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까 정치랑 그사람 연기, 노래,각종기예등등을 좋아하는 건 별개라고 나도 생각은 하는데 실제 나랑 정치성향 다르다는 걸 알게되면 나도모르게 색안경 끼게되고 꺼려지게되더라.
그리고 저렇게 정치성향 밝히고 나면 그사람 말 하나하나 반대진영에서 꼬투리 잡게되있음.
당장은 정치적으로 지지진영에겐 시원한 말을 해주는 사람도 정권바뀌거나 자기 지지성향에 따라 내편에겐 관대한 모습을 보이는 경우는 많거든.
그럼 내로남불로 바로 반대진영에게 욕을 먹는데 솔까 난 정치는 무조건 내로남불이 다수라고 생각함. 안할 수가 없음. 내편엔 관대하고 상대에겐 엄격한거.
그렇기때문에 내가 만약 유명인이었으면 난 절대 정치성향은 안 밝힐꺼 같음.
아 쓰고 보니 겁나 정치정치 했네. 북으로?
리빙포인트) 북으로인지 아닌지 헷갈릴땐 북으로 가면 문제가 없다
리빙포인트) 북으로인지 아닌지 헷갈릴땐 북으로 가면 문제가 없다
좋았어. 월북한다.
조청치
그건 본인 하기 나름이지. 마재를 보세요 (...)
마재가 정치성향 밝힌적 있었어? 폐미들 후두려 깐거빼곤 아는게 없는지라..
자기 정치적으로 오른쪽이라고 대놓고 말했었음. 대신 선을 확실히 다 그어놨지.
그정도야 뭐. 내말은 내가 좌다 우다 이런 수준을 넘어서 정치인 누구를 지지한다고 밝히거나 또는 반대진영의 행태를 공격하는 수준의 정치활동을 보여준 경우를 말해. 이런 모습 계속 보여주면 진짜 어그로가 상당히 끌리거든. 팬의 절반을 잃는 걸 넘어서 본문에도 썼지만 상황바뀌었을때 혹은 내편의(내가 지지하는 정부&정당) 잘못을 묵인했을때 엄청나게 역공이 들어오니까 리스크가 크다는 거였어. 예를 들어 공부의 신 걔도 그런 경우라 최근엔 정치적 발언을 일절안하더라고.
그건 정치적 성향을 밝히고 안밝히고랑 상관없이 정치적인 행동을 하려고 하면 반발이 생김. g식백과 김성회씨 사례가 매우 적절함. 자긴 좌우안가리고 게이머 입장에서 정치적인 행동을 하려는데 양쪽에서 다 두들겨맞잖음?
캬.. 그건 가불기네.ㅋㅋ
이승환 이미지가 어떻게 됐는지 생각하면 정치성향은 안 밝히는 게 좋지
이승환은 좀 최근에 광역기로 선넘는 발언을 많이 해서 같은편에게도 많이 까였던 경우긴해.반면 윤도현 같은 경우엔 2000년대엔 반정부 진보적 행각으로 인기많이 얻었는데 의외로 빠질 타이밍은 잘잡았는데 그때 이후로 정치적 행동은 안하고 있고. 이경규도 비슷한 케이스. 정치적으로 이명박 지지하고 그래서 반발많았는데 딱 그때만 그런 모습보여주고 더이상 정치색체 안비추니까 여기서도 많이들 좋아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