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루머라기보다는 안정화가 덜된 채로 내면서
하위호환은 우리의 의무가 아니니 실행은 되나 혹시 무슨 문제 생기면 니 책임임. 그래도 살래?
라고 물어보는 멘트 띄워놓고 책임회피하겠다는 거지.
플5를 이끌어갈 타이틀중 하나로 꼽히는 마블 스파이더맨 후속작 내면서 바로 리마스터 장난질 쳐버리는 상황인데
소니가 하위호환을 제대로 해줄 마음이 있을리가 없다고 생각했었음.
되더라도 상당히 실망스러운 꼴이겠지.
독점작 독점작 노래를 부르지만, 사실 이름값만 따지면 이제 슬슬 엑박쪽에 들어갈 독점작과 균형추도 대충은 맞는 셈임.
여기다 기기스펙은 벌어져있는 것이고, 게임패스와 올엑세스로 유저진입장벽도 낮췄고,
남은건 누가봐도 서드파티들한테 우리쪽 들어오라고 꼬시는 거만 남았네. 여기마저 털리면....
독점작이 중요하긴 한데, 독점작만 남은 게임기는 여지껏 졷망해왔음.
닌텐도의 폭망기기에 게임큐브가 있지만 그걸 갱신한 위U, 거기에 슈퍼 패미컴 마지막의 모습까지
항상 독점작이 기기를 초반에 끌어주지만, 서드파티가 침뱉고 간 기기는 부활이 없었어.
남은건 이걸 어떻게 지키느냐인데 검열로 창작자에게마저 적대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이번 세대는 진짜 플스 한번 꼬라박나하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