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바이든이 참석한 화상대담 행사에는 코미디언 조지 로페스와 정치 해설가 애나 나바로가 참석했고, 바이든은 로페스의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로페스의 이름인 조지를 두 차례 불렀다는 것이다.
반면, 공화당이 편집한 영상은 행사 참석자 세 명을 동시에 보여주던 화면이 바이든 부부가 나오는 화면으로 바뀌는 순간을 시작점으로 잡아 바이든이 로페스가 아닌 청중을 향해 '조지'라고 말한 것처럼 보이도록 했다.
실제 전후 맥락을 포함한 전날 행사 영상에서 바이든 후보는 "내가 출마해서가 아니라 내가 맞서고 있는 인물 때문에, 이번 선거는 가장 중대한 선거"라면서 "국가의 성격은 말 그대로 투표용지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우리는 어떤 나라가 될 것인가? 4년 더 한다면, 어, 조지, 어, 조지, 어, 우리는(we), 어...트럼프가 재선하면 다른 세계에 있게 될 것"이라고 말을 이어갔다
https://m.kr.ajunews.com/view/20201027165910078
펙트체크 해라
헐
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