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엑스맨영화 명장면.gif

[루리웹-1062589324]

[오리빠에야]

철분이 이렇게 위험합니다

[친구인줄알았는데...]

탄지공?!

[루리웹-0568787639]

ㄹㅇ간수엉덩이에 있던 애널비즈가 철성분이란걸 깨닿고 그걸로 탈옥하는 씬은 정말 굉장했지...

[화이트기업이라면서망할놈들아]

예?

[광훈천당예수지옥]

ㅡㅡ?

[조지프 매카시]

[리얼북]

나 진짜 몰라서 그러는데 저번부터 계속 이런 짤이랑 암약단체니 뭐니 하는 암약 드립 대체 어디서 나온거야?? 나도 알고싶어서 그럼 ㅜ

[시현류]

1화 빌런에서 시작됐을걸

[리얼북]

1화 빌런은또 뭔데요 선생님...

[기믹]

원래는 일화만 그리고 2화는 안그리는 만화가들때문에 빡쳐서 욕하는 밈인데 인기 많아져서 여러 바리에이션으로 생기는중

[LegenDUST]

1화 빌런 : 메카시의 짤 하나에다가 '세상에는 강아지들이 암약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건 1화만 내고 2화는 내놓지 않은 작가들의 명단입니다'라는 캡션을 달아둔 것.
메카시는 메카시즘(너 빨갱이지)으로 악명높은 사람 이름
근데 '1화만 내놓고 '어쩌고가 슬슬 많아지니까 다른 메카시 사진에다가 다른 자막 넣어둔 것도 유행을 탐

[리얼북]

아아..무고한 사람들을 공산주의자로 몰아버린 조지프 매카시...........

[시현류]

1화만 존나 그럴싸하고 뒷편 없는 만화에 '이런 색히들 리스트 봐라' 식으로 짤 붙던거에서 시작해서 '이런 색히들이 암약하고 있다'로 변하더니 아예 단체 밈으로 진화

[리얼북]

속 시원한 밈 해설 감사합니다 선생님.

[리얼북]

흥! 헛소리마라! 너 빨갱이지?!

이런식으로 몰아갔다는거지? ㅎ; 매카시즘... 하나 얕지만 지식이 늘었따

[액젓장수]

우린 역풍은 커녕 유투브로 넘어가서 더 심하게 빨갱이몰이 하는데 그래도 쟨 정의구현은 당했네

[루리웹-7636189319]

님 아이디 달고 이런 말씀 하시면...ㄷㄷㄷ

[rollrooll]

이거 누가 음식에 일부러 뭐 넣었다고 얘기해주기 전까지 그냥 철분들어간 음식 많이 먹어서 그거로 몸에서 뽑아버린줄 알음

[Ruinos]

저사람 몸에 미스틱이 주사 하는 장면 있어 ㅇㅇ

[barra]

ㄴㄴ 주사로 강제로 넣은거

[Cyker]

미스틱이 간수 유혹해서 맥주잔에 수면제 태운거 먹이고 뻗었을때 궁딩이에 철분 주사 놓음

[로리콘은병임]

다크피닉스까지...?

[레오나르도 다훗치]

다.크.피.닉.스

[IamGroot]

뭐 뮤턴트까지 본다고?

[저녁식사식후30분]

적잔히 공감은 감. 엑스맨 영화자체가 현재 나온 마블유니버스처럼 대놓고 오락영화를 추구하기보단 좀 시리어스한 분위기로 계속 가는지라... 그 작중 캐릭터에 매력을 못느끼면 흥미를 유지하기가 힘듬. 무엇보다 엑스맨 123도 딱히 스토리가 매끄럽다거나 개연성이 그렇게 좋았나? 싶긴함. 예토전생도 하는편이고..

[필딘신관]

지금와선 별거 아니지만 당시엔 혁신적인 게 장점인 영화는 지금보면 매력이 떨어지는게 사실이지.
당시에는 아무리 시나리오가 시리어스해도 복장이나 장비가 만화스러운 느낌이 아직 많이 남았거든.
근데 여기선 과감히 x맨 오리지널 복장 버리고 현대적이고 간지나게 어레인지 했잖아. 대놓고 "우리가 무슨 쫄쫄이라도 입힐 줄 알았어?"이러고. 마스크를 아예 빼버리고 배우의 표정을 생생히 보여주는 현실적 간지 하어로가 당시의 매력인데. 지금은 그런애들 많아졌지...

[저녁식사식후30분]

참고로 저 영화 1편이 내가 중학생때쯤이였나 나왔는데 나도 실시간으로 본사람이지만. 지금 많아져서 흔해져버린지라 매력이 죽어버린 영화. 라고 평하기엔 그것도 좀 과한것같음. 히치콕이나 큐브릭영화도 현시대에 거의 배껴만든거 아니냐 싶을정도로 촬영기법이나 영화적 소재 등등 더 정교하고 절묘하게 완성형으로 만들어진 서스펜서나 스릴러물들을 보더라도 그때 그영화의 매력을 여전히 느낄수있거든.
다만 x맨자체가 이때까지 쫄쫄이나 코스프레수준으로 코믹북에 의존하여 제작되던 만화원작영화에서 이것저것 원작안지켜도 되는데여? 그래도 ㅈ간지나는데여? 라는 제안점을 준점에 대해선 상당히 고평가하지만, 전체적인 완성도에 있어선 그 당시 영화들 기준으로 봐도 평범했음. 좀더 엔터테이먼트쪽으로 힘을 쏟았으면 좋았을것같은데 뭔가 임파서블마냥 심도높은 정치+편견+인종 이야기로 가버리니깐 이야기자체가 너무 무거웠음. 그리고 그걸 전개하는 흐름도 썩 좋진않았고.
다만 영화가 남긴 울버린.메그니토.프로펙서의 이미지는 너무 강렬해서 아직도 안잊혀지고. 덤으로 미스틱도. 근데 이애들빼면 에...그 힌머리여자애가 뭐더라...정치인이 뭐? 눈알빔 잰또 왜빡쳐하는겨. 죽었..지않았나? 왜 산겨. 왜또 젤 죽이는겨 뭐여! 뭐시여! 이런느낌.

[죄수번호-3493859067]

엑스맨 초기 3편은 동시대에 꽤 볼만한 수준은 되는 액션 초인물 자체가 귀했다는 점도 감안해야지

[저녁식사식후30분]

귀했다고 영화자체 만듬세가 별로라는게 말못할 이유는 아님. 반지의제왕 영화는 뭐 언제부터 중세판타지가 그리 각잘잡혀서 잘나왔나.
어줍짢은 드래곤꾸역꾸역넣으면서 대규묘전투씬도 하나없고.
잘만든영화는 걍 잘만든거임. 못만든 영화는 걍 못만든거고. 잘 요리했지만 식감이별로인 요리는 식감은 별로인거고. x맨은 정말 고평가할만한 영화적 수해와 선택을 했지만 최종 결과물은 으으음.... 이라고.

[죄수번호-3493859067]

아니 요즘이야 MCU 번쩍번쩍 시밤쾅에 눈이 높아져서 그렇지
엑스맨 1~3편 나올 때는 그 정도의 액션과 볼거리면 눈이 휘둥그레질 정도였으니까
극장에 보러가든 학교에서 비디오로 틀어주든 인기 많았다고

[저녁식사식후30분]

다시 말하지만 x맨 자체가 구대기영화다 못만든영화다. 이걸 말하고싶은게 아님. 걍 스토리 연출이나 선택부분에서 심각히 아쉽고 흠이 많이 보일뿐임. 그래서 영화적 호불호가 좀더 나뉠수있다는거고. 그걸 받아드리지못하고 x맨이 만든 업적이 이렇니 저렇니 하는건 다른차원의 이야기임. 스페이스오디세이랑 같은맥락임. 영화적 연출부분에서 그 영화가 남긴 족적은 너무 거대해서 지금까지도 영향을받는데 스토리부분은 호불호가 무조건 나뉠수밖에없는것처럼. x맨영화는 유흥측면에서 기존 트릴로지는 많이 죽였고 그나마 프로페서 젋었을때 이야기다룬 영화들이 엔터테이먼트측면으로 잘챙겨줘서 꿀잼 그자체인 겁나빠른남자 라던가 극중 분위기 진지해질때마다 풀어줄여고 농담하는 캐릭터들이라던가 그런 관객측면에서 긴장완화시키는 장치가 겁나 많아서 훨씬 재미있다는 거임.

[저녁식사식후30분]

액션이 좋다고 엔터테이먼트측면으로 무조건 좋다라곤 말못함. 영화적 재미이느냐 걍 치고박고싸우는걸보고싶어하는 재미이느냐의 차이는 너무 극명하게 다르기때문. 내가말하는건 전자임.
다시말하지만 x맨이 못만든 영화라고 말하는게 아니라고 이사람아. 걍 스토리가 너무 시리어스해서 슈팔 좀 때려부시는거 보고싶은데 2시간짜리 영화라 친다면 1시간30분을 정치이야기를 한다구요!

[유랑태이]

간달프 보다 더 마법사 같았던 장면이지

[질풍처럼]

메그니토의 철을 다루는 사기능력이 얼마나 무서운지 보여주는 장면이지

몸에 미스틱이 철성분이 든 주사기로 주사한건데 그렇게 많이 한것도 아닌데

그걸 극한까지 짜내서 얇게 만들어서 타고 나가는 장면

[루리웹-7326759635]

정확히는 자기장.
지구의 자기장도 뒤트는 장면 나오는거보면 위력만큼은 엄청난듯

[lRAGEl]

난 데오퓨에서 느낌

뮤턴트 능력이 안 통하는 비금속 기체들을 철심을 박아서 움직이는거
앞부분에서 (옥수수보다는 덜하지만)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적이여서 더 무섭게 다가옴

[나이트위시]

저 장면이 워낙 임팩트가 있다보니
아포칼립스에서 지구 전체 자기장을 움직일수 있게 되었는데도 별 감흥이 없었음

[루리웹-7217493993]

타락한 마이아 간달프

[루리웹-9303623728]

간달프 그 마법 진작 쓰시진

[히오스꿀잼]

부랄을 뽑아내는것같네

[Cpt.Ryon]

저장면까지는 좋았는데 마지막 급전개가..

엑스멘3는 개인적으로 별로...

[아마노 토오코]

데오퓨 말고는 저장면 나오는 엑스맨2가 평가가 가장 좋을 거임

[아이사카타이거]

맥주에 철분제 탄거 아니였나?

[키르아이나]

맥주에는 약을 탄거고 약타서 재우고 철분주사 놓음

[DKim]

엑스맨 시리즈는 딱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까지가 딱이었어.
아포칼립스인지 유포칼립스인지 나발인지부터 아주 한숨 푹푹 쉬면서 보고.
그 이후는 나온 것들은 야 니들아 리얼이 낳냐? 캣츠가 낮냐? 맨데이트가 낚냐? 급이고. -_-

[루리웹-5866258859]

... 로건은?

[보석과 강철같이]

Si.

[DKim]

로건은 엑스맨 실사영화 프랜차이즈 전체로 보면 같은 시리즈라고 봐야하는 울버린 트릴로지 아닐까.
서양팬덤도 클래식 트릴로지, 비기닝 쿼딜로지, 울버린 트릴로지, 번외편 뉴 뮤턴트로 보더라고.

[maxon]

데오퓨까지가 아니라 데오퓨는 x맨 역대 시리즈에도 손에 꼽을정도로 명작이고

아포칼립스까진 괜츈

[코지마마코]

퍼클 잠수함 올릴때랑 미사일돌릴때 멋있었어

[식신시츄]

간달프가 흑화되면 이 정도임

[울진사람]

우리가 아는 엑스맨은 로건에서 끝났습니다
아포칼립스? 다크 피닉스? 뉴 뮤턴트? 그건 없는 겁니다

[지라스]

명장면

[Inkling]

매그니토 더 마그네틱 댄서

[닥터-스트레인지]

내가 저 간수였어도 당했을거 같다

[치요야]

엑스맨2는 올타임레전드지

[boker1208]

울버린 카운터

[질풍처럼]

로건만 카운터라는게 결국엔 뒤치기 당함 ㅋ

[다이얏호]

금문교 뜯어서 옮기는거 쩔든데

[구라티컬히트]

머리빠져서 대머리 되는 짤

[N guage]

갠~달프!!

[미트스핀스파게티]

엑스맨 관련 영화는 퍼스트클래스랑 데오퓨, 로건만 재밌게 봤어요. 초기 트릴로지는 아무래도 어릴적 오락실에서 접했던 캡콤버전 X맨의 화려한 액션 연출과 개사기 성능을 자랑했던 매그니토의 강인한 악랄함을 너무 기대하고 봐서 실망을 했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