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중원의 야만적이고 무시무시한 풍습

[하우스카를]

 누가 야만족이지?

[폭신폭신곰돌이]

...정말 야만적이긴 하네

[아리삥]

역시 동양의 ㅈ같은건 다 한족이 만드는군요
동양의 영국같은 놈들

[티라미슈]

시대의 흐름이 느껴진다 예전에는 독일이었는데 재평가(?)되서 영국을 더 갖다쓰네 ㅋㅋㅋㅋㅋㅋ

[인생은베타서버]

짱7ㅐ답네

[회원번호5445132]

청나라가 이긴게 다행인 점이 있을줄이야;;

[바닐라초코딸기]

본문에 고구려도 행했다고 뻔히 나오는데 '중원의 야만적이고 무시무시한 풍습'이란 제목은 누워서 침뱉기 아니냐?

[P.O.U.M.]

으음 우리 조상님이 했다고 해도 해골탑 건설은 쵸큼 야만적이긴 한데... 아 왜그러셨어요 ㅋㅋㅋ

[나15]

고구려는 다민족 국가였다고 넘어가면 동북공정 완성?ㅋㅋㅋ

[세굴굴세]

그래서 망했잖아

[P.O.U.M.]

그렇게 넘기면 탈착식 영토 대만에 이어 탈착식 역사 고구려가 되는거지

[Ἀλάστωρ]

ㅋㅋ 중국 사신이 항의 해서 부수긴함ㅋㅋ

[유게한정민트타르트]

근데 수나라한테만 했다고 했는데 한반도에 삼국끼리도 했는지 궁굼하지 않음?

[아아아아아아아]

드라마 연개소문에는 그냥 무슨 석탑 하나 세워논걸로 기억하는데
실제론 저랬구나

[바닐라초코딸기]

지금 추천 57 비추 6인데 그럼 이 글 본 사람 중에 10%는 설마 <경관 자체가 나쁜 풍습이 아니고 중국이 쌓으면 나쁜 해골탑, 우리 고구려가 쌓았음 착한 해골탑>이라고 생각하는 거야? 아님 고구려가 경관 쌓았다는 자체를 못 믿는 거야?

[러블리란코쨩]

비추는 의도를 모르겠군.

[노아위키]

수나라의 고구려 침공때 끌고온 병력을 생각하면 경관이 그나마 처리하기 쉬웠을 것 같은데

[루리웹-8871563022]

고구려가 기원전부터 7c까지 이어진 국가고 명은 14c부터 17c까지 존속 나라인데 이때면 이미 근세라서 학문 등 여러 분야가 꽤 융성하던 시기인데 그때까지도 저런 게 잔존했다는 건 좀 무시무시한 거 같기는 함;;

[ㄸㄸㄸㄸㄸ]

조선 : 야 명나라 저 미개한애들 우린 순장없어진지가 언젠데 아직도 순장하더라

[레걸마인드]

그치만..만주족이 다시 순장을 일시적으로 부활시켰다던데 ㄷㄷㄷ

[니콜라이 부하린]

누르하치 묘에 아바하이 들어간건 이복형제인 도도나 도르곤한테 깝치지 말고 기라고 전하는 그런것도 있었음

[Guten Tag]

뭐야 저거 실제 해골이야?? 아 ㅅㅂ
트라우마 걸릴거같네

[미쿠]

짤은 신대륙의 버팔로

[루리웹-2417497745]

존나 야만적이고 미개한 고구려였던거야?

[clraud]

공자가 유교만들었을정도로 야만의 끝판왕을 찍었던 동네였으니.....

[똥개 연탄이]

공자:나는 야만과 미개를 뿌리 뽑고 싶었단다...

[俠者barbarian]

린뱌오 : 마오~ 왜 그렇게 화가 나 있어?
마오쩌둥 : 내가 뭐만 하면 공맹의 가르침 어쩌고 하면서 태클 걸잖아! 꼴받게

[빤요 모로하]

등애도 촉 정벌한후에 경관을 쌓아서 많은 원망을 받았다는 기록이 남아있음

뭔 생각이었을까?

[Acek]

산 타느라 개 조ㅈ같았던거 풀었다는게 학계의 정설

[레걸마인드]

근데 확실히 태평천국의 난 때 태평천국과 청나라 각각의 학살을 보면 ㅎㄷㄷ 하던데 오죽하면 참전한 서양인들이 치를 떨며 학을 뗄 정도였다고 ㄷㄷㄷ

[向日葵]

짤은 미국 아님?

미국에서 소 존나 잡아서 저렇게 쌓아둔걸로 기억하는데

[카르낰]

코른이 흡족해하겟군

[루리웹-1193699082]

인신공양을 극혐하던 유교조차 결국 뿌리뽑지 못한걸 만주족이 끝냈구만

[Angurvadel(PC유저)]

아앗 청나라는 전족 문화를 없애려고 했었는데

[828]

아즈텍같은 짓

[828]

19세기는 되야 우리에게 어느젓도 익숙한 사회문화가 나오지.
이거보믄 인간은 발전하는게맞음

[노르슴슴]

서주 대효도가 이거때문이였군아

[요망한누나]

으윽....

[사림]

옛날 중국문화권은 전쟁 공훈을 수급수로 따져서 그런거 아냐? 우리나라도 조선시대 임진왜란때 일일이 수급 베어다 절여서 선조한테 보냈잖아

[俠者barbarian]

근데 저건 적국의 전사자의 시신으로 기념물을 만들어 전시한 것이라서 목적 자체가 다름.
수급을 정리해서 올린 것은 적의 사망자를 집계하려는 것이 기본 목적임.
물론 그 '균'은 자국의 민간인도 죽여서 왜인으로 가공해서 보낸 쓰레기 중에 상쓰레기였지만...

[()찌찌]

'졷같은 야만인 한족 새.끼들' ㅋㅋㅋㅋㅋㅋㅋ

[루리웹-2533335882]

근데 어차피 패전한 측의 시체, 무쓸모한 포로, 사형수는 원래 다 죽이기 때문에 죽이는 김에 탑 쌓은 거에 가까움.

[NNEE]

경관이 소름끼치는 문화인건 알겠는데 짤은 인간해골탑이 아니라 미국의 버팔로 학살과 관련된 사진이다

[rmfoxpf0]

문명이 덜 발달했을 뿐이지 인간 지능과 감정은 오천년 전에도 똑같었을테고 그때 전쟁할때 사람 죽이고 시체 다루는게 뭐 상상초월했을거란 생각은 듬

춘추시대에 사상가들이 우루루 왜 나왔겠어 야 이건 좀 아니다 싶었겠지 얼마나 심했으면

[노아위키]

참고로 고구려는 수나라와 전쟁 때 만들었다. 보급하는 병력까지 생각하면 300만이 살수대첩 같은 거 생각하면 그걸 언제 다 묻어? 쌓고 덥는게 빠르겠다

[바닐라초코딸기]

일단 효율성 문제로 당위성 문제를 덮고 넘어가는 식의 논리면 포로들 생매장한 백기, 항우, 조조 등도 변명 가능하단 점은 차치하더라도...

[바닐라초코딸기]

300만 중 와해된 게 기록으로 남은 평양 직공 별동대 외에 사상자가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그 시체들이 죄다 요동성 앞에 누워있는 것도 아닐 텐데 걍 쓰러진 자리 인근에 묻는 것보다 모아서 경관 만드는 게 빠르다고?

[바닐라초코딸기]

그리고 이미 불교 다 전래된 시기인데 정 시체 처리가 걱정되면 걍 화장을 했겠지. 애초에 사서에 '경관'이라 표현되어 있는 거 자체로 이미 만든 목적이 분명히 드러나는데. 그런 식으로 어쩔 수 없었다며 이유를 가져다붙이면 중일 역사왜곡이랑 다를 게 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