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에몽 극장판 진구와 용의기사.
배경이 되는 세계관은 문명국이지만 철저히 제정일치 세계관이고
도라에몽이야 철저히 과학적인(?) 캐릭터고
과학적 사고방식을 가진 주인공들과 제정일치 사고방식을 가진 지하 용인들의 대립이 이어지다
결국 과학으로 세계를 구하는데 그걸 제정일치 세계관에서는 종교적으로 해석하면서
신의 뜻에 따라 세상을 더 평화롭고 아름답게 가꾸어 가자며 훈훈하게 마무리.
참고로 제정일치 세계관이라고 미개한 건 아니고 초대형 타임머신까지 굴릴 정도로 기술력 쩌는 곳임.
그저 도라에몽 과학력이 걔들 눈에도 신의 사자로 보일만큼 개쩔었을 뿐.
실루엣 왤케 샤아같지
세계도 구하는 개쩌는 기술력이지만 노비타의 개쩌는 노답력을 감당하기엔 벅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