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부터 줫빠지게 작업중인데 팀장놈이 또 와서
쓸데없는거 물어보는거 답해주니 혼자 발끈함
바쁜데 이거 끝나고 하면 안대나여
ㅡ나도 바쁘다
ㅡ너만 바쁘냐, 니 편의 봐주지 않냐
뭐 부탁만 하면 바쁘다고 거절하면서
하루 1시간씩 사적인 통화하고
6시 칼퇴하고 나한테 업무 짬치는데 이게 정상이냐
ㅡ내가 언제 그랫냐, 문서 증거 가져와봐라
저말 듣고 애도 아니고 웃겨서 빵터짐
ㅡ웃어?
그러더만 씨1발의 씨까지 내밷길래
화난건 알겠는데 씨가 뭐냐 말은 이쁘게 하자 라고 말하니까
그럼 업무 바꿔서 해보던가 시전하길래
나도 공구 내려두고
아 그러셔ㅇㅇ 안할란다 니 알아서 다 해라 시전
ㅡ그럼 대표한테 가서 말해라 어휴 시발
대표한테 가니까
너만 그런 이야기 한거 아니라 연말까지 스택모으는데 도가 지나쳤네 하면서 2주내로 권고사직 갈긴다함
FM대로 해서 다 니 책임 만들수도 있는거 참았다, 잘 지내보자는데
이건 내가듣기에 알아서 기어라 줫대기 싫으면ㅇㅇ으로 밖에 안들린다 등등
여태 그사람 행동, 발언 다 이야기함 속도 시원하고
알드노아제로
저사람 족같아서 기술자 3명중 두명이 나갔거든 나도 엊그제부터 다른 회사 이력서 내고있어서 나간다, 그전에 저색기 족같다 한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