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책 근황.GIF

[깊은숲]

오 무슨 원리지?

검은색 필로판지가 1장 있는 거 같고, 음... 뭔가 빛을 투영하게 해주는 종이기구가 첨부되어있나봐

알았다
검은종이 위에 하얀 종이후레쉬 두고 그 위에 투명 셀로판그림을 덮었네

편광필름 쓴듯
근대 효과는 색다르네 ㅋㅋㅋ

셀로판지에 그림이 있을거란 생각을 안했네 ㅋㅋ

저 페이지 넘기기전에 반대편 보이는거보면 편광필름은 아닌거 같음.
투명 셀로판 그림이 맞는듯

마법인데

원래는 특정 각도로 들어오는 파장을 차단 시키는 효과의 편광필름을 역으로 다 차단시켜놓고 일부만 파장을 통과시켜서 보이게 하는거임.

이걸 응용한 제품들로는 스마트폰이나 모니터에 붙이는 편광필름으로 정면으로 보면 화면이 보이지만 다른각도에서 보면 화면이 안보이는 필름등이 있음

몇년전에 인터넷에 돌아다니던 대놓고 야동보기 모니터 안경 짤이 저거랑 완전히 똑같은 원리로 만든 거임

딱히 이런 기술이 들어가 있는건 아니고 검은색 종이배경에 투명한 셀로판지 그림 놓고 사이에 후레쉬 모양의 힌색 종이를 넣어서 움직이는것

편광필름이라고 하기엔 거의 90도 차이가 나는 두개가 너무 밝기가 비슷함
그리고 편광각에 따라 안 보이는 상황이 생기면 안 된다고 항의할 사람들 많아짐

이런 시팔. 괜히 뭘까 생각했네

*주의: 정신병자 취급 받을 수 있으므로 조심하시오

니 논리대로라면 아이가 페이지를 넘기면 후레쉬 와 빛 모양의 흰색 종이를 넣어서 움직여야 하지만, 아이가 페이지를 넘긴 후 바로 움직이면서 보여 주는 거라 너의 가정은 맞지 않는 듯 하다.
셀로판지와 검은 배경 사이 삽입 과정이 없거든.

오호! ㄱㅅㄱㅅ

저 영상에서 검은종이위에 후레쉬 모양 종이가 올라가 있고 그 위로 투명 그림을 덮은거임

아 그렇네
술먹고 삽입에 집착해서 그렇다.
니가 이해해라.

좋은데?

20년전에 저런 책 집에 있었는데
재밌게 갖고 놀았었음

오 아이디어 좋다

근황이라고 하기엔 십수년 전에도 있었는데 ㅋㅋ

오이오이 여기 할배들에게 십수년전이면 사회초년생이라고

아닌데... 그때쯤 결혼했는데...ㅠㅠ

뭐야 나도 줘요

저걸 19금에 사용하면....?

무서워

오

난 너무 일찍 태어났어

사운드도 재생 됨?

빨강파랑 셀로판지 안경 들어있는 공포책인가 있었는데

저번에 누가 이거보고 음란물 소재로 딱이라고 하던데

엥 25년전 나 어렸을때도 과학책 같은거에
저런식으로 해저 탐사 하는거 있었는데

아빠:아들이 사고 싶다잖아!!! 빨리 사자!!
아들(17세):예??? 제가요??

뒤에 후레쉬종이가 모든 부분이 흰색이 아니라 점차 어두워지는 색이라서 마치 후레쉬 빛이 비치는듯한 효과를 줬네
매우 아이디어가 좋네염

저런거 보면 너무 일찍 태어난 것 같아

엥 저거 이십년 전에도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