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히로아카) 가끔 악당들 정당화시켜준다는 비판이 있는데

[가지나물]

오히려 그런 쪽에서는 제일 클린한 작품인거 같은데

이 만화 속 악당들은 젠틀 크리미널 빼고

전부 미친 이유가 있긴 한데 거기서 내린 결론이 절대 정상이 아니고 사악하니까 일반인이나 히어로는 이해할 수 없다고 선을 그음.

그런데 여기서 그냥 미친 이유를 줬다는 것만 보고 악당들 사연팔이나 정당화해준다고 비판하는 걸 보면 먼가 그래.

[뷁투더퓨챠]

(바쿠고를 미화하는)악역미화물이라는 소리 아니었어?

[가지나물]

아 그건 맞으니까 마음껏 까셔도 됩니다

[취미로구경하는넘]

바쿠고도 미운털이 심하게 박혀서 그렇지 그놈은 데쿠한테 미안했다! 이거 한마디 해주면 세탁 끝나는 상태임

[취미로구경하는넘]

그나마 이해되는건 트와이스, 젠틀, 러브라바 뿐이지

[가지나물]

러브라바도 이유는 이해가 되는데 거기서 내린 결론이 어딘가 이상함. 그나마 그 집착의 대상이 젠틀이라 다행이지

[취미로구경하는넘]

스테인은 결국 범죄자일뿐이고, 시가라키는 희열을 가지면서 아빠를 죽였고, 토가는 신소라는 개성과 정반대되는 인격으로 히어로를 목표로하는 캐릭터가 있고

[차돌박이]

진짜로 비판하는거 아님 그냥 배배꼬아보면서 즐기는거

[아룬드리안]

[미칠듯한 뒷태]

ㄹㅇ 사람 한명이든 천명이든 죽이거나 상해 입히고 '그 놈이 있었기 때문에 더 큰 악을 막을 수 있었다' 라던가 '그 놈도 마음 속 깊은곳까지 타락한건 아니었다' 같은게 진짜배기 미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