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이건 누가 정리해서 설명한 글이 있지만
거기에 내 뇌피셜 섞어서 다시 설명하는 느낌으로 적음
우선 올마이트는 거의 정신병자에 가까움
자기 하나의 존재가 평화의 기둥이 되어
웃으며 살수있는 세상을 만든다는 불가능에 가까운 이상을 가지고 있는데
그게 가능한 능력(원포올)이랑 광기에 가까운 집착과 정의감으로
현실로 이루어낸 사람임
그러다보니 올마이트는 히어로써는 최고인데
사람으로써는 다소 어긋나 있는 편
그걸 잘 보여주는게 1화
바쿠고가 빌런에게 잡혀있고 현장의 히어로는 도움이 안되서
상성이 좋은 다른 히어로의 등장을 기다리는 상황
여기서 현장의 히어로들의 판단은 결코 틀린게 아님
인질(바쿠고)이 위험할수도 있으니 어설프게 건드리지 않고
추가적인 피해를 막는게 이성적인 판단
여기서 뛰쳐나간 데쿠는 용감하다고 칭찬할수도 있지만
따지고보면 구할 능력도 없으면서 튀어나간 민폐덩어리인게 현실
올마이트가 없었다면 바로 죽거나 인질no.2
그래서 사태가 끝나고 당연히 히어로들한테 혼나는데
요 정신병자는 옳다구나-하고 바로 후계자로 점찍음
구할 능력이 있냐 없냐 이전에 정의감 하나만으로
꼴아박는 데쿠한테서 자기자신을 본거지
이게 평범한 히어로와 올마이트의 차이이면서
올마이트가 밀리오가 아닌 데쿠를 택한 이유인 것
밀리오가 아닌 데쿠가 선택된 이유는 에리구출할때도 나오는데
우연히 길거리에서 에리와 오버홀을 조우한 순간
현실적으로 이 자리에서 구하는건 불가능하니
여기선 완만하게 넘어가라는게 밀리오의 의견이였지만
데쿠는 완만하게 넘어가지 못하고
오버홀의 신경을 긁는 질문을 자꾸 날림
여차하면 오버홀을 잡는 계획이 어긋나고 둘이 가루가 될수도 있었지만
데쿠는 바로 그 순간, 눈앞의 에리를 저버릴수가 없었음
또 밀리오가 부상투성이인 몸으로 에리를 데리고 나가려할때도
부상으로 더이상 움직이지 못하자 밀리오는 숨어서 다른 히어로를
기다리라고 에리한테 말함
밀리오는 최선을 다한거고 진짜 움직이고 싶은데도
부상이 심해서 못 움직인거지만
밀리오 하나만을 희망으로 보고있던 에리는
이 말때문에 구출되기를 포기하고 다시 오버홀에게 가버림
애초의 밀리오가 히어로 이름을 루밀리온이라고 지은게
올(ALL)마이트처럼 전부는 구할 수는 없어도
적어도 백만(Million)을 구하는 히어로가 되기위해서라고
자기입으로 말하는게
밀리오는 올마이트가 될수없다고 작가가 말하는 장면인셈
결국 마지막에서 데쿠가 오버홀을 쓰러트리고
나이트아이가 본 절망적인 미래를 바꿔버림으로써
왜 밀리오가 아니고 데쿠여야했는지를 증명하는게
오버홀 에피소드의 끝임
나이트아이조차 '원포올은 밀리오한테 갔어야 했다'
라고 말하곤 했지만 결국 올마이트의 후계자는 데쿠인게 정답
그 능력을 가졌다면 포기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 능력이 없었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능력을 얻은 거야.
어짜피 부족한 능력은 원포올이 채워줄것이기 때문에 진짜 순수하게 정신적인 후계자를 찾은거지 머
올마이트에 가까운 뒤틀린 히어로 사상을 가진 스테인도 데쿠만은 인정했지
맛간애들끼리 통한다는거지
자기가 기둥이 되겠다고 1위 바득바득 지키면서 쌩고생하고 2위가 무슨 생각으로 자길 봤는지 알게되면 멘탈 털릴사람
이게 맞지 캡틴이 능력이 없던 시절조차 포기하지 않았기에 힘을 얻을 수 있던 것 처럼
그러니까 소년만화지
히어로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넌 히어로 슈트를 입을 자격이 없다. 아이언맨의 최고의 명언이라 생각함
원포올이라는 개성이 가진 상징성을 생각한다면 정신이나 사상검증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올마이트가 고른 방법이 아주 틀리진 않았다고 봄
그 능력을 가졌다면 포기하지 않았을 거라고? 그 능력이 없었어도 포기하지 않았기에 능력을 얻은 거야.
근대 그거 말고는 걍 정신병자인데... 모두를 구할꺼라면서 냅다 들이박기만하는데 정작 구하기위해 힘을 키운다던가 판을 짠다던가 하는 노력 자체는 하나도안함 그냥 냅다 들이박고 상황 악화만 시키는 똘츄인데 ㅅㅂ
권 프
이게 맞지 캡틴이 능력이 없던 시절조차 포기하지 않았기에 힘을 얻을 수 있던 것 처럼
루리웹-8717206684
그러니까 소년만화지
전쟁 시기의 군대조차 반려하는 약골이었지만 나치가 누군들 타인을 괴롭히는 일 자체가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던 정의감이 있었기에 캡틴 아메리카가 될수 있었지
당장 저 1화에서 무개성인 상태로 바쿠고 구하려고 달려들면서 신린카무이 적어뒀던 거 떠올리면서 달려듬 그냥 무개성 찌질여서 노력 하나도 안 했다기엔 원포올 받기 전에 올마이트한테 단련받은 것도 그렇고 아예 결과가 없으니 노력 안한거임 ㅅㄱ 하는 수준인데 ㅋㅋ
권 프
히어로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넌 히어로 슈트를 입을 자격이 없다. 아이언맨의 최고의 명언이라 생각함
포기하지않는 사람은 많은데 올포올은 1개이면 문제가 생기지않냐
그냥 덕질하면서 겸사겸사 쌓인거지 그건 외전에 아재도 무개성인데 근육 빵빵하게 쌓아서 뚜까치잖아 당장 조나게 달리고 힘써야될게 얼마나 많은데 개성없으니깐 걍 안함 ㅅㄱ 이럼? 할꺼였으면 히어로 자격이없더라도 그 아재처럼 나서야했음 근대 웅영고 탈락하면 걍 거기서 암껐도 안할꺼였음? 그럼 더 역겨운 인간아닌가? 나중에 뭔짓을할지 모르는 가장 큰 위험 인물아님?
그 아재 히어로였다가 개성 뺏겨서 무개성 된 거고 애초에 작중에서 그 아저씨 히어로 아님ㅋㅋㅋ 지들끼리야 비질란티니 뭐니 빨아주는데 엄연히 사회에선 빌런으로 취급함
올마이트가 모두를 위한 영웅이라면 데쿠는 그저 힘을 휘두르기위한 전장이 필요한 폭군에불과하다고봄 빌런 다 정리되고나면 이런 얘들이 지가 빌런이 되거나 빌런을 만들어서 또 힘 휘두르지
사회에서 자격을 주지않더라도 "타인을 돕기위해" 자기 목숨 내던지는게 광기에 가까운 정의 아님? 사회에서 자격 안준다고 "ㅇㅇ 그럼 안하지 뭐" 하고 짜져있는게 뭔 광기 정의야 ㅋㅋㅋ
데쿠 자체가 캐릭터성에 맞물리지 않는 부분이 있는 듯 무조건적인 이타심을 핵심으로 두자니 개성 없다고 다 포기하고 살던게 걸리지 개성없이도 노오오오력으로 활약하는 캐릭도 한둘이 아니고 환경이 안좋아서 그랬다고 쉴드치긴 하는데 또 지금 하는 말들 들어보면 정신병에 가까운 정의심을 가졌대 그런 정의심을 가졌는데 환경에 휩쓸려서 다 포기하고 살았다고?
슈퍼맨 배트맨및 스파이더 맨등 DC나 마블의 히어로들의 성향은 올마이트랑 상당히 비슷해 객관적으로 볼때 절대 이길수 없는 상황이 닥치더라도 절대 물러서지 않고 결국은 불가능한 상황을 가능으로 바꿔버려 슈피리어 스파이더 맨에서도 비슷한 내용이 있어 스파이더 맨 코믹스 중에서 빌런이 스파이더맨의 능력과 지식을 훔쳐서 스파이더 맨처럼 행동하는 에피소드가 있는데 언제나 스파이더 맨보다 한끝 부족해 피터 파커 처럼 사람하나 구하려고 자기 목숨을 거는 짓은 절대 못하거든
아저씨가 위에서 말한 거랑 존나 모순되는데요 ㅋㅋㅋ 그렇게 능력 미달인 상태로 달려들면 상황 악화시키는 똘츄새끼라며 ㅋㅋㅋㅋㅋ
그래서 작중에서 실제로 구할 수 없는 상황인데도 포기 안 하고 미친듯이 달려드는 거 몇번이고 보여줘도 절대 인정을 안 하고 ㅋㅋㅋㅋ
중간에 이해 안가는게 있는데 외전에 나오는 그 아재는 한창 현역으로 활동하다가 자경단으로 넘어간겨 작품 처음 시점에 나오는 데쿠는 중학생이고 개성 없으니까 안함 ㅅㄱ 라고 하지도 않았고 웅영 탈락하면 아무것도 안할거라는 내용이 있기나 했나...?
오히려 무개성이라고 선생부터 주변 학생까지 존나게 놀려대고 바쿠고는 남의 물건 뺏어다 폭발시키고 자/살 종용하고 엄마는 위로랍시고 미안해 이즈쿠하면서 절망감만 더해줬는데 거기서 하겠다고 하겠다고 아득바득하고 있으면 젠틀 크리미널 ver. 무개성임ㅋㅋㅋ
그게 이전 행적하고 맞물리질 않아서 문제인거임 그 정신병적인 이타심과 정의병이 왜 평범하게 살던 시기에는 가만있다가 힘 받을 때 되니 발동했냐는거지 데쿠가 올마이트 처음 만난 사건 이전에도 노오오오력을 하는 캐릭터였어야 그 부분이 매끄럽게 넘어갈텐데 다 포기하고 살던게 걸리는거지
그래서 원포올 정체도 모르고 있던 개찐따시절에 그냥 바쿠고가 도움을 구하는 얼굴 하고 있다고 달려든 건 안 쳐주고?
그니까ㅋㅋ 히어로 능력 분석하는 노트도 열심히 만들고, 성적도 최상위권으로 유지하고, 데쿠도 자기 나름대로 노력을 열심히 했는데 뭐 노력이 부족했다고 까는건지 모르겠음.. 머 중학생이 피트니스 클럽이라도 다니면서 3대 500이라도 만들었어야 했나
애가 사람을 돕는게 우선인건지 개성으로 영웅이 되는게 우선인건지 힘 받기전에는 영웅이 되는게 우선인 행적을 보였는데 힘 받고나서는 사람을 돕는게 우선인 캐릭터라 힘을 받았다고 하니까 ??? 싶은거임
그니까 그거랑 그 이전 행적이 안맞물린다고
올마이트의 캐릭터 성이나 정의관은 DC나 마블의 절대 선에 가까운 히어로들과 닮아 있다. 그러니 행동이 극단적인건 당연해 슈퍼맨이나 배트맨 스파이더맨 모두다 보통 사람 입장에서는 광인에 가까워 동시에 극단적일 정도로 완벽에 가까운 선을 지향하기에 희망과 정의의 상징으로써 군림하는거지 원포올의 후계자 들이 모두 악과 싸우다 죽었다는 점 까지 본다면 원포올의 후계자에 가장 가까운 인물도 극단적인 정의관을 가진 데쿠야
그거 전에도 '난 개성을 없지만 사람들을 도우며 살겠어!' 하면서 살았으면 문제없는데 그게 아니었잖아
데쿠가 뭘 다 포기하고 삼. 무개성 이어도 웅영 넣기 위해서 히어로들 다 분석하고 포기안하고 노력하면서 살았는데. 주변사람이 다 포기하라 한거지. 만화 보긴함?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정의는 있지만 히어로가 될 수 없다. 라는 트라우마가 있었잖아. 그부분을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그 트라우마가 생긴 원인도 심지어 엄마가 "너는 그래도 히어로가 될 수 있어" 라는 말 대신 "엄마가 미안해"라면서 울었기 때문에 히어로가 될 수 있다는걸 포기하고 살았는데, 그래도 자기가 친구라고 생각하는 녀석이 도움을 구하는 눈빛을 보여주니깐 그런 생각도 다 잊어버리고 나선게 원인이라고 봐
애초에 히어로를 포기를 안했다고 ㅋㅋㅋㅋ
그니까 주변 환경이고 지랄이고 난 히어로가 되겠어 하면서 웃음 잃지 않고 살았어야 맞았다는 거 아냐 근데 실제로 작중에선 쟤는 아직도 현실이 안 보이나봐 하면서 히어로가 되려는 거 포기 안 했음ㅋㅋ 당장 비교되는 르밀리옹이랑 대화에서도 나오는 데 밀리오가 지적했듯이 만약 니가 진짜 개성을 줄 수 있다고 치고, 내가 받는다 쳐. 그럼 이번엔 니가 힘들어질 거 아냐! 이러는데 애초에 데쿠는 자기가 힘들어질 거는 아예 계산에 안 넣음ㅋㅋ 무개성이었던 적 있던 새낀데 ㅋㅋㅋ 이런 자잘한 거도 다 데쿠는 등신이니까 아무튼 광기 아님?
어릴때 바쿠고가 물에 빠졌을때 아무도 도와주지도 않았고 도와줄 필요도 없다고 생각할 상황에서 손 내민건 데쿠야 빌런한테 덤벼야 사람을 돕는거냐 애초에 1화에 그 일이 생겨부러서 이전에 어땠는지여 모르지만 저 짧은 회상 장면에서 난 니가 말하는 이타심이 보였는데
다시 찾아보니까 내가 잘못 알고있었네 피지컬적으로 아무 준비 안되서 올마이트랑 처음부터 훈련하던거만 기억나서 포기하고 살았던건지 알았더니
굳굳 근데 애초에 나는 올마이트를 보고 광기라고 하는거 자체가 작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거임 ㅋㅋㅋ. 소방관이 사람 한명 더 살리겠다고 무리하면 그게 광기임? 세월호 사건 벌어졌을떄 애들 한명이라도 더 살리겠다고 자기 위험할지도 모르는데 몸 던졌다가 돌아가신 분들이 광기고 멍청한거임? 원래 위대한 도전은 무모한 도전과 한끝 차이임. 이순신 장군이 조선을 위해 일본놈들 물리친거 자체는 어쩌면 그 당시에는 당연히 죽는 무모한 도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해야 되는 일이라서 하신거고, 결국 위대한 성과를 이뤄 내신거라고. 이러면 또 데쿠는 능력도 없는데 들어간건데 그게 왜 위대한 도전임 ㅋ 이럴수도 있는데. 이딴 말 하는애는 ㄹㅇ 맥락을 못 짚은거임. 결과론적인 거라고. 이 작품에서 올마이트가 원하는 게 바로 저런 위대한 마음가짐이라고. 불가능일수도 있고, 힘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런 상황여건 신경 안쓰고 도전하는 영웅. 올마이트는 직업적 히어로가 아니라 말그대로 히어로를 원한거라고. 그리고 그런 불가능한 일을 달성할 수 있는 아슬아슬한 여건을 만들어 주는게 원포올 이라는 재능이고. 애초에 히어로 아카데미아 대부분의 에피소드에서 데쿠가 보여주는 행보가 그런 말도 안되는 여건을 돌파하는 위대한 행보이고, 그런걸 보여주려고 만화를 만드는 거고.
그리고 애초에 현실이 아니라 만화라서 더더욱 그런 영웅을 작가는 그려낸거임. 꿈을 그려낸거니까. 맨날 부기영화 짤 들고와서. 로망이 괜히 로망입니까 비현실적이니까 로망이지 짤 들고오면서 정작 그 말은 이해 못하고 맨날 올마이트 광기다 하는거 ㄹㅇ 등신같음
어짜피 부족한 능력은 원포올이 채워줄것이기 때문에 진짜 순수하게 정신적인 후계자를 찾은거지 머
설령 밀리오가 원포올 물려받았다고해도, 올마이트의 지향점인 희망의 상징 그자체로 이어받는 건 힘들었을 거임. 밀리오는 현실과 타협하는 스타일이라, 무조건 만인을 구하기 위해 압도적인 힘을 쓰는 올마이트의 이상과는 의외로 다름.
자기가 기둥이 되겠다고 1위 바득바득 지키면서 쌩고생하고 2위가 무슨 생각으로 자길 봤는지 알게되면 멘탈 털릴사람
안봐서 그러는데 2위가 무슨 생각 했음?
1위가 못되니 자기 자식을 1위로 만들겠다고 가정폭력함
2위한테 동료애란게 있었다면 화날만 하네
엔데버한테 비밀을 털어놨으면 미래가 변했을지도
맛간애들끼리 통한다는거지
근본적인 이유는 데쿠가 올마이트의 후계자는 맞는데 독자들의 뿅을 채워주는 주인공 타입이 아니니까 아직도 걍 넘기라는 사람들이 한두명도 아니고 여전히 많으니...
루리웹-2104858738
애초에 작가도 루밀리온 캐릭터 만들면서 "아니, 얘가 주인공이어도 괜찮지 않나?"라고 생각들 정도로 멋지게 뽑는 게 목표였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음. 지금 밀리오 광팬들의 창궐은 작가가 너무 잘 만들어서 나온 거지 뭐
그렇게 잘만들수있으면서 바쿠고는 왜...
충격적인 발언으로 기억에 남게하는 걸 너무 충격적이어서 그런거지 뭐 ㅋㅋ ■■종용이 아니라 넌 히어로 못 돼 새끼야 정 그러면 일반과로 가보던가? 그거도 등신한테는 어렵겠지만~ 정도로 순화했으면 바쿠고 욕먹는거 확 줄었음ㅋ
올마이트에 가까운 뒤틀린 히어로 사상을 가진 스테인도 데쿠만은 인정했지
나무위키로 나히아 겉햝기식으로 알고 있지만... 생각해보니 올 마이트는 원포올 능력이 아닌 순수 육체능력으로 빌런들 줘패지 않았나?
원포올 능력이 있어서 그런거지 순수 육체능력으론 한계가 있음 당장 루밀리온도 이형계한테 손 못 쓰는데
ㅇㅎ
당시 원포올 능력은 헬창 7명의 신체능력+올마이트의 단련임
다만 원래도 피지컬이 미치긴 했음. 원포올 받자마자 100% 난사하고 다녔다고 하니
일부러 올마이트는 약한 빌런들이 범죄 저지를 생각조차 못하게 하려고, 압도적으로 이기는 모습만 보여주는 거임.
올마이트까지는 원포올능력이 순수 육체능력밖에 없었음 올마이트는 그런 원포올능력을 최대한 끌어내서 사용했던 케이스고요
근데 그건 올마이트 이전대까지의 축적이 적어서일수도 있음 당장 올포원이 이전대 원포올 후계자들은 다 개발라버렸는데 올마이트한텐 털린것도 있고
1화 장면 보니까 저기서 미도리야가 바쿠고 눈 앞에서 타 죽거나 했어도 재밌었을 듯.
친구를 구하지 못한 네 마음을 기억해라 소년. 넌 히어로가 될 수 있다! 하는 전개?
친구는 아니지. 뒈지라고 했는데.
학교폭력 가해자보고 피해자 친구라고 그러잖아. 그런느낌아닐가
아침에 뒈지라고 했던 '무능한 새끼'가 '히어로를 지망하는 자신'을 구하기 위해서 죽는 걸 보는 거지.
원포올 받았으면 밀리오도 백만이 아니라 모두를 구할텐데
밀리오가 아니라 하다못해 바쿠고 옆에서 데쿠 놀리던 손가락 늘리기 개성도 원포올 받았으면 모두를 구했겠지 근데 그런 능력 없이도 구한다는 행위에 미쳐있는 데쿠가 더 적합했던 거임 올마이트가 보기엔
원포올 능력 이어받아도 현실과 타협하는 주의 그대로 진행했다면 올마이트의 희망의 상징은 그대로 물려받기 힘들었을 거 같음.
데쿠하고 밀리오를 올포원을 넣어서 생각하면 바로 답이 나옴 데쿠 : 어떻게든 올포원에게 저항함 밀리오 : 올포원하고 타협할 가능성이 큼 이거 때문에 좀 클것 같음 물론 능력 얻고 성장하면서 성향은 달라질수 있는데 올마이트가 죽어가고 있는데 확고한 뭔가 없으면 넘기기 힘들지
그게 그렇게 이어지게 되는건가...? 이래보니 성향차가 크네
시간만 있었으면 밀리오가 당연히 무조건인데 문제가 1. 시간 없음 2. 엄청 강대한 적이 있음 3. 원포올 자체의 힘 3개가 복합적이라서 개성이든 뭐든 다 필요없이 결국 성향으로만 선택하게 된거임
반대로 시간이 있었다고 생각해서 자기 성향에 맞는 데쿠를 주는게 가능했고 시간 없고 강대한 적이 있는걸 인지했으면 급한맘에 밀리오를 주지 않았을까 시간이 있으니까 느긋하게 후계자를 몸도 만들어주고 개성도 줘서 학교에서 육성할 여유를 가진거고 원포올 가졌을시에 올포원이 건재하단걸 인지했으면 급한대로 나이트아이가 육성한 완제품 밀리오한테 줬겠지. 일단 올마이트가 올포원 살아있다고 인식한게 USJ 습격사건이니까 데쿠 육성 시작한 뒤의 얘기임
그냥 밀리오에게 원포올 주면 다 씹어먹어서 그런게 아닐까
능력으로 따지면 밀리오보다 쎌것같은 인물은 많음 나이트아이한테 줘서 예지+원포올이라던지 이레이저 헤드한테 줘서 무효화+월포올같은
이레이저 헤드 주면 대박이겠네..
근데 루밀리온과 데쿠중에서 데쿠를 고른게 아니고 루밀리온 만나기 전에 데쿠를 만났을 뿐인거 아닌가
작중에서야 그랬겠지만 현실적으로 보면, 은퇴하고 후계자 찾아야겠다고 생각했으면 처음으로 했을 일이 유망주 명단 뽑아서 보는거였겠지
알고는 있지 않았을까. 나이트아이나 네즈가 밀리오를 후계자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니 올마이트도 일단 유력한 후보라고 생각하곤 있었을것 같은데
정확히 기억이 안나는데 아마 곧 만날예정이었는데 그직전에 데쿠 만난거였을거임
이성적인 판단보다는 그 순간에 바로 앞으로 나설사람이 후계자로 적합했던거지..
원포올이라는 개성이 가진 상징성을 생각한다면 정신이나 사상검증이 우선이라고 생각함.. 올마이트가 고른 방법이 아주 틀리진 않았다고 봄
각력으로 하늘을 날아다니고 펀치 한방으로 날씨를 바꾸는 힘인데 광적인 이타심이나 정의감없이 이걸 본인 개인을 위해 쓴다고 생각하면 소름 돋음
후계자의 개성은 올마이트입장에선 무의미하거든 왜냐면 올마이트도 무개성이였기 때문에 진짜로 원했던건 아무리 불리한 입장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그 악에 맞서는 용기와 정신력이지
근데 요즘 드는 생각은 그래봐야 일본 땅덩이내 아닌가 싶기도 하고 동네이장 호카게나 학교교장 볼드모트 같은 느낌이 마냥 안드는 것도 아님
올마이트가 미국 유학도 갔다왔으니 미국서도 어느 정도는 먹혔겠지.
히어로 슈트 없이 아무것도 아니라면, 넌 히어로 슈트를 입을 자격이 없다. 아이언맨의 최고의 명언이라 생각함
무능력으로 정의를 위해 그냥 달려드는데 거기에 힘이 생긴다면? 올마이트 mk2인거지
저런걸 독선이라고하지.
그 독선이 없었으면 개판이 났을 사회라서 어쩔 수 없음
독선이라고 할거면 남에게도 강요해야지 스테인인가 캐릭터 있잖냐
밀리오가 원포올 얻었으면.... 올포원이랑 토무라 순삭하고 완결나지....
근데 그렇게 순삭했다해도, 밀리오를 뛰어넘는 최강의 빌런이 등장했을 때도 밀리오는 올마이트처럼 끝까지 맞서서 싸울까? 거기서 못이기겠다고 빌런과 타협한 시점에서 올마이트가 원하는 인재적성 탈락임.
실제로 대비되는 것처럼 미도리야가 "아무도 죽게 하지 않겠어"라고 소리치는 장면도 있지 이게 말 그대로 개성 잃어가면서 뼈빠지게 구르던 밀리오 임팩트에 가려서 생각보다 와닿지가 않아서 그렇지
캡틴 아메리카가 생각나네. 내가 힘만 있었으면 이러지 않고 힘이 없음에도 타인을 구하려 하기에 힘을 준거지. 글고 현실이 어쩔 수 없다며 타협하면 그게 히어로인가 공무원이지.
'앞으로 나서는 자'
어차피 원포올 받고 성장만 가능하다면 누구든 개씹사기가 될거아냐 그걸 보면 그걸 가진 사람이 얼마나 강한건 중요하지않다고 봄
확실히 지나치게 이상적이라고는 하지만, 모든 사람을 구하겠다는 이타적인 정신을 따진다면 원포올 계승자는 데쿠가 더 적합함. 현실과 타협하는 건 나쁘지는 않은데 그건 대중들의 희망의 상징으로서 자리잡고 싶은 올마이트의 정신과는 어긋난 사상이라서.
정신병자건, ㅁㅊㄴ이건, 사실 주인공이 '범인'일 수가 없는거지 그런 의미에서 데쿠는 진짜 주인공다운 주인공이긴 함 여러모로.
가장 큰 문제는 작가가 빨리좀 출력 올려서 쓸수있게 해줫으면..시가라키 터미네이터급인데 이걸 어케 이겨
출력 쑥쑥 올리면 그만큼 강한 빌런을 계속 쭉쭉 뽑아내야하는데 아직 히어로 지망생인 데쿠가 이미 구를만큼 구른 짬밥먹은 진짜 히어로들보다 쌔지게 되버리면 어불성설임. 강적들과 조우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경험치를 쌓다가 한번에 폭발시켜야지 허허 원포올 풀카울 100퍼센트 난사하는 수준으로 양학하고 다니면 그 후의 전개는 어쩔꺼임. 더 개막장될껄?
당장 오버홀전만 해도 르밀리옹이랑 데쿠가 존나 세니까 히어로 다 거품이라고 존나 까였음ㅋㅋㅋ 엔데버 하이엔드 전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아니 나온 후에도 엔데버도 하이엔드 겨우겨우 잡았다고 거품 소리 존나 했는데 ㅋㅋㅋ
올마이트는 누군가를 구하기 위해서라면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마음을 높게 사는데 현실과 쉽게 타협하는 인간을 후계자로 삼고 싶을 리 없지
ㅇㅇ 현실과 쉽게 타협하는 사상자라면,그런 인간이 만인들에게 희망의 상징으로 군림하는 건 불가능함.
스스로가 스스로의 한계를 정해버린 자와 스스로의 한계를 알고도 그걸 넘어서는 악에 맞설 정의감을 지닌 자의 차이지
결국 그냥 정신병자가 정신병자한테 줬는데 주인공 보정으로 잘 됐다는 소리지 뭐 좀만 삐끗했어도 (주인공 보정 조금만 덜 받았어도) 다 끝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