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남자사람
추천 177
조회 264348
날짜 2021.09.24
|
그을음
추천 59
조회 75599
날짜 2021.09.24
|
허무주의
추천 224
조회 191738
날짜 2021.09.24
|
되팔렘꼴통절단기
추천 20
조회 52318
날짜 2021.09.24
|
S.A.T.8
추천 8
조회 13009
날짜 2021.09.24
|
핵인싸
추천 920
조회 416152
날짜 2021.09.24
|
별빛 단풍잎
추천 5
조회 16835
날짜 2021.09.24
|
찐쿠아
추천 19
조회 28374
날짜 2021.09.24
|
Jade_2
추천 41
조회 181653
날짜 2021.09.24
|
닭도리탕 비싸
추천 26
조회 59307
날짜 2021.09.24
|
유우타군
추천 22
조회 63811
날짜 2021.09.24
|
가챠하느라밥이없어
추천 3
조회 5953
날짜 2021.09.24
|
니미핸드릭스
추천 28
조회 38223
날짜 2021.09.24
|
길가에e름없는꽃
추천 2
조회 8717
날짜 2021.09.24
|
루리웹-2122312666
추천 145
조회 70198
날짜 2021.09.24
|
긴박락
추천 3
조회 9180
날짜 2021.09.24
|
타카가키 카에데
추천 13
조회 17929
날짜 2021.09.24
|
꼬르륵꾸르륵
추천 3
조회 14362
날짜 2021.09.24
|
등대지기 공대생
추천 0
조회 9555
날짜 2021.09.24
|
no.777
추천 6
조회 14137
날짜 2021.09.24
|
루리웹-7309663092
추천 68
조회 61932
날짜 2021.09.24
|
이사령
추천 15
조회 20305
날짜 2021.09.24
|
달걀조아
추천 4
조회 7642
날짜 2021.09.24
|
얼
추천 3
조회 6022
날짜 2021.09.24
|
MK.II
추천 7
조회 12586
날짜 2021.09.24
|
고수달.
추천 3
조회 12096
날짜 2021.09.24
|
『EDEN』
추천 3
조회 5207
날짜 2021.09.24
|
Julia Chang
추천 79
조회 36120
날짜 2021.09.24
|
본문
BEST
밀가루 반죽에 정어리넣고 굽는곳이라 그게 식사겠지..
물이 날로 먹을 게 못 돼서 차 끓여먹었던 걸로 기억함
뭣보다 온몸이 진흙탕 속에서 푹 절여져서 참호염에 정신병까지 걸리는 일상인데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있어야지 일할때 커피 한잔 할때 느낌 x 100 정도 되려나
굳이 그게 아니더래도 끓인 차라도 안 마시면 마실 물이 없고, 그거라도 없으면 미쳐서 자1살하고 싶은게 전장이니까
차라도 없었으면 이민가지 않았을까
진짜로 도시 노동자들의 열악한 월급으로 빵과 고기는 살 수 없었지만 제국주의 플랜테이션 때문에 설탕은 무지하게 싸져서 노동자들은 홍차에 설탕을 왕창 타마시고는 배고픔을 버텨냈음
실제로 참호전 하던 어떤 미군은 인스턴트 커피를 찬양하는 글을 썼음
어제 올라온 그 시대 일하던 사람들 짤들보니깐 티타임없애면 ■■밖에 답이없겠더라;;; 줄 매달려서 자거나 관짝에서 자고...
마치 성냥팔이 소녀가 죽어가면서 잠시 성냥을 켜는 순간만큼은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난로 화목한 가정의 환상을 보듯이 차 마시는 순간 만큼은 전쟁터에 오기 전 집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여유로운 티타임 이라는 정신적 도피처로 삼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왜 우리도 훈련소 가고 한창 집 그리울 땐 밖에서 먹던 싸제 제품 하나만 먹어도 막 내 방에서 편하게 지내고 그런거 맘대로 먹던 순간 그런거 떠오르면서.. .
영국은 홍차, 이태리는 커피가 최소한의 인권 척도로 여겨진다고 함
밀가루 반죽에 정어리넣고 굽는곳이라 그게 식사겠지..
시발비용
진짜로 도시 노동자들의 열악한 월급으로 빵과 고기는 살 수 없었지만 제국주의 플랜테이션 때문에 설탕은 무지하게 싸져서 노동자들은 홍차에 설탕을 왕창 타마시고는 배고픔을 버텨냈음
차라도 없었으면 이민가지 않았을까
물이 날로 먹을 게 못 돼서 차 끓여먹었던 걸로 기억함
뭣보다 온몸이 진흙탕 속에서 푹 절여져서 참호염에 정신병까지 걸리는 일상인데 따뜻한 차 한잔이라도 있어야지 일할때 커피 한잔 할때 느낌 x 100 정도 되려나
루리웹-5666792631
실제로 참호전 하던 어떤 미군은 인스턴트 커피를 찬양하는 글을 썼음
굳이 그게 아니더래도 끓인 차라도 안 마시면 마실 물이 없고, 그거라도 없으면 미쳐서 자1살하고 싶은게 전장이니까
⭐️근근웹맞춤법봇⭐️
전쟁터가면 카페인중독이라도 걸리고싶은 심정이겠지
영국은 홍차, 이태리는 커피가 최소한의 인권 척도로 여겨진다고 함
우리는 밥이지 "야 ㅅㅂ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밥은 먹어야지" 라는 말이 어느 직장을 가도 통함
이탈리아는 커피타임 엄청 짧음. 에스프레소만 마시는 애들이라 살짝 식히고 원샷하고 끝. 커피마시는데 시간 들이는걸 이해 못함.
저시기 노동자가 먹는게 거의 홍차에 뭐 타먹는 정도였다던데
어제 올라온 그 시대 일하던 사람들 짤들보니깐 티타임없애면 ■■밖에 답이없겠더라;;; 줄 매달려서 자거나 관짝에서 자고...
커피대신 홍차먹는거임.
마치 성냥팔이 소녀가 죽어가면서 잠시 성냥을 켜는 순간만큼은 맛있는 식사와 따뜻한 난로 화목한 가정의 환상을 보듯이 차 마시는 순간 만큼은 전쟁터에 오기 전 집과 가족 친구들과 함께 즐기던 여유로운 티타임 이라는 정신적 도피처로 삼을 수 있어서가 아닐까.. 왜 우리도 훈련소 가고 한창 집 그리울 땐 밖에서 먹던 싸제 제품 하나만 먹어도 막 내 방에서 편하게 지내고 그런거 맘대로 먹던 순간 그런거 떠오르면서.. .
Westerwald
그거 이미 클리셰일듯.
어차피 뭐 안 타면 석회가루 푼 물 마셔야 하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