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가 5만엔을 빌리러왔다.
코로나 때문에 수입이 떨어져서 아이 고등학교 입학금을 낼 수 없다며 고개를 숙였다.
남편은 우리도 힘드니까 빌려주지 못한다고 거절하고,
현관에서 입학 축하한다며 축의금 봉투를 건네줬다.
적게 줘서 미안해, 입학 축하하는 거니까 돌려주지 않다고 된다고 하면서.
얼마 넣었어? 라고 물어보니 5만엔이라고 했다.
나는 남편이 너무너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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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거 비슷한 예기를 옛날에 들었던거 같은데 코로나 버젼으로 새로 나온건가?
며칠전에 본 다큐에서 월 400만원 벌던 사람이 코로나로 인해 월 80만원 벌게 됐다는 내용이 있었지.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엉
난 5만원도 괜찬아
일단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고등학교 입학할때 까지 키우고 와
위에 애가 2만 덜빌렸으니 나는 7만
친하더라도 돈거래 하는게 아니랬지 그럴거면 그냥 주라고 하더라..
그리고 우시지마가 나오는데...
나는 3만엔만 빌려줄 수 있겠니?
내가 이거 비슷한 예기를 옛날에 들었던거 같은데 코로나 버젼으로 새로 나온건가?
사람 사는 세상은 다 비슷한게 아닌가 싶음.
삭제된 댓글입니다.
울진사람
며칠전에 본 다큐에서 월 400만원 벌던 사람이 코로나로 인해 월 80만원 벌게 됐다는 내용이 있었지.
나도 저런 사람이 되고 싶엉
난오늘도먹는다고
나는 3만엔만 빌려줄 수 있겠니?
난오늘도먹는다고
난 5만원도 괜찬아
난오늘도먹는다고
위에 애가 2만 덜빌렸으니 나는 7만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유머게시판너무재밌어
일단 결혼하고 자식을 낳고 고등학교 입학할때 까지 키우고 와
돈 굳었네....
참된 어른...
그리고 우시지마가 나오는데...
코로나 시불쟝 개힘들엉
친하더라도 돈거래 하는게 아니랬지 그럴거면 그냥 주라고 하더라..
진짜 멋진 새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