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마다 다를 수 있긴 한데 포병 빡센 이미지가 포탄나르는 것 땜에 그런 것 같던데
포탄 나를 일이래봐야 즉각대기때 비사격 터질 때 정도고(5대기같은거)
그것도 일이병 때 주로 하고 상병 쯤 가면 할 일 거의 없지 않아슴??
이거 말고 빡센거라고 하면 군생활 중 두번 할까말까 한 포탄떨어지는 곳 풀베러 가는거 정도...
좋은거라고 하긴 애매하지만 김정은 돼지새끼땜에 대기하느라 혹한기 한번 통째로 짼 적도 있음...ㅎ...
솔직히 포병이라고 쫄았는데 전역하고 들어보니까 다른 보병애들 맨날 자기 개고생햇다고 하는 것 보다 편하게 한 것 같음...
나 복무중일 때도 선임이랑 이런 얘기 했던 적이 있거든... 뺑뺑이돌려서 ㅈ같은 보병 갈 바에야 여기오면 평균수준으로는 편하게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훈련때도 자주포 안에 있으니까 밖에 서 있는 것보다야 낫고...
근데 내가 K9부대 가라고 하면 생각보다 편하다는거 절대 안 믿어주더라...
포병 ↗같다는건 자주포가 아니라 견인포시절부터 내려온 이야기라서 자주포가 보기엔 상대적으로 이해 안될수도 있지 글고 k9이면 더 편하지 k9은 포쏠떄 그 뒤쪽에 땅에 박는거 안내리고 쏘지 않냐 k55는 내렸던걸로 기억하는데
Hishamaru
우린 신막사여서 딱히 시설에 큰 문제없긴 했는데 포대쪽에 가끔 단수되는 일이 있긴 해슴...ㅠ
Hishamaru
급수차량 올라와서 물 퍼다주고...그거 양동이에 받아다가 씻고...후 군생활중에 세번은 그랫덩거가틈...
포병 ↗같다는건 자주포가 아니라 견인포시절부터 내려온 이야기라서 자주포가 보기엔 상대적으로 이해 안될수도 있지 글고 k9이면 더 편하지 k9은 포쏠떄 그 뒤쪽에 땅에 박는거 안내리고 쏘지 않냐 k55는 내렸던걸로 기억하는데
근데 보통 포병대대 포수출신은 아무리 그래도 편하단 말 잘 안하던데 본부출신이면 몰라도 군생활이 적성에 맞았던거 아님?ㅋㅋ
ㅇㅇ그런거 안 박고 걍 쏨ㅋㅋㅋㅋㅋ 그래서 견인포나 다른 곳이면 패스하고 K9으로 가라고 해도 엿먹이려는 건줄 알더라고...
선후임이 ㅈㄴ잘 맞긴 햇다... 씹덕질 포함 마이너한 취미밖에 안 즐기는데 60명 중 취미맞는 사람만 대여섯명씩 있고 그랬음 성격도 꽤 좋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