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인해전술이 최강인 이유

[고장공]

손에 짧은 무기만을 들고 싸움을 벌여 항우 혼자서 죽인 한군이 수백 명이었다. 항왕도 몸에 10여 군데 부상을 입었다. 

항왕은 한나라 기사마(騎司馬) 여마동(呂馬童)을 돌아보며 말하기를 “너는 예전에 내 부하가 아니었더냐?”라고 하자 여마동이 항왕을 바라봤다. 

여마동이 왕예에게 항왕을 가리켜 말하기를 “이가 바로 항왕입니다.”라 했다. 

그러자 항왕이 말하기를 “내가 들으니 한왕이 나의 머리를 천금과 만호의 읍(邑)으로 사려고 한다 하니, 내 그대들에게 은혜를 베풀어주리라.”

라고 하고는 이에 스스로 목을 찔러 죽었다. 

-항우본기-

중국 역사상 최강으로 기록되어 있는 항우도, 포위되니까 고작 수백명 죽이는 동안 몸에 10여군데나 부상을 입음.

무슨 만부부당이니 일당천이니 하며 수백, 수천 죽이고 상처없이 걸어나오고 하는 일은 있을수 없다는 것.

[슬리핑캣]

수백명이랑싸우는데 상처가 열군대밖에 못냈단소리기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