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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BEST
유딩때 대전엑스포 가고 싶어서 엄마한테 엑스포 가자고 막 졸랐는데 엑스포 끝난지 몇년 후여서 못간다는 말 듣고 개서럽게 울었었음
93???? 할배
유딩이 그런거 알리가 없잖아ㅠㅠㅠ
서요?
나 고등학교 때까지 꿈돌이 랜드 가서 놀이기구 타고 다녔다 이 말이야!
도우미 이뻤는데. ㅎㅎ
그래서 저걸 성심당이 개최한거라고?
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연세가...?
척추가...?
서요?
ㅋㅋ할배 있어요?
도우미 이뻤는데. ㅎㅎ
93???? 할배
꿈돌이었나?
유딩때 대전엑스포 가고 싶어서 엄마한테 엑스포 가자고 막 졸랐는데 엑스포 끝난지 몇년 후여서 못간다는 말 듣고 개서럽게 울었었음
어트랙션은 계속 운영했었을 텐데!?
그때도 국제관 빼면 그대로 남아 있었을 텐데
요하리리
유딩이 그런거 알리가 없잖아ㅠㅠㅠ
그때 가봤는데 사람 너무 많아서 힘들었어 안가는게 나아...
그렇게 타임머신 개발을 시작했고 ...
근데 국제관이 더 재밌었음. 솔직히 국제관 뺴면 별로 특별할거 없었고.
나 고등학교 때까지 꿈돌이 랜드 가서 놀이기구 타고 다녔다 이 말이야!
막시모
연세가...?
춘추가...?
막시모
척추가...?
꼬추가...?
저때 금성 테크노피아관 진짜 못잊을 듯.
삼성 우주탐험관이랑 금성 테크노피아관이 가장 재밌었음
저기 4D 어트렉션이 진짜 개쩔었는데 공룡도나오고 우주여행도하고 ㄷㄷ
테크노피아관, 자동차관이 투탑이었지. 쌍용 지구관도 볼거리 많았었고.
흑흑 더웠다 그날은
그래서 저걸 성심당이 개최한거라고?
나 태어나기도 전이네
어디서 딱딱 소리가 들리면 틀니소리인줄 알겠읍니다...
저때 안태어났는데! 할배들 머리숱은 평안하십니까
저거 우리 큰누나가 뱃속에 있을 때 아부지가 한번 가보셨다 들음.
93 대전엑스포...유게이인 내가 4살때 일이였다....
국딩 때 갔는 데 사실 별로 볼 게 없었고 그냥 난 인간 많은 곳을 10살 그 어린 나이임에도 매우 싫어해서
국민학교때 학교에서 단체로 1박2일로 갔었음
할배 서요?
SmiIe
거 같이 늙어가는 처지에...
좋은 학교 나왔네
이때 나는 엄마 뱃속에 있었겠네.
맨처음 다리는 폐쇄해서 못올라가고 흉물된지 오래고 꿈돌이놀이동산도 없어진지 오래임
아냐. 자전거나 도보로는 엑스포다리 이용할 수 있음
태어나지도 않았네
꿈돌이저금통 동전빼는구멍 조임이 대단했지
나 태어나기 훨씬 전이네
저때 내가 중학생였는데 ㅎㅎ 박람회 네덜란드 누나가 어찌나 이쁘던지
꿈돌쿤....
꿈돌이... 초등학생까지만 해도 대전의 마스코트 였는데...... 지금은.......
성심당 아녔어
꿈돌이 ㅜㅜ
한빛탑부터 다리랑 앞에 수목원해서 시민공원으로 다들 잘 이용하고 있지
어릴때 꿈돌이 저금통 있었는데
난 대전이 세계 과학 중심도시인줄 알았음.
여기만 안갔어도 대학원 안갔을텐데... ㅆㅂ
아니.. 엑스포 연지 얼마 안됬는데 안간 사람이 많아?
어릴때 찍은 앨범에 막 걷기 시작한 동생하고 한참 어린 내가 저기서 찍은 사진 엄청 많더라. 물어보니 아닌게 아니라 엑스포를 언제 또 볼지 몰라서 아빠가 너무 들뜨셔서 하루만에 필름 2통 썼다고 ㄷㄷ
꿈돌이 꿈순이 저금통 있었는데 ㅠㅠ
쉬...불... 쿨타임만 돌면 소풍장소를 대전으로 갔던 지겨운 기억을 니들이.... 모른... 다니...고얀.... 것....들...
뭐, 저 탑과 꿈돌이는 대전엑스포를 상징하는 이미지였고 나름 역대급 흥했던 지역 행사중 하나였다고 봄.
학교에서 1박2일로 엑스포 갔을때 생각나네 사람수가 엄청났었음 뭐하나 들어가서 볼라하면 2시간씩 기다리는게 기본
근데 그 테크노관이랑 자동차관이었나? 그 두군데서 보여줬던 어트렉션은 어릴땐 그야말로 개쩔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타보면 엄청 촌스러운느낌이겠지?
벌써 30년이 다 됐네. 만화나 애니에서 많이 보던 오사카 만박에 대해 일본인들이 느끼는 감정이 대전 엑스포에 대한 우리의 심정과 비슷할까요? 국딩 때의 기억으론 테크노피아관이던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들어가보지도 못했는데.
좀 슬픈 기억이 있는 엑스포..
나 저기 갔었는데 저기 간다고 신났었져 근데 비가와서 ㅠㅠ
나랑 같은 날 갔나 ㅋㅋㅋ 나도 비 엄청 나리는 날 갔는데
만박 만세
켄지군?
저 때 저기가서 뭐 창작인가 만들기 해서 상도 타고 했었지... 그러니까 그 때가...... 욘석아, 어딜 가려고! 냉큼 앞에와서 쳐 앉아라! 이 아재가 ㅈ쩌는 이야기를 들려줄터이니...
저 꿈돌이 저금통이랑 빛탑 미니어처가 집에 있던걸보면 어렸을때 가긴했던모양인대 나이가 4살때라 기억이없음
8살때였고 갔다왔는데 자기부상열차를 맨처음 타봤는데 신기했었던 기억은 있음
중딩때 단체로 갔었는데.
우리 부모님이 고생해서 나 데려가 줬는데 하나도 기억안나고 돌아오는길 차 개막혔던것만 생각나네
저기 갔었는데.. 제일 기억나는건 저기서 자동차가 변신해서 로봇 되는게 아직도 기억남. 트랜스포머같은거
10년전에 가족여행으로 가봤는데 앞에 메표소에서 자유이용권 끊고 들어갔는데 이용할수 있는 곳이 없어서 환불함. 저 93타워만 돈내고 다른곳은 다 무료더라 혹시 갈일 있으면 참고하자.
그당시 나는 엑스포가 올림픽 같은 거대한 국제 행사라고 생각했는데, 그냥 박람회라는 게 필요하면 하는 거잖아? 근데 저 박람회의 주제가 뭐였는지 모르겠어. 박람회라고 하면 모이는 테마가 있어야 관련 업계 사람들이 모이는 거잖아? 한국 입장에서는 한국의 기술력 과시 정도는 된 거 같긴 한데, 입장객이 외국인 보다 한국 사람이 훨씬 많아서 무엇을 위해서 한 행사인지.... 그리고 저게 무슨 볼거리라고 저렇게 몰려갔는지도 모르겠고.
저때 백년치 재미를 다 쏟아부어서 노잼됐다는 얘기 있자너....
ㄹㅇㅋㅋ
전국 초중고딩 강제 방문
저때 나온 도우미가 지금 그 노래방에까지 적용된거야 그럼?
ㅇㅇ
93년 수학여행은 무조건 대전엑스포였다
저때면 응애응애인데
초등학교 때 여기 소풍갔었는데 반 애들이 외국인 노부부한테 달려가더니 "기브 미 초콜렛" 이 지랄 떨면서 초콜렛 얻어먹었던 기억이 나네. 노부부는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뭐라고 이야기하면서 지나갔는데 알아들을 수가 없었으니;; 암튼 여러가지 추억을 많이 남겨줬던 장소였음 ㅋ
여기서 모래시계하고 꿈돌이 저금통 형광으로된거 사가지고 온 기억만 있다
저때 당시 기세만 봐도 대전 아니 충청도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테마파크가 될것 같았는데 빠른시일내에 철저하게 버려질줄은 몰랐음
ㅇㅇㅇ 진짜 오래갈 줄 알았음
라때는 말이여...으이? 홍명보가 월드컵 8강전에서 승부차기 딱 넣고 환하게 웃는 걸 실시간으로 봤다구
저때 차에서 로봇으로 변신하는 구조 있었는데 1시간동안 봤었지 어린나이에 얼마나 신기했던지
어릴 때 전과였나 문제집이었나 사면 꿈돌이 꿈순이 인형을 준다고 전단지에 적혀 있었어. 엄마가 그걸 보고 나한테 그 문제집 사오라고 돈을 주면서 인형 꼭 받아오라고 했어. 그래서 문제집을 사고 꿈돌이 꿈순이 인형을 받았는데 그게 그냥 작은 지우개였어. 전단지에 찍힌 사진이 실물 크기였던 거임. 그걸 들고 집에 갔더니 엄마가 실소를 하고는 필요없다고 나한테 그냥 돌려줬어. 별 것 아닌 일인데 가끔 그때 기억이 떠오를 때마다 왠지 짠해.
저 행사 쩔었었음
초4때였구나 진짜 엄청 가보고 싶었는데 집은 부산이고.. 멀고.. 부모님은 맞벌이에 주말부부고.. 차는 없고.. 가고싶단 말조차 꺼내질 못하겠더라
자동차에서 변신하는 로봇이 존나 멋졌어
어쩌면 사진 찍혀있겠네 팔에 살짝 내리치면 구부러져서 팔찌되는것도 있었고 꿈돌이 책받침 각도따라 모양 변경되는것도 받았고 그랬는데
93... 그때는 초등학교가 국민학교였지... 1학년 때 였는데 가정형편상 가보는것은 언감생심이라 가고싶다는 마음만 가지고 있었는데 아부지가 그걸 아시고 꿈돌이 인형이랑 메달이랑 열쇠고리를 어디서 구해주셨다. 지금은 많이 낡았지만 아직도 잘 가지고 있지... 그래서 그런지 여수엑스포 때는 또 못볼지도 모른다며 부모님이랑 노숙을 감내하고 다녀왔었다.^^
1박2일로 갔었는데 숙소는 엑스포아파트였음 그당시 신축이었는데 분양전에 콘도처럼 쓸수 있게 한거 같았음 "착한 아이야~ 용기를~내" 이 노래는 아직도 안잊혀지네 거의 세뇌당해서
엑스포 다리와 한빛탑은 지금도 남아있음. 모노레일은 대전국립중앙과학관 자리에 조금 남았지.
성심당이 먼저인디...
국딩때 2번이나 갔는데 제대로 된 기억이 없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