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를 폈다가 끊었을 때는 나에게 주어진 과제가 있는 데 그걸 안하는 초조함이 실시간으로 계속 느껴지다가 피는 순간 해소가 됨.
담배를 끊으면 이 초조함을 계속 참아야 하는 거지. 근데 담배를 필 때에는 아무리 구석탱이에서 찌그려서 피더라도 결국에는 담배연기가 남들한테에는 닿거나,
내 옷에 묻은 담배연기같은 걸로 2차흡연으로 결국은 피해를 주는 것은 물론이고, 결론은 가족한테 피해를 주니까 그냥 끊었음.
근데 제일 무서운 게 다시 필 수가 있는 상황이 올지도 모른 다는 것임.
좀만 화나거나 스트레스 받으면
나는 술 마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