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조선 시절부터 중원세력에 밀려서 남하하거나 왕조가 갈리거나 했고
통일 중국이 각지에 중앙집권적 영향력을 제대로 펼칠 수 있게 된 시점부터는
아예 싸움 자체가 성립이 안되서 중국의 우월성을 인정하고 제후국으로 지내야했음.
작금에 와서도 한국 뒤에 미국이 버티고 있으니 중국이 쭈구리 국가인 동안에는 조용히 있었지만
경제개발하고 국력 올라간다 싶으니 자연스럽게 한반도를 자신의 영향권에 두려고 하는거임.
이건 국민당이 내전에서 이겼어도, 설령 중국에 민주국가가 들어서도 결코 변하지 않을 부분임.
미국이 민주국가라고 중남미 국가에게 사랑과 평화로 다가갔음? 중국은 그보다 더할거임.
결국 한-중 관계는 한국이 중국에 복속되어 제후/위성국으로 지내던가,
아니면 외부의 힘을 등에 업고 중국의 영향력 투사를 거부하고 맞서든가 둘 중 하나임.
그냥 고려-송나라 시절이 짱1개한테 제일 잘 어울려
그냥 고려-송나라 시절이 짱1개한테 제일 잘 어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