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 전체에 부쉬가 깔린 AOS 게임이 어디 있겠냐고 하겠지만, 놀랍게도 도타가 이에 해당한다.
이는 한국에서 망하고 해외에서만 돌아가는 미지의 영역 도타2에 관한 내용이다.
정확히는 도타에서 타게임의 부쉬 처럼 시야싸움의 전략성에 깊이를 더해주는 역할을 하는건 나무다.
이런 나무가 맵 곳곳 사방에 깔려있다. 매번 패치를 통해 나무 위치를 바꾸기도 한다.
워크의 나무 시스템과 같다. 나무는 부채꼴 범위로 건너편 시야를 차단한다.
건너편에 시야를 공유하는 다른 유닛, 와드가 있다면 상관없다.
나무의 시야각을 교묘히 이용해 숨어서 기습하거나, 상대 공격으로부터 몸을 숨길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이를 이용해 숲속을 거니는 테크닉을 주킹(juking) 이라고 한다.
숲에 들어오면 서로 위치를 파악할 수 없게 된다.
숨어든 적을 쉽게 찾으려면 특정 스킬로 시야를 밝히거나 나무들을 모두 부숴야한다.
나무는 벽 판정이라 길을 조금 가로막는 동시에 시야를 차단하는데
특정 스킬이나 아이템으로 나무를 부수고 새로 길을 개척할 수도 있다.
나무 시스템의 복잡성에 대해선 호불호가 갈릴 순 있으나
이를 통해 로밍 경로, 도주 경로가 다양해져 도타가 머리쓰는 게임으로 인지도를 갖게 하는데 한 몫 했다.
벌목도끼로 루트 만들면서 피하면 기분 째지지
짤 설명: 그 나무들을 전부 와드로 바꿔보았습니닼 ㅋㅋㅋㅋㅋㅋ
맞음 그래서 밤낮 개념도 있고, 밤되면 시야가 느는 영웅도, 줄어드는 영웅도 있음 밤되면 버프얻는 영웅도있고
내가하면 기분 째지는데 상대가 저러고 도망가면 진짜 혈압오름 그래서 벌목꾼 함
벌목꾼 : 나무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제우스 좋아함 딱대라 쉬불것들아
걍 워3에 있는 나무 고대로 가져온거 아님?
이것이 나의 도주경로다!!
도타는 맵이 예뻐서 좋은 의미로 rpg하는 것 같음
카오스가 ㄹㅇ 도타짭이구나
벌목도끼로 루트 만들면서 피하면 기분 째지지
벽쪽에 와드 꽂을 수 있는 바위 보여주면 더 좋을듯
벌목꾼 : 나무가 있었는데 없었습니다
내가하면 기분 째지는데 상대가 저러고 도망가면 진짜 혈압오름 그래서 벌목꾼 함
나무정령 수호자:ㅋㅋㅋㅋㅋ 나잡아봐라 ㅋㅋㅋㅋㅋㅋ
sir.khan
그래서 내가 제우스 좋아함 딱대라 쉬불것들아
이것이 나의 도주경로다!!
짤 설명: 그 나무들을 전부 와드로 바꿔보았습니닼 ㅋㅋㅋㅋㅋㅋ
걍 워3에 있는 나무 고대로 가져온거 아님?
루리웹-1149423235
맞음 그래서 밤낮 개념도 있고, 밤되면 시야가 느는 영웅도, 줄어드는 영웅도 있음 밤되면 버프얻는 영웅도있고
데이 워커...나잇 스토커... 도타2 첨 했을때 얘 대사랑 모습보고 뽕차서 했었는데
걔는 이제 스킬쓰면 지형 무시하고 날아다니잖어 엌 ㅋㅋㅋㅋ
방화해서 전역으로 불 지르는 시스템도 있었으면 더 재미있겠네.
방화로 나무를 태우는건 아니지만 톱으로 무장하고 다니면서 모든 스킬로 나무를 부수고 다니는 놈이 있음 영웅명도 '벌목꾼'
뜬금없지만 브롤스타즈 생각나네 맵 전체가 부쉬다보니까 별의별일이 다 일어났디
마르스: 썅 궁박는다
도타에선 거의 모든 캐릭터가 시작템으로 사가는 기초 회복템이 낱개로 쪼개서 나무를 파괴하며 회복하는 아이템임
디노버거
지루함을 더해..!?
도타는 맵이 예뻐서 좋은 의미로 rpg하는 것 같음
옛날에 카오스로 나무 뒤로 몰래가서 본진테러하던거 생각나네
카오스가 ㄹㅇ 도타짭이구나
라이엇에게는 너무 높은 상호작용 기술이다.
대충 부서지는 동그란 벽이라고 생각하면 되는건가
나무랑 상호작용하는 영웅들도 꽤 있어서 여러모로 중요한 오브젝트임. 대충 예를 들면 나무정령 수호자, 타이니, 바람순찰자, 벌목꾼같은 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