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 충무공 이순신에서 영감을 얻은 소설을 썼음
편집자 : (내용보고) 오... 제목은??
소설가 : [광화문 그 사내] ㅎㅎㅎㅎ
편집자 : ........................ 장난해요?
[긴 설득]
소설가 : 그럼 [칼과 길]
편집자 : 하.... 그건 너무 무거워서 사람들이 제목에서 거를 듯요....... 그럼 이렇게 합시다.
그렇게 해서 탄생한 소설이
[해외편]
소설가 : 소설을 써왔는데
편집자 : 제목이?
소설가 : [웨스트 에그의 트라말키오] (뿌듯)
편집자 : (저대로 내면 ㅈ 망하고 만다.....내가 욕을 처먹는 한이 있어도 바꾸자)
피츠 제럴드는 편집자를 영원히 용서할 수 없었다고 하지만, [위대한 개츠비]는 그의 영원한 명작으로 남음.
광화문 그 사내가 제목이었다면 나는 저 소설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카레노래
밥이 절로 넘어갈듯한 제목이군
샨티 샨티 카레카레야
"황금 모자를 쓴 개츠비 어떻나요"
정치느와르 현대극 같은 제목이네
저때야 뭐 그냥 의도가 뭔지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뭔가 태극기 잘 흔들것같은 이름이야..
웨스트 에그의 트라말키오라고 하니까 영 아니올시다인데 ㅋㅋㅋ
편집자는 사실상 성향이 다른 또 다른 작가 자신 아니냐?
카레가 노랗지 빨갛냐?
카레노래
밥이 절로 넘어갈듯한 제목이군
루리웹-3781501686
샨티 샨티 카레카레야
카레 살고 카레에 죽는다
루리웹-3781501686
카레가 노랗지 빨갛냐?
헬스 카레
소닉 카레 : (시무룩)
오......
광화문 그 사내가 제목이었다면 나는 저 소설을 읽지 않았을 것이다.
라젠드라
정치느와르 현대극 같은 제목이네
저대로 제목이 나왔다면.. 지금.. 어휴 생각도 하기 싫다
라젠드라
저때야 뭐 그냥 의도가 뭔지 생각했겠지만 지금은 뭔가 태극기 잘 흔들것같은 이름이야..
ㅇㅇ...
"황금 모자를 쓴 개츠비 어떻나요"
편집자의 중요성...
웨스트 에그의 트라말키오라고 하니까 영 아니올시다인데 ㅋㅋㅋ
뭔 말인지 감도 안잡힘 ㅋㅋㅋ
편집자는 사실상 성향이 다른 또 다른 작가 자신 아니냐?
히오스 초갈 같은 느낌임. 둘 중 하나가 ㅄ이면 나머지 한 명도 제대로 힘을 못 쓰는데 단독행동도 못함
편집자 중요하지... 아는 작가님 편집자 권유로 제목 바꿨다가 표절빌런 달라붙어가지고 연재 내내 악플로 고통받으심.ㅠㅠ
트로트 제목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