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까지는 어디서 집사님 권사님 소리 들을 것 같은 늙다리들만 안 쓰고 다니더니
오늘은 갑자기 20대 쯤 된 애들이 집단행동처럼 마스크 안 쓰고 몰려다니더라.
눈빛도 영 광신도 같이 독기 차서는 일부러 사람 있는 쪽으로만 다가와서
아가리 나불거리고 침 튀겨대려는 걸 보니 만자희... 아니 반자이 어택 보는 줄 알았네.
한동안 40대 이하로는 대부분 잘 쓰고 다니는 모습만 봤는데
갑자기 어디서 지령 떨어진 것처럼 이러니 힘들다.
식당 가서 뭐 사먹고 그럴 날은 더 멀어지네.
몰래 사진 찍어서 신고하지 그랬어
그거 일반 건물 안에서는 아무리 신고해도 의미 없다더라. 공무원에게서 직접 받아낸 답변임.
거 참 아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