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왕은 본래 웨일즈 군담쪽의 인물이라 영어식인 '아서'로 안불렸다. 웨일즈 식이면 아르수르(arthur)로 불림. 우리가 아서 왕을 영국식으로 부르는건 웨일즈가 이후 영국에 합병된거도 있지만
이 몬머스의 제프리라는 영국 수사가 아서 왕 전설을 정리해서 영국식으로 번안해 올린게 컸다. 이후 아르수르와 메드라우트(medrawd, medrawt)는 각각 아르토리우스와 모드레우스로, 이후 아서와 모드레드로 알려지게 된다.
이후 아서왕 이야기는 프랑스인들의 영향을 받게되고, 영국의 왕비였던 아퀴텐 여공 엘레오노르가 이를 정리하면서 확립된다. 예를 들어 본디 웨일즈 군담에서 아서왕의 친족이자 영웅이던 메드라우트는 조카이자 반역자 모드레우스로, 이후 프랑스 시인들에 의해 근친상간의 결실인 패륜아 모드레드로 확립되는등 이는 이후 이야기에 많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이는 아서 왕에게도 영향을 미치는데, 본래 아르수르는 웨일즈의 군신이 변형된게 아닐까란 추측이 있을 정도로 아일랜드에 쿠 훌린과 맞먹을 정도로 많이 싸웠다. 주적역시 거인, 멧돼지, 신등이 대표적인 군사지도자였다. 그런데 후대에 창작됌이 분명한 성배탐색이나 랜슬롯의 불륜등에서 아서는 온화하지만 나약하다. 이는 프랑스 시인들의 영향이 컸다고 볼 수 있다
아서 왕보고 왕이라고 하는 것 역시 제프리의 영향이다. 웨일즈 군담에서 아서는 프라이데인(웨일즈어로 브리튼 섬)의 군사 지도자직이지 왕이 아니었다. 오히려 반역을 일으킨 메드라우트(모드레드)가 웨일즈의 지도자로 묘사되는거로 보아 아서도 어딘가의 왕직을 따로 맡고 있었을지도 모른다.
1.분명히 브리튼족인데 불리는 방식은 색슨식. 심지어 자기 땅을 프라이데인이라 안하고 브리튼이라 부름.(대충 한국인이 죠센이라고 자기땅을 부르는 격)
2.근데 싸운건 색슨족이랑 싸움
???
후...꼴리니깐 봐줍니다.
뭐야 씼빨 니들 다 누구야
나한테 아서왕이라고 하면 이사람밖에 없다
사실 용어면에서 많이 혼용된건 어쩔수 없는게 4~5세기 발생한 전설이 11세기 까지 브리튼인(웨일스, 콘월인 등)에서 만들어진 전설이 나라를 뺏긴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인들의 구전으로 내려온 전설까지 빼앗아가서 다시 구전으로 내려오다 정리된거라 브리튼 제도를 프리데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거나 색슨족 방식으로 부르는건 어쩔수 없을걸
막짤 원본 ㄱ
저 망토 열면?
불만있는자들은 다 가슴으로 눌러 처형하겠다
아서는 남자야 이것들아
https://mobile.twitter.com/cyclone_reizei/status/1329789110408470530
막짤 원본 ㄱ
원본은 망토 펼친것도 같이 있다 물론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음
이미 찾아냄 ㅋㅋ
어딘데 쉬불
태풍/타이푼/????
소스나오 켜라
도리토스점
cyclone
메디슨 멜랑콜리
https://mobile.twitter.com/cyclone_reizei/status/1329789110408470530
이야 강등감이네.
너이자식... 이렇게 무모한 일을!
유게의 도리를 위하여
너의 희생을 잊지 않으마.
이 자에게 천계의 축복이 내리리라.
너 정파지?
저 망토 열면?
놋데월드?
갑옷입은 킹찌찌가 뙇
와 위에보니까 안입은 킹찌찌였네
뭐야 씼빨 니들 다 누구야
본문 요약인가 ㅋㅋㅋㅋㅋ
이거 왜 잘렸냐;
사실 용어면에서 많이 혼용된건 어쩔수 없는게 4~5세기 발생한 전설이 11세기 까지 브리튼인(웨일스, 콘월인 등)에서 만들어진 전설이 나라를 뺏긴 앵글로색슨족이 브리튼인들의 구전으로 내려온 전설까지 빼앗아가서 다시 구전으로 내려오다 정리된거라 브리튼 제도를 프리데인이라고 부르지 않는다거나 색슨족 방식으로 부르는건 어쩔수 없을걸
나한테 아서왕이라고 하면 이사람밖에 없다
모오오온티 파이튼
다섯!
셋이옵니다!
전에 어떤 만화에서 '아더'랑 '아서'는 다른 이름이라고 나오는거보고 뒷통수 잡았는데 한국 만화였음...
나도 기억나는데 위치헌터였나 용잡이였나 신암행어사였나 셋중 하나였던거같다
용잡이! 생각났다ㅋ
other라서 다른건가
그냥 외국어 표기법 차이야 소시지와 소세지를 다른음식이라고 한거지
아닌데;; 조커 보니까 아서라고 부르는 애도 있고 아더라고 부르는 애도 있는거 보니까 영어에서도 어느 발음이냐의 차이인거 같더구만
그러니까 내가 말한 만화에서는 같은 단어의 발음차이를 전혀 다른 단어라고 말했다고;;;
극한인생
그럼 모드레드는 원래 영웅인데 후대 창작에서 배신자가 된거임? 모드레드 얼터로 원래 군담에서의 영웅이었던 모드레드 나오는것도 재밌겠네
본래 웨일즈 군담에서 모드레드는 반란지도자긴 하지만 영웅적 면모가 있는 자였음. 삼국지로 따짐 쬬나 쓰마이가 여포적으로 묘사된 경우라 보면 됌. 그걸 이후 제프리-프랑스 시인순으로 깎아내려간게 현재 모습
아서왕 역1센1징이었던거야?
불만있는자들은 다 가슴으로 눌러 처형하겠다
처형해주세요
와 근데 도리좀
그러니까 우리식으로 치면 일본이 한반도를 지배하고 나서 한반도의 영웅인 이순신을 가져다가 자기들 역사로 편입하고 명장 이손신 설화라고 한다 이거지?
TS시킨 다음에 왜놈 ㅈ이나 빨게 만들었지.
실제로 어떤 일본인이 논개를 왜장을 흠모하여 함께 생을 마감한 비운의 기생쯤으로 왜곡시켜 자기네 신사에 올린 적이 있다...
막짤은 뭐냐 정보좀
막짤은 열대성 저기압을 부르는 말이다.
그 열대성 저기압을 영어로
?
첫 댓글의 대댓글을 잘 보라고
트로피칼 사이클론?
트로피칼을 뺀 나머지 단어를 영어로
누가 댓글에 링크걸었네
이미 원본은 곱창난지 오래니까 페이트 정도로 뭐라하지 말라 이거야 ㅋㅋ
란슬롯도 원래는 없었던거 프랑스쪽인가가 끼워넣은애라던데
아 위에도 쓰여있네
아서는 남자야 이것들아
현대의 아서왕 이야기는 구전설화들을 집대성 한거죠. 그래서 지은이가 누구냐에 따라서 내용이 확연하게 다릅니다.
심지어 나중엔 프랑스애들은 물론 독일애들까지 저 전설에다 숟가락 하나 얹음 그걸로 버그너가 파시발과 그 아들 로엔그린의 오페라도 만들고
바그너
보면 다들 글내용에 관심이 없음 ㅋㅋㅋ
근데 원래는 아더라고 안 그랬나???
이상할거 없지. 한국인들도 수천년을 작명법도 여러번 바뀌고 원래 자기들 말로 자기네 나라 이름이 뭐얐는지 몰라서 한자로 음차 기록한 거에 의존해서 부르는 판이니. 조선, 고려 이런 이름들 자체가 고유어를 한자로 표기한 것들인데 결국 그 고유어가 뭔지는 우리도 모르고 그냥 한자 표기된걸 현대의 한자음으로 읽어서 조선 고려 이러는거니까. 그래서 그걸 재구성해보겠다고 쥬신이 어쩌니 가우리가 어쩌니 구리가 저쩌니 이러는거 아냐.
쟤네들은 그나마 원래 뭐였는지 알수라도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