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종 실록
세조 실록
고종 실록
이 실록들이 구라로 점철되어져 있는 이유가 있는데 단종 실록은 수양대군이 세종과 문종의 유지를 받드는 고명 대신들을 역적으로 몰아서 쳐 죽이고
집권한 명분 없는 쿠데타 과정을 정당화 하고 미화하기 위해서 수양대군 자신에 대한 미화가 잔뜩 들어가 있는 실록이기 떄문이다.
실제로 수양대군 성정상 사관이 자신에 대해서 좋게 기록하지 않으면 그 사관은 참수형을 당하거나 목과 사지가 짲기는 거열형을 당해서 저잣거리에서
그 목이 효수 당할 것이 자명하다 보니 역설적으로 오죽하면 저 시대의 사관들은 정직한 시각으로 실록을 편찬하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하다.
세조 실록도 마찬가지. 수양대군의 둘째 아들인 예종이 자신의 아버지를 한껏 찬양하고 미화하기 위해서 실록을 편찬할 것을 명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고종 실록은 고종의 시대가 일본에게 내정 간섭을 당하고 일본이 조선에 대한 침략의 손아귀를 뻗치던 시기이다 보니까 일본의 입김이 많이 들어가 있다.
그래서 저 3개의 실록들은 여러가지로 교차 검증을 동원해봐야 할 뿐더러 실록 그대로의 기록을 믿으면 안 된다고 주의를 받는 실록들이기도 하다.
엉덩이실록샐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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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종이랑 순종은 실록으로 인정 못받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