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후로 조비 조예는 견제는 커녕 오히려 사마의를 믿었다
조비는 자신 죽기직전 조예에게 조진 진군 사마의를 의지하라 유언하고 조예는 사마의에게 울면서 후사를 부탁했다
오히려 후대 역사가들이 사마의를 까는 이유가
조비 조예가 사마의 널 그렇게 믿었는데 배신을 하냐? 이 쓰레기 같은놈
이란 이유다
물론 사마의는 조예 사후 조상일파에게 견제를 당했으나 당시 상황상 사마의는 견제받아도 할말은 없었다
조예는 사마씨를 너무 믿어서 자신이 죽기 직전 사마의에게 위나라 군권을 줬고 동생 사마부에겐 위나라 재정권을 넘겨줬다
이런 상황에서 견제를 안하면 그 새기가 오히려 이상한 새기다
근데 조상은 견제도 정말 허접하게 견제를 했는데 사마의만 견제했지 다른 가족들은 견제를 1도 안했다
사마부는 견제당한 기록이 1도 없고 사마의의 아들 사마사와 사마소는 견제는 커녕 오히려 조상일파와 친하게 지냈다
오죽하면 사마소는 반란계획을 하루전날에 알아 잠도 제대로 못잤고 훗날 조상 일파 중 1명인 하후현을 사마사가 죽이려 하자 사마소가 반대했다는 기록도 있다
즉 조조의 위나라가 사마씨에게 먹힌 이유는 사마씨를 너무 견제해서 사마씨가 살기위해 반란을 일으킨게 아니라 사마씨를 너무 견제하지않고 오히려 그들에게 너무 많은 권한을 줘서 그들이 그 권한으로 반란을 일으켜 나라가 망한거다
요거 맞다
실제는 잘 들여다 봐야겠지만. 명분도 실리도 없이 나라 처먹으면 오래못가는 건 동양의 오랜 법칙인듯
그럼 만약 조상이 사마의를 견재 안했으면 반란이 없었을려나? 어떻게보면 조상의 견재가 사마의에게 명분을 준건데 명분도 안줬어도 사마의는 반란을 일으킬거란건가
견재를 안한다 해도 반란은 일어날듯함 사마소의 아내 하후휘는 제갈량이 살아있었을 무렵에 사마씨에게 독살당했다고 함 특히 견제를 안하면 사마의는 군권 1인자인데 야심이 넘치는 사마의가 통수를 안친다? 그건 그거대로 상상이 힘들듯
아 실수 사마소의 아내가 아니라 사마사의 아내였음
사마의보다는 사마사가 위험분자였지.
애초에 조조 장례식 주관한 사람이 쓰마이인거만봐도 견제는 개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