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인간을 바둑으로 이겼음에도

[뭐임마썰어버린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아는 바둑의 규칙  집을 만들고 유지하는 규칙을 기반으로 다음 수를 결정하지 않고

기보와 기보 사이의 결과론적 관만으로  다음 수를 결정하는 것이다

(본인이 스스로 둔 대국 기보든 누가 기보를 학습시켰든)

예를들어 학생이 시험공부를 하면서 교과서의 원리와 과정을 공부하지 않고

작년도 기출문제 답을 외워가서 찍기하는 방식 ㅇㅇ  시험 과목의 내용은 전혀 모르는채로.

바둑으로 인간을 이겨도 AI 전문가들이 아직도 AI 기술은 아직 인류를 위협할만한 수준이 아니고 왜 걸음마 단계라고 말하는지 이해를 잘못했는데 

이러면 이해가 좀 가네 

[GIIG]

그건 기계학습이고.

[GIIG]

알파고는 스스로 교과서의 원리와 과정을 계속되는 반복속에서 깨우친거임.
비유가 전혀 다름.

[GIIG]

그럼에도 ai 가 인류를 위협할 수준이 아니라는 것은.
지금 수준으론 결국 바둑 이외에는 아무것도 못하는 존재라서 그런거고.

어느정도 사람이 길을 제시하주고, 반복작업하는 결과는 낼 수 있었도
추론이나 거기서 배운걸 다른 장소에도 적용하거나 같은 행동이 불가능하기에 그런거.

[GIIG]

기계학습이 아니라 뭐라고 하더라... 단어뭐 있었는데.

[GIIG]

뭐 쨋건 작성한 글들 읽어보니까 최적의 수 계산이라고 이해하고 있는데

그거라면 이미 체스같은거에서 항상 하고있었음.
체스는 유한 확정 정보 제로섬 게임이라서 수계산이 한참 쉬우니까.

근데 그게 바둑에서는 안되던 이유가, 그 모든 수를 계산하는게 불가능했음.
그리고, 여태것 만든 프로그램들은 체스에서도 각각의 변수같은것도 없이 똑같은 상황에서 똑같은 수를 뒀고.

근데 알파고같은 인공신경망식 경우는 같은 경우를 눈앞에 놓아줘도 전혀 다른 수를 둠.
항상 승리하는 패턴을 생각하는 것은 맞지만, 그 집을 만들면서 생겨난 과거 수를 따지고, 다음 행동을 위해 불리한 행동도 서슴치 않는다는거.

보통 바둑에서는 흔들어본다. 라고도 하지.

[백지는 웃고있다]

사람도 5x6이 30인걸 이해하고 외웠다고 생각하지만, 어떤 과정을 거쳐서 5와 6이라는 숫자가 입력됐을때 30이 떠오르는지는 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