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코로나 사태 끝나면 바이러스를 소재로한 보드게임들 나올 것 같다

[폭력적인치즈]

이런 류의 게임들은 대부분 팬데믹처럼 협동하는 게임인데

협동이 아니라 협동하는 척 훼방 놓는 마피아 게임으로 나올 수 있지 않을까 싶음

질병 컨트롤 타워만 역할이 공개되고

나머지 사람들은 일반 시민과 비공개 직업으로 나뉘어지고

매턴마다 마스크 카드 한장씩 쓰지 않으면 감염

비공개되는 직업으로는

파티광: 파티를 n번 개최하고 살아남아야 승리

안티백서: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백신을 맞으면 패배, 집단면역이 전 세계 주류 의견이 되면 승리

교주: 매주마다 종교집회를 열지 않으면 신자 감소,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신자가 되면 승리

등등

여러 트롤링 하는 직업들이 숨어 있고

이거를 견제할 수단도 있고 그러면 재밌을 것 같다

지금은 시기상 나오면 안될 게임이지만

[유우는 빈대떡됐어]

그냥 전염병 주식회사에 코로나 시나리오 넣으면될듯 이제 발병지 중국으로 시작했다 중국에 판매금자 당하면완벽

[폭력적인치즈]

전염병 주식회사는 판데믹처럼 대립하는 적이 플레이어가 아니라서
내부의 적이랑도 싸우는 그런 게임 나오면 재밌지 않을까 싶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