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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버지와 큰아버지께서 해괴망측한 장난을 치시곤 내게 판결을 원하시니 답답하여 오늘은 고기를 두 근 밖에 먹지 못했다
내신을 다시 도망시킬테니 먼저 잡는 분이 얻어먹는겁니다. 아바마마께서 좋아하시는 사냥이옵니다.
실제론 정종이 한턱냈음.
네??
이방원이라니까 모가지 보내는 줄 알았잖아.
정종특 개인무력이 아버지를 넘어섰음
ㄹㅇ임 태종 : 안되겠소, 쏩시다! 정종 : 여기 있었구만, 내시 라고 실록에 나와있음
흔히 사람들은 정종 : 동생이 왕위를 노리는데 내가 버티면 모가지가 따일지도 몰라. 얼른 물려주고 목숨이라도 챙겨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정종 : 아우야, 어차피 니가 왕 하고 싶은 거잖아? 나는 이런 거 귀찮고 아무 미련도 없으니 그냥 니가 해라. 이거임.
막상 태종은 정종한테 엄청 유했습니다. 동복형이기도 했고 정종이 태종한테 딱히 뭐라하는 성격도 아니었거든요.
아들... 알지???
내신을 다시 도망시킬테니 먼저 잡는 분이 얻어먹는겁니다. 아바마마께서 좋아하시는 사냥이옵니다.
키사라기 사요코
네??
진짜 저리 판결함?
아 사냥은 못참지
루리웹-5037808297
ㄹㅇ임 태종 : 안되겠소, 쏩시다! 정종 : 여기 있었구만, 내시 라고 실록에 나와있음
쏜다고? 아니 그리고 여기있었구만을 한다고? 야인시대가 이걸 고증을?
실제로 실록에 기록된건 상왕이 첫눈을 봉하여 약이(藥餌)라 일컫고 내신 최유(崔游)를 보내어 장난삼아 노상왕전에 올리니, 노상왕은 미리 알고 사람을 시켜 최유를 쫓아가 잡으라고 하였으나, 미처 잡지 못하였다. 고려 국속(國俗)에 첫눈을 봉하여 서로 보내는데, 받은 사람은 반드시 한턱을 내게 되며, 만약 먼저 그것을 알고 그 심부름 온 사람을 잡으면, 보낸 사람이 도리어 한턱을 내게 되어, 서로 장난한다고 하였다. 임 잡지 못했다고 했으니 노상왕께서 한턱 내셨겠지
이방원이라니까 모가지 보내는 줄 알았잖아.
아무리 이방원이라도 정종한테 그 짓하면 강냉이 털릴 걸?ㅋㅋㅋㅋ
격구꾼vs사냥꾼 상왕들 싸움 실화냐? 왕실이 웅장해진다
emtikel
정종특 개인무력이 아버지를 넘어섰음
형님이 조선 왕중 가장 강한 양반 아니었을까 하는 양반임 ㅋㅋㅋ
정종이 그렇게나 세?
덤으로 자기한테 깝지거나 깝칠것 같지 않다면 모가지 안땀.
일단 초반부 왕을 제외하곤 개인무력으로 이름 높은 인물이 없고 이성계가 장군이면 정종은 거진 돌격대장 수준이었음
비록 야사지만 나무몽둥이 하나로 일기토뜨던 양반임....
사극에서 유약하게 나오니까 진짜 유약한줄아는데 고려말에 이성계 따라다니면서 숱하게 전장을 누비고 다닌게 정종임
태조 이기전 고려의 무장인 이방원 아래서 가문을 이을 다른 형제를 두고나선 줄곧 같이 출정함 온후하고 우애가 깊은 인물이라 그렇지 저짝 형제들 중에선 아버지따라 가장 많이 싸워나간 형님이셨음.
태종 ;
웜멤메 강력하네
와 그건 몰랐네
고려 영웅 이성계 시절 이성계 휘하 장수 무력 1위가 정종이었음.ㅋ 태종은 이미지랑 달리 엘리트 문신이고.
Βελισάρι
흔히 사람들은 정종 : 동생이 왕위를 노리는데 내가 버티면 모가지가 따일지도 몰라. 얼른 물려주고 목숨이라도 챙겨야지 이렇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는 정종 : 아우야, 어차피 니가 왕 하고 싶은 거잖아? 나는 이런 거 귀찮고 아무 미련도 없으니 그냥 니가 해라. 이거임.
와 그런거구나 굉장히 유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엇뭐지 정종과 캐종에게서 솬우와 장비에게서 느꼈던 기시감이 느껴지는데
아버지 따라서 왜구 뚝배기 까던 양반임 실질적으로 그시절 이성계의 돌격대장이라 개인무력도 엄청났음
개인 무력은 엄청난데 권력욕은 없었구나 이방원하고 저렇게 우애가 좋은걸 보면 왕자리가 골치 아프고 머리 써야하는게 많아서 저렇게 동생하고 권력 양보하고 책임은 내려놓되 편히 여생을 보낸 왕 아닐까
이성계 고대로 빼다 박았다고 그랬음 후계로 키우던 양반도 이방과고
무려 이성계 사병인 가별초를 물려받을 몸이었음.. 물론 사병 혁파되면서 그없이 되어버렸지만 이성계가 고려의 영웅으로 남았다면 그 후계자로서 길러진게 이방과였으니까...
권력욕이 없었다기보다 조선 건국 초기에 벌어진 온갖 사건 때문에.권력에 신물이 나서일걸
세종: 아버지와 큰아버지께서 해괴망측한 장난을 치시곤 내게 판결을 원하시니 답답하여 오늘은 고기를 두 근 밖에 먹지 못했다
두 근...1.2키로....압도적.....
실록에 적혀져 있을거같은 내용이다 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
문관과 무관의 대결
아들... 알지???
아바마마. 무휼은 제 사람입니다. 절 꺾으시려거든 이방지라도 데려오시지요 헣헣
실제론 정종이 한턱냈음.
고마워요 스피드왜건!
정종이지다니... 아들이 편 안들어줬네 ㅋㅋㅋ
(화포를 쏜다)
눈이 아니라 사약이었어도 이상하지 않을 스토리...
Nine
막상 태종은 정종한테 엄청 유했습니다. 동복형이기도 했고 정종이 태종한테 딱히 뭐라하는 성격도 아니었거든요.
태종은 자기 가족들에게 굉장히 관대했음...
민씨형제 : 아씨 처남도 가족이라고요!
태종 : 그래서 가 족같이 대해봤어용...
정종은 상왕이 된뒤로 일체 태종의 일엔 관여안하다가 딱 한번 태종이랑 원경왕후랑 너무 심하게 싸워서 태종이 원경왕후를 거의 폐서인 급으로 취급하려고 하니까 그 때 딱 한번 나서서 나무랬음
방원특) 지 친형제는 반역일으켜도 안죽임
둘은 사이도 좋았음.
동복형이면.. 그냥 친형 아냐?
세졷특) 지 친형제는 반역안일으켜도 죽임
말년에 왕위 받아 허수아비 인생이던 정종이 젊은 시절 태종이랑 같이 왜구 때려잡고 다니던 무골이었다는 점이 놀라웠고, 그런 무골인 사람이 이방원 앞에서는 찍소리 못했다는게 참 안쓰러웠죠
2차 왕자의 난 이후로 뭔가 해탈한 느낌이긴 했어
정종의 행적을 보면 찍소리 못 한 게 아니라 태생 무인이라 왕 하는 거 원래 싫고 귀찮아서 바로 이방원한테 떠넘기고 자기는 이후의 인생을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탱자탱자 놀다 간 쪽에 더 가까움.ㅋㅋㅋ
ㅇㅇ
민씨형제는 세종과 효령대군을 제거하려고 한 ㅆㅅㄲ라 왕비도 커버 못 쳐줬음 ㅎㅎ
이 만화 볼 때마다 글자폰트 불편함 ㅠㅠ 알아 보기 너무 힘듬
어... 손글씨라서..?
손글씨 정감가고 좋은데 뭘~
알아보기 힘든건 사실이나 재밌어서 쫌 집중하고 봄 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일화 재밌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람사는곳이긴하다 저기도 ㅋㅋㅋㅋ
최유의 눈에 비치는 정종
정종: 못맞췄지롱~~
책략 안쓰고 다이다이 뜨면 정종이 이길거같은데
그건 당시 조선에서 이길수 있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을듯
세종이 즉위할 때까지 정종이 살아있었는지를 지금 첨 알았네....
조선 초기의.이씨가문은.세종 정도 빼면 꽤 장수했고 정정하게 살았음
태종이랑 형제니까 당연하긴 한데, 태종 즉위 이후 공기가 되버려서 생각치도 못했네...
몸이 아프다고 왕자리 내려놨는데 그래서 그런지 스트레스 안받고 오래 살았다 하도라
내시가 아니라 플내쉬였군
근데 정종은 둘째인데 첫째는 뭐하고 살았데냐?
죽었어...
첫째는 고려의 충신이라 아버지가 역적이 된 걸 보고 술독에 빠져 살다 일찍 감
조선 건국하자마자 의절하고 어머니(신의황후) 묘지기로 살았음
이방우(진안대군)이 있었는데 고려 공양왕때 왠지 밀려나고 승계에서 빠졋다고함. 고려 충신설은 야사라 정확하다고 할수는 없다함. 이방원 형제라인중에 제일 미스테리한 인물임
첫째는 고려의 공신의 딸하고 결혼하기도 했고 고려의 관리로 지낸 기간도 길기도 했고 애초에 이성계따라다니면서 전공세우던 인물도 아니었고 술마시는거 좋아해서 조선건국 다음해에 죽어서...
참고로 의절은 아님 진안군(鎭安君) 이방우(李芳雨)161) 에게 명하여 사대(四代) 선조를 제향(祭享)하게 하고, 신주(神主)를 효사관(孝思觀)에 임시로 안치(安置)하게 하였다. 이라는 기사도 있는걸로 봐서 그냥 조용히 가문의 맏이로서 할거 하다가 죽었음
ㅋㅋ 둘이 그래도 형제간의 사이가 의외로 좋았구나
난 왜 장난치는 이병헌씨로 본거지;;
하지만 나는 방원 style style
헤헤 사신은 뭘 그리 노하시는 게요? 과인이 장난 좀 쳐 보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