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빠요엔의 차량 甲

[새알림이 있습니다]

주변에서 이 차가 멀쩡히 굴러가는 것을 본다면

차주는 돈이 많거나, 시간이 많거나, 차 관련 지식이 쩔거나, 티코를 정말 아끼거나

혹은 4개 다 해당됨

포니도 잘 굴러다니는데 티코 따위가?

티코 저거 경차라서 많이 부실하지 않냐

76년 제작된 금목걸이와 96년 생산된 초콜렛 포장지 중 어느쪽이 더 잘 보존되어있기 쉽상일까?

저 당시 티코는 사고나면 반으로 접힘

아냐. 티코가 경차치고 엄청 튼튼함.

십상이고 용법도 이상해

그건 기아 프라이드겠지

사고 안나면 똑같은거 아니냐?

티코 남자 둘이서 들수있음

왜냐면 일본꺼 그대로 들여온거라.

아냐 티코 약해
원가절감해야한다고 티코 차대강판도 일본경차 원래모델 원설계보다 더 얇게 뽑아썼는데

'경차치고'
이부분이 중요하지

티코가 튼튼하다는 건 강판이 아니고 차량 운행에 관련된 걸 말하는 거야. 몇년도인지는 기억 안나는데 내 첫차가 30만킬로 뛴 티코였거든. sk엔카에서 현금 15만원으로 사서 1년동안 잘 쓰고 15만원에 판 적이 있었지.

아냐 일본꺼 그대로 들여온거 아냐 가져와서 경량화 시켰어 그래서 연비 쩔긴 하는데 사고나면 죽어야돼...

변태관리 ㄷㄷ

아니면 곧 사고날사람이던가

전에 세차하러 갔더니
포니 트럭 몰고 자동세차장 온 아저씨 있더라.

2000년도 이후에 포니 2는 몇번 봤고 포니 1도 딱 한번이지만 본적이 있다.

...포니1이 박물관말고 돌아다닌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dSjiGfQ5Vcs&ab_channel=%EA%B8%88%EC%95%84%5BKeumTube%5D

무려 한달전인데 맞습니다

지금 성수동 공장단지에 관리잘된 화이트 포니 수시로 굴러다님ㄷㄷㄷ

저번에 산골짜기 구불구불한데 올라가다가 한번봄 ㅋㅋㅋ

지금 돌아다니는 티코중에서
순정부품만 달린 티코가 몇이나 될까

다들 테세우스의 티코 논란에서 벗어날 수 없을듯

진짜 차에 광기 들린 양반들은 전국 페차장 다 돈다고 하던...

전자장비 1도없는 완전 기계식 엔진이라 부품깍아만들어 달면 그만임 ㅋㅋ

돈이 많으면 저걸 안타지 돈많은경우는 아닌거 같다

차량 매니아들 중에 있을 수 있어

수집한 차량 중에 하나 갑자기 마음 동해서 막 드라이브 해볼수도 있는거구...

저걸 굴릴 수 있는 수준으로 가지고 있으려면 어느 정도 돈이 있어야 함;

내가 십수년전에 티코 중고로 50만원도 봣어

그 티코는 굴러가는 차가 아니라 티코 껍데기 라고 하는거야.
껍데기를 사서 안을 자동차 부품 사서 채우려면 돈 수백은 우습지.

차를 사고 기름만 넣는다고 돈이 더 안드는건 아냐... 내가 첫차 2002년식 19만 탄 아반떼 100에 업어와서 첫차라 관리도 할줄 모르고 막타다보니 수리비가...오래된차일수록 수리비가 곱절로 가더라고

차에 대해서 모르는 사람은 하지도 못하고, 저거 부품 수급부터가 돈과 시간을 갈아 넣어야함
글고 그걸 일일히 센터에 맡긴다치면 돈 감당 안되서 일정치까지는 다 자기가 수리 할 수 있는 기술력도 갖춰야 할수 있는거
빠요엔들이 할거 없어서 알몸으로 보스몹 레이드 하는거랑 똑같음
3번 휘두르면 무뎌져서 딜 안 들어가는 검을 2번만 때리고 현장에서 칼 갈아서 딜링하고 그러면서 전체 내구도 관리도 하는 기행쯤 해야함;

가격 문제가 아니라 자기가 자가수리 하고 그게 잘 가는거에 희열을 느낌

구형 외제차(부품수급 헬모드)
2000년식 이전 구형 국산차

뭐 이런거...

티코 내 최애차중에 하나인데
힘좋고 주차하기 좋고
나는 티로코 강원도 미시령 고개 엄청 많이 넘었었음~

뭔소리냐. 저런 옛날차 모으는 매니아가 얼마나 많은데.

그건 십수년전 얘기고 바보야.
지금 티코는 골동품 내지는 클래식카 수준이야.
둘 다 돈 많은 사람들 취미지

이제 트위지 같은거 마니 굴러다녀서

티코 저건 유지보수가 일이라 ... 사이즈랑 재원이 문제가 아니야

여즘 구아방하면 아반떼xd생각하더라

테세우스의 티코

가끔본다.......굴러가는거 싱기함..

으....

아스팔트 위의 껌딱지를 다 피할 수 있는 실력 ... 추가

2020년 고향집을 가면 아직도 옆옆집 티코가 굴러다닌다. 그거 분명 10년전에도 구르던건데...

나 겉만 티코인 마개조 봤음

내 지인이 티코 타시는데 자동차 칼럼니스트이심ㅋㅋㅋㅋ

저거 할머니의 동생(즉 나한테는 이모할머니)집에 저거 있고 아직도 잘굴러다니더라고...

저번주에 티코 만났는데 열라 무서웠음 순정아니면 사고나도 대충 경차값인데 순정이면 툭쳐도 훅가고 돈을 줘도 부품도 못구하니;;

상관 없음 보험처리하면 부품 못구하면 중고 시세로 처리함.

아무리 수리비가 많이들어도 차량가액 넘어버리면 걍 전손처리임
즉 올드카는 사고나도 푼돈받고 끝

1차대전 마크전차를 아직도 현역으로 굴리는 셈인가

군대 있을때 소령중에 한명이 티코타고 다니는 바람에 중위대위들 다 통근버스 타고 다녔던거 생각남 ㅋㅋㅋ
그때도 길에서 티코 구경하기 어렵던 시절인데 어디서 가져와서는 그런걸 타고다녀서

지붕있고 문달린 오토바이.

그래도 라보,다마스보다는 안정감이 있더라.

2010년도에 티코 한번 타봤는데... 진짜 이게 굴러가는게 신기하더라... 문짝이 너무 얇아.

굴러다니는 티코가 문짝에 녹 슬어있고 범퍼가 너덜거리는게 보이면 경탄이 공포로 바뀜.
백발이 성성하고 주름 짜글짜글한 노인네가 운전하고있던데 진짜 개 무서웠음...

다른 차들도 하나같이 다 피해다니더라.

진짜는 티코가 아니라
포텐샤라는 말도 있더라

얼마 전에 집앞에서 봤는데 차 상태도 엄청 좋아 보이고 관리 엄청한 게 보여서 놀랐다... 근데 큰 차들 사이에 주차되어 있으니까 안 보옄ㅋㅋ

황금 마티즈는?

저게 자동차계의 고인물 상징이지.
다크소울로 치자면 '이번엔 부러진 직검으로 가 볼게요'의 부러진 직검 포지션.

티코 매니아가 은근 있긴 한거같더라

세상엔 4가지 다 없어도 하는 사람이 많아요..

저도 이거 구매해서 차대 빼고 다 뜯어서 고쳤어요 돈은 용돈 바득바득 모으고 시간은 취미생활시간 전부 투자 공부는 매일 구글링및 매뉴얼 마지막으로 애정은 하다보면 빡쳐서 생기기 마련이죠...

트로피

옛날에 보조석에 딱 한번 타봤는데....
일단 핸들이 파워핸들이 아님.
겁나 좁음.
걍 차량 껍데기가 그냉 종잇장같다는 느낌이 피부로 팍팍듬.
내부 개구림.암것도 없음.

아버지 극초기 프라이드 22년 굴리시다 문이 삭아서 떨어짐...

티코가 국내에 100대도 채 안남았다고 하던데 중고로 매입하면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해버린다고 들음.

우리할아버지 프라이드 여태까지 타고다니다가 중고차업자가 사간다해서 팔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