시 약물을 통한 회복의 반복으로 간과 신장과 심장에도 무리가 많이 간 상태일것
답변 감사합니다
님도 감사합니다
보디빌더들은 일반인의 상식을 초월하는 운동량과 1달도 안되는 기간에 무지막지한 식이요법을 동반한 수분, 지방 위주로 2~30킬로씩 커팅하는게 일이기 때문에 면역력이 극도로 낮은편입니다.. 겉보기와 다르게 건강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환자의 평소 상태를 전혀 고려하지 않고 무식하게 부항뜨다 만든 의료사고로 보입니다
글리코겐이 면역에도 중요한데 운동한다고 가 써버리고 해서 감기에 잘 걸림. 그래서 보디빌더 대부분 두껍게 입고 다니고 함.
고름 짜낸 상처부위가 얼마나 컷기에 피부이식 수술이야기까지 나온거야?
부항할때 사혈했나보네 나 그래서 사혈하는곳은 안감.
아니 고름이 차있으면 이미 감염이 있는건데 왜 한의원에서 부황을 뜨나. 한의원도 고름이 나오는 시점에 병원에 보내야지. 환자나 한의사나 답답하네...
님들 왜 간이랑 신장이 망가지면 항생제를 제대로 못 쓰는건가요?? 그 매커니즘을 혹시 아시는 분 계신지
간이랑 신장에서 약성분도 해독하려고함 이미 쳐맞아서 빈사된새끼 또때리는거임
간과 신장이 각각 인체 독소를 해독하고 배출하는데 이게 망가지면 해독 배출이 안됨 그래서 술먹고 약먹지 말라는 얘기를 하는 이유가 술도 약도 간을 혹사시키는데 잘못하면 훅가기 때문
그래서 약하고 술하고 같이먹지말라는거임 인생조지기딱좋거든
약물이 들어오면 간과 신장에서 분해 배출하는데 둘다 망가지셔서 그런것 같네요.
사막여우유
부스터는 필수아미노산 + 기껏해야 카페인이고 보충제는 분리단백이라, 건강한 사람기준 간과 신장에 큰 무리는 안줄거야. 그래도 정제-압축 성분들이라 간수치 문제있으면 조절해야 하는게 맞지만. 하지만 보디빌더들의 문제는 체중조절과 허용치를 넘어서 근육을 키우고 매일 글리코겐을 탈탈털어버리는 피로를 로드해주는데다, 무엇보다 단백질 보충제 같은 영향 성분이 아닌, 에페등의 수많은 정신과 육체에 심각한 데미지를 주는 진짜 화학작용을 오지게 하는 약물을 몇번씩 스택, 그렇게 근성장을 하면 다시 중화하는 약물을 간에 축적.. 요런 것들이 압도적으로 더 클거임
우선 간의 경우에는 체내로 유입된 독소를 해독하는 효소들이 있어. 간세포는 그걸 합성해서 이 독소를 분해시켜버리거나 혹은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배출되도록 약간의 구조 변형을 유도시켜주고. 신장은 이 간이 변형시켜서 배출되도록 바꾸어준 독성 물질을 배설시켜주고. 그럼 간이 망가진다고 가정해보자. 유입된 독소들이 해독되지 않거나, 혹은 구조를 변형시킬 수 없어서 몸에 축적되어 다른 장기들이 망가지겠지. 신장의 경우에는 조금 복잡하긴 한데, 신장으로 들어가는 혈액량이 줄거나, 신장의 세뇨관 세포(필터해서 선별분류해주는 세포)가 망가지거나, 간질세포가 망가지거나, 약물의 결정이 생겨서 혈관 혹은 세뇨관이 막히거나, 면역 반응이 생겨서 신장이 망가지거나 등 원인은 다양해. 일단 세포가 망가지는 경우들에 대해선 세포가 망가지면 필터가 잘 안되고 선별 분류가 잘 안돼. 신장은 하루에도 150L의 혈액을 걸러. 이걸 농축해서 1.5L로 만들어서 배출하고. 근데 이 선별해주는 세포들이 망가지면 제대로 농축되지 않고 배출되겠지. 혈액량이 줄면/약물의 결정이나 전해질 이상으로 생긴 인산칼슘 결정 등이 혈관을 막으면 말 그대로 혈액이 신장을 가지 못하게 되니 필터가 안되고, 결국 독성 물질이 쌓이는 거고. 그리고 마지막으로 세뇨관이 막히는건 필터된 체액이 거기에 배출되지 못해 쌓이고, 결국 주변 조직을 압박하다가 염증을 일으켜 손상시키겠지. 항생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곰팡이, 암세포 등을 제거하는데 쓰이지만 결국에는 어찌 보면 이독제독의 원리로 이 외부 감염체들을 죽이는거야. 당연히 그 기전 때문에 어느 정도 이상을 쓰게 되면 몸의 세포들도 해를 입게 되고. 보통 항생제를 쓰는건 딱 한번 쓰는거로 안끝나. 쓰기 시작한다는건 감염이 있다는 거고, 중간에 치료가 다 안끝났는데도 항생제를 중단하면 중간에 내성이 생긴 애들이 증식해서 그 항생제의 효과가 잘 안듣게 될꺼야. 그 때문에 일정 기간 동안 계속 쓰게 되지. 근데 그렇게 계속해서 쓰는데 간, 신장이 망가져서 항생제를 해독하지 못하고, 배설도 못하면 몸에 점점 쌓이게 되고, 쌓인 항생제는 전신적으로 유독한 작용을 하게 되지
항생제가 간이랑 신장에 부담을 많이 줘서 그럴거에요.
의대 본과 1학년때 배웁니다. 이걸 댓글로 쓰기에는 너무 많음. 찾아보시는걸 추천.
소독도 안하고 부황했나? 미친 한의원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