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군자 같은 마인드를 가져서 이게 없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서 기인한 악의나 다른 부정적인 감정, 행동이 없다면
질투나 열등감을 쿨하게 인정하는 것도 충분히 인간적이고 인격적으로 대단한 거 같아
죠죠에서 용기란 공포를 아는것 공포를 자기것으로 하여 극복하는 것이라고 하는 거 처럼 말야
만약 자기보다 약간 더 공부 잘하는 애한테 열등감을 가졌다고 쳤을때
찌질한 애가 그 친구가 자기보다 못한점을 들어 그거로 걔를 무시하거나
걔 별로 공부 잘하는 것도 아닌데 뭐 걔 다 허세야 라고 하는 건 그 친구에 대한 폄훼지만
재수없는 쉑 언젠간 내가 이기고 말테다는 충분이 인간적으로 가질수 있는 감정이고 생산적인 감정이며 그 친구를
인정하긴 하는 거잖아
순정물 여캐가 여주가 더 예쁜걸 질투해서 해코지하면 바로 악역되는 거고
그걸 인정하고 흥 그래도 내가 공부도 더 잘하고 예체능도 더 잘해서 극복하면 되! 이런 마인드면 라이벌 되는 거지
이러면 인간미가 있고 인간적으로 내게도 도움 되는 거고
사람이 순수하거나 인품이 굉장히 훌륭하여 우와 넌 oo를 잘하는 프렌즈구나 할 수도 있고 이것도 훌륭한 마인드지만
이렇게 순수하고 인품이 훌륭한건 드물고 언제 질투와 열등감에 추해질지 모른다고 생각하거든
소년물 은근 흔한 클리셰자나
주인공 일행 찐따나 만년 서열2위가 질투에 흑화해서 막판에 주인공에게 칼 들이미는거
얘들이 질투와 열등감을 쿨하게 인정했다면 그래서 뭐 내가 열등감 갖고있긴 한데 그래도 우린 친구자나!
이러면 완전 성인군자는 아녀도 충분히 멋져보이는 거고
ㅂㅈ가 두게면 질투!
야이ㅆ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