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삼국지)마속건으로 제갈량 용인술 망이미지가 붙어도 어쩔수없는 이유

[염파궁]

선조도 이순신 권율 긁었는데 원균긁은걸로 두고두고 까이고 사람보는 눈 없다는 프레임까지 잡혔었음

[괴도 라팡]

게임처럼 스테이터스 성격 이런걸 완벽히 아는게 아는 이상
한명도 꽝 안 걸리는건 현실적으로 무리지

[루리웹-8397705882]

제갈량 마속 건은 어쩔수 없는게, 소위 왕평을 주장으로 기용했어야 했다는 의견은 왕평이 항장 출신임을 간과한거고, 또 오의를 주장으로 기용했어야 했다는 의견은 익주 토착 호족들의 세력을 키워주는 결과물이 되어버림. 전략전술관는 별개로 정략, 파벌적 인선도 결국 무시할 수는 없으니까. 문제는 그 마속이 너무 개판을 쳤다는 거고.

[나왜서폿임?]

[진리는 라면]

이런식으로 비판하니 의미가 없지

차라리 기록따라 반대했음에도 기용을 했다는 기록을 가져오는게 낫지

마속은 단 한번의 실패로 다 말아잡순거에다가

그 전에 일못했다는 기록도 없고

제갈량은 그것에 대한 책임까지 졌음

굳이 위의 기록 가져오면 되는데 왜 원균같은 케이스랑 끼어맞추는지 모르겠네

[염파궁]

왜? 코드인사 기용했다가 비슷하게 망한 사례인데. 다른 대체인사(이억기,최호/위연,오의)가 있었지만 선택오류로 망한거까지 비슷하잖아 전후처리 구린거 때문에 기분나쁨?

[진리는 라면]

원균이 코드인사냐 멀리서 아가리질에 뇌물, 장부조작에 속아서 쓴거지

조선이랑 삼국지랑 상황자체가 다르고
장본인의 이후대처또한 현저히 다르니까
끼어맞추긴 힘들다고 한거지

애초에 사람 보는 눈이야 난 선조가 더 좋다고 본다

근데 상황이 끼어맞추는데 안 맞아서 하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