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다 이번에 나온 둠 이터널 DLC 할 때 나는 클래식 둠 시리즈들을 하고 있는데
이거 어렸을 때 했을 땐 엄청 무서웠었는데 지금 하니까 왜 그 때의 공포감이 느껴지지가 않을까?
당시 싸이버데몬을 처음 봤을 때의 위압감은 정말 굉장했었는데...
싸데 말고도 무서웠던 몹이라면 아크바일도 무서웠고...
아무래도 어렸을 때라서 아무것도 모르던 때라 그런 거고, 지금은 오히려 몹들보다 주인공인 둠가이가 훨씬 무섭다는 걸 알기 때문에 그런 건가?
둠가이에 비하면 오히려 악마들은 불쌍한 존재들이니...
아무튼 어렸을 때의 그 둠 시리즈가 이젠 공포감을 전혀 느낄 수 없다는 게 마냥 아쉽기만 하다
나도 플4로 둠 1, 2, 3 사뒀는데 못하고 있음. 로컬 코옵 할 사람이 없어…
실력이 올라서그런게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