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군에 잡힌 이정재를 구출하기 위해
정치장교로 위장하고 대담하게 적진으로 들어가는 김기홍
장교 : 어디서 오셨습네까?
김기홍 : 전선총사령부 서울지부 총정치보위부 김상태 부장이야.
근데 당연히 구라라서 장교는 그런 사실 모른다는 반응을 보이자
대충 얼버무리고
이정재만 쏙 빼내서 조사하라는 명령을 받았으니 데려가겠다고 말하자 장교가 그런 명령 못 들었다는 반응을 보이자
또 대충 얼버무림
(이새끼 좀 수상한데?)
김기홍이 이정재를 데려간 뒤
장교 : 보위부장이라면 내 직속 상관인데 내래 아는게 전혀 없어.
그래서 사령부에 전화해서 팩트체크를 하는데
사령부 : 응 그런놈 없어~
(ㅈ됐다...)
팩트체크를 하려면 진작에 했어야지
근데 직속상관 앞에서 신원확인하겠다고 사령부에 전화했다가 진짜면 뒷감당이 안될텐데
동무는 아오지야 알간?
눈치도 챘고 존나수상한데 왜 다끝나고 확인을 하는거지
큿소
저승행이라우
우리는 저런 일 실제로 있었지 않음? 어디 해안소초? 그쪽 부대에 밤에 소령이라고 구라까고 총 챙겨서 튀었던
동무는 아오지야 알간?
큿소
댕청
저승행이라우
겐고로에서 봤어
눈치도 챘고 존나수상한데 왜 다끝나고 확인을 하는거지
근데 직속상관 앞에서 신원확인하겠다고 사령부에 전화했다가 진짜면 뒷감당이 안될텐데
우리는 저런 일 실제로 있었지 않음? 어디 해안소초? 그쪽 부대에 밤에 소령이라고 구라까고 총 챙겨서 튀었던
그 백소령 사건?
ㅇㅇ
내가 군대있을때도 다를건 없었지 참모장 들어오는데 이랏샤이마세 했다고 빠따질하길래 여단장 마실나갔다가 돌아오는데 못들어가게한다고 또 빠따질 ㅅ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