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 아빠는 방사능 물질 라듐, 폴라늄 발견으로
1903년 노벨 물리학상 공동으로 수상
엄마는 한번 더, 라듐을 분리하여 1911년 노벨 화학상 수상
언니와 형부는 인공 방사성 원소의 연구로
1935년 노벨 화학상 공동 수상 받음
남편은 유니세프 당시 의장이었기에 대표로 1965년 노벨 평화상 수상
집안 사람들이 전부 과학자,,
그러나 본인만 과학자의 길을 걷지 않고
피아니스트였던 "이브 퀴리"
물론 이브 역시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 레지옹 도뇌르(프랑스 최고의 훈장), 폴란드 부활십자훈장 수상자
근데 집안에서 유일하게 노벨상을 타지 않았기에
"저는 집안의 수치입니다"라는 농담을 하곤 했다고 한다.
이브 퀴리는 자녀 없이 103세에 사망하였지만
언니 이렌은 두 자녀를 두고 갔는데
딸 엘렌은 파리 대학교 핵물리학과의 교수이자 프랑스 국립 과학연구센터(CNES) 연구 디렉터이고
그녀의 남편 역시 핵물리학자,
그들 사이에 태어난 아들 이브 랑주뱅 역시 천체물리학자라고 함
조카들이 와서 "와 이모 박사 학위 없는거 레알?" 이랬을 집안
103세..?
저기도 아빠엄마 성 같이 쓰는게 있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