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 빨리 오라고, 아내분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정말 고생하고 있는 아내분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제 인생에 결혼은 커녕 여친도 없었는데요?
확인해보니 담당 간호사가 다급해가지고 번호 잘못 눌러서 나한테 온 거더라...
남편분 빨리 오라고, 아내분이 힘들어하고 있다고...
정말 고생하고 있는 아내분에게 한 마디 해주고 싶다...
제 인생에 결혼은 커녕 여친도 없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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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남자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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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한테서는 전화 왔더라. 괜히 저희 가족 때문에 죄송하다고. 나중에 밥 살테니 자주 연락하자고 하긴 했는데...
긴급상황이긴 하지
남편분한테서는 전화 왔더라. 괜히 저희 가족 때문에 죄송하다고. 나중에 밥 살테니 자주 연락하자고 하긴 했는데...
와 남편분이 신사네
근데 남편 부산 살고, 난 인천이라 못 만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반 농담이라도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니 고맙더라
애낳는데 남편이 늦게 간거래? 뭔 상황이여 ㅋㅋㅋㅋ
남편 말로는 예정일보다 10일이나 빠르게 소식이 왔다고 하더라
예정일은 예정일일 뿐, 애는 1달 전에도 나올 수 있지. 그래서 원래 임신 36주차부터 출산가방이라고 에낳고 뱡원서 쓸 준비물을 가방에 다 챙겨서 그거만 들고 뛸 수 있게 준비해두거든. 남편분이 애가 딱 예정일에 나오는줄 아셨나보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