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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군
츠구미가 행복지는 동인지가 좋아 그게 꼴리거든
동인지처럼 그대로 내놓으면 럽코가 아니라 느와르물이 되어버리잖어ㅋㅋㅋㅋㅋ
저게 존나 현실적임 작중 상황이 자경단인척 하는 슈에이랑 외부에서 들어온 서양인계 마피아 비하이브 간의 전면전 직전에 조직 우두머리끼리 자식들 약혼시키자고 해서 겨우 불 안 붙고 정지된 상태잖아. 근데 외부 조직인 비하이브 우두머리 외동딸 지키겠답시고 딴 놈도 아니고 바로 그 조직에서 가장 유명한 암살자가 찾아옴. 슈에이파는 초비상 상태지 저새끼를 왜보냈지 딸 결혼은 핑계고 사실 수뇌부 암살->바로 조지기 들어가는거 아니냐고. 근데 와서 일단 암살은 안 함. 문제는 비하이브 2인자라는 안경 새끼가 자꾸 이쪽 조직 젊은 두목을 건드림. 약혼자 건이 있으니까 애써 참아는 주겠는데, 저 동인지 작중에선 아예 주인공을 잡아가서 린치함 ㅋㅋㅋㅋ 시발 저정도로 끝나는게 다행 아니냐고
아참 빼먹은거 있는데 그 '조직의 젊은 두목', 도련님은 고등학교 수업 받으면서도 자기네들 식사 매일같이 챙겨주는 사람임. 자기가 어느 조직이라면서 나가서 일 벌리는 일도 없거니와 그저 평범한게 좋다면서 소탈하게 사는 사람이라 인덕이 없을수가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