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제국은 레닌의 혁명으로 몰락하고
황제 충성파인 백군과 볼셰비키 혁명파인 적군의 적백내전이란 내전이 벌어짐
그러던 1918년 7월 17일 적군은 백군의 구심점을 꺽기위해 황제와 그 일가족을 모두 총살시켜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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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후
아냐 앤더슨 : 나 사실 러시아제국의 살아남은 황녀 아나스타샤임ㅋ
우리 가족들이 총살당할때 운좋게 살아남았다가 소련군 한명이 몰래 구해줘서 같이 도망가서 살아남음ㅋ
*실제 아나스타샤 공주의 사진*
사람들 : 뭐? 얼굴형태가 다른대? 구라ㄴㄴ
아냐 앤더슨 : 그건 처형당할뻔할때 개머리판에 얻어맞아 얼굴이 변한거임 ㅠㅠ
사람들 : 개소리마 그렇게 얻어맞으면 치아와 뼈에 극심한 손상이나 장애가 생기는대 넌 멀쩡하잖아
그리고 너 프랑스어랑 러시아어 할줄아냐?
아냐 앤더슨 : 사.....사실 독일에 숨어살다보니 러시아어랑 프랑스어 까먹음 ㅠㅠ
사람들 : 개소리 오지구여 지리구여 아나스타샤는 프랑스어에 능통했어 고작 십몇년만에 와~~안전히 까먹는게 말이됨?
프랑스어는 그렇다쳐 모국어인 러시아어도 못하는 수준ㅋㅋㅋ 오져따리 오져따ㅋㅋ
아냐 앤더슨 : 아~ 모르겠다 러시아황가 친인척이나 지인분들 헬프!!!
어떻게든 자기가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하기위해 애나 앤더슨은
그 유명세를 이용해 러시아 황가의 친척들인 유럽 귀족,왕족들과 시종들 주치의의 자손들을 찾아가
후원을 받으며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그녀가 살아남은 아나스타샤공주가 맞다는 인증을 받았지만
뭐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정하던 상황
수차례 법정공방을 펼치며 자신이 아나스타샤라고 주장했지만
번번히 패소하고 이후 미국으로 이민을가 살다가 1984년에 죽게됨
죽는 순간까지도 자기 묘비에 이름을 아나스타샤라고 적게하는 기행을 선보였고
진실은 영영 묻히는줄 알았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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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냐 앤더슨이 죽은뒤 5년이 지난 1989년에
총살당한뒤 암매장된 황제 일가족의 유해가 발견됨
사람들 : 야 암매장된 황제 일가족 유해 찾았다!
사람들 : 어 근대 아나스타샤 공주랑 알렉세이황태자 유골은 없는대? 설마 저 노인네가 말하던게 진실인가?
사람들 : ㅋ 역시 그럴리없지 검사중에 오류로 아나스타샤 공주와 마리아공주의 유골이 혼동이 생긴거였네
우리가 발견한 유골은 아나스타샤 공주의 유골이 맞고 마리아 공주를 못찾은거였어 ㅋㅋㅋ
그래도 혹시 모르니 발견한 일가족들의 유전자 감식도 해야하는대....먼 친척들이 누구였더라..
똑똑똑
엘리자베스 여왕 : 누구세요?
사람들 : 죄송한대 여왕님의 남편분이신 필립공께서 러시아황가의 친척이라해서
유전자 샘플좀 받아갈수있을까요?
필립공 : ㅇㅋㅇㅋ~
얼마후
사람들 : 키야~ 발견한 유골들은 황제와 그 일가족이맞고 다른 뼈들은 함께 총살된 하인들이었네
그리고 마리아공주랑 알렉세이 황태자도 몇십미터 떨어진곳에 따로 암매장된거 발견함ㅋㅋ
그렇지만 아냐 앤더슨의 유골은 이미 오래전에 화장되서 검사할방법이 없는게 안타깝네 확인사살할 기회였는대ㅋ
병원 : 누가없대 아냐 앤더슨 유전자샘플 우리가 보관중임 ㅇㅇ
사람들 : ㅋㅋㅋㅋㅋ 유전자 감식결과 아냐 앤더슨이랑 황제 일가족 불일칰ㅋㅋㅋㅋ 생판남남ㅋㅋㅋㅋㅋㅋ
키야~~ 한평생 구라만까다 뒤진 노망난 노친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 : 황제 일가족 전부 총살당한거맞음 유골 전부 발견됨]
죽을때까지 구라친거냐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