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멸의 칼날 작가의 신의 한수.jpg

[루리웹-8549263921]

초특급 흥행

진짜 

이 결단으로 빨리 끝내지 않았다면....

평생 끌려다니며, 쉬지도 못하고

코난처럼 구질구질 너덜너덜한 작품이 되었을듯 

방식은 몰라도 타이밍은 옳았다

진짜 빅웨이브 잘 탄듯

귀멸의 칼날 루마니아편

"뭐라고? 무잔이 그저 드라큘라의 실패작일 뿐이었다고?!"

2030년 귀멸의 탄지로 : 궁극의 태양의 호흡! 그것은 태양 그 자체!!

수소폭탄의 호흡!

'훗 언제 궁극의 호흡이 태양이라고 했지?? 초신성(슈퍼노바)의 호흡!!!'

뭔가 죠죠랑 오메가 트라이브 짬뽕같애...

"무잔은 우리 진 십이귀월을 만들기 위한 무수한 실험작중 하나"

의사 : 아아.. 무잔. 그 녀석은 나의 실패작 중 하나였지...

네놈이 하현 3245643 냐?

초신성의 호흡을 뛰어넘는 호흡!!

그것은 흑혈(블랙홀)의 호흡!!!

2040년 귀멸의 탄지로 : 이것이 바로 시리우스의 호흡!
2050년 귀멸의 탄지로 : 이것이 바로 악튜러스의 호흡!
2060년 귀멸의 탄지로 : 이것이 바로 성운의 호흡!
...
2160년 귀멸의 탄지로(3대 작가) : 이것이 바로 유니버스의 호흡이다아아아앗!

저 정도면 인센티브 겁나 받아서 당분간은 만화 안그려도 되겠다

당분간? 평생 놀고 먹어도 남을껄

인세만 해도 몇백억 벌었음 ㅋㅋㅋㅋ 평생 놀고 먹어도 됨

너무 빵 떠서 친척이라고 주장하는 놈들이 본가에 밀어닥쳤다지.

이번 생은 노동으로부터 해방이에요

만화 인세만 거의 700억이고 이건 당분간 인기 많아서 더 들어올 예정.

사치 안부리고 살면 몇대가 일안하고 살아도 될수준인데

사치부려도 삼대는갈걸

아직까지 연재했으면 서양요괴편 하고있을듯 ㅋㅋ

마지막 서양요괴 보스는 우주흡혈귀의 최약체 스파이였던걸로 다음 시리즈가 시작된다

솔직히 무잔 잡았어도 연재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 많은 후일담을 만든 게 아닐까...

돌가면의 흡혈귀 나왔겠네

근데 사실 저 세계관으로 걍 그리면되긴함...
물론 새로운 주인공 만들고 할려면 어렵겠지만,
일단 인지도가 넘사라 이제 귀멸 후속만 붙어도 일단 볼사람 수두룩해서..

무잔 잡으면 '걔는 우리중 가장 허접한 놈이었지' 하면서
온 지구를 다 돌아다니겠지

쉣! 무잔! 약해빠진 뻐킹 비치!

신사답지 못한 최후군요

"어짜피 혈귀라는것은 우리의 식량인 하등존재"
"호오 호흡인가.. 로마에서 호흡법을 쓰는 전사들을 전멸시켰다고 생각했더니"
"이것이 생명이 내뿜는 호흡을 유형화한 것! 스탠드(등 뒤에 숨쉬는 자)

무잔 만든 의사가 흑막이란 전개 갔을듯

근데 요즘 점프가 작품 질질 안끌게해서 일찍 끝났을거임 암살교실도 일찍 끝내줬음

하현 싹 쓸어버릴때가 제일 웃겼지

일본 영화계는 존나 이상해

실사 영화는 흥행을 못하고 애니메이션 영화가 박스오피스를 전부 먹고 있음

간단한 이유입니다. 영화는 더럽게 못 만들고 애니는 더럽게 잘 만들기 때문입니다.

그런 문제는 아님
어벤져스나 겨울왕국도 힘을 못쓰는데 ㅋㅋㅋㅋ
그냥 영화팬층이 맛이 간거임

실사 영화계를 모조리 조져버렷거든...

이게 영화를 소비하는게 아니라 영화를 보면 딸려오는 부록에 관심이 많은 부류가 많아서 그런거라 하더라.
볼때마다 랜덤한 부록을 주면 다 모을려면 방법 있나... 2회차 3회차 무한 반복이지.

인싸들은 영화를 즐기기 보다 데이트 코스 정도로만 생각하고
애들이나 오타쿠들이 영화 나왔다 하면 챙겨봐서 그럼.

영화비가 오지게 비싸다면서

그거 전에 일본 영화계 분석한거 있었는데 진짜 유명 감독 아니면 감독이 영화를 잘만들어서 초 대박을 쳐도 영화 감독에게 돌아오는게 전혀 없는 구조라서 대충 하게 된다고 하더라

그래서 영화계를 떠나는 잘나가는 신인도 많다고 하더군

어벤저스는 망했어도 겨울왕국은 많이 봤음

정확히는 모르지만,

한국은 데이트코스가 딱 정해져 있는데, 영화관은 필수로..

일본은 뭐랄까.
굳이 영화(?) 보러 안가도 됨...
먼가가 딴것도 막 많이 있어서....

어벤져스가 더럽게 못만듬?ㅋㅋ

그나라 사람들 취향엔 겨울왕국보다 귀멸의칼날이 더 맞았나 보지 뭐 절대적인 취향의 우열이 있는 것처럼 얘기해..

겨울왕국은 힘 엄청 썼는데

취좇 오지네 귀멸이 애들 만화지만 싸구려 뿅뿅나 스너프필름도 아니고 전연령층에 어필할 요소도 있는 정상적인 영화구만 맛이 갔네 어쩌네.. 귀멸이건 겨울왕국이건 작품의 가치는 둘째치고 니 사고가 존나게 편협한건 알겠음

예전에 들은 아버지피셜이긴 한데... 기타노 타케시가 하도 해쳐먹고 뭐 다른 사람들은 기회가 잘 없다느니 그렇다는 얘기를 하시던데....
팩트체크는 하지 않았고 그냥 그런가보다 생각하면서 넘어가긴 했는데 이 댓글보니 그떄 얘기가 생각나네 일본 영화계 좀 아시는 분 있나여

대만도 귀멸의 칼날이 겨울왕국 넘겼고 홍콩은 겨울왕국1만 넘긴상태인데 일본한테만 영화팬층이 이상하니 하는건 이상하지 반대로 우리나라는 500만관객을 넘긴 애니영화가 겨울왕국12 쿵푸팬더2 단 세개밖에 없는 애니영화 낮은 시장인데 이걸 이상하다고 봐야하는거라 생각해?

참고로 영화판도 애니판이랑 똑같이 제작위원회 방식을 쓰는 형식인데 아무리 잘 만들어봤자 감독한테 돌아오는 게 없으니 감독이나 제작진들의 모랄이 떨어질 수밖에...

애니판도 솔직히 간신히 버티고 있는 거지 이대로 가면 좋은 꼴 못 볼 것 같음.

다른 이유도 있음
영화 티켓이 오지게 비쌈 우리나라 2배도 넘을걸? 할인도 잘 안하고
그래서 영화 보고싶은 사람들은 DVD나 블루레이 발매하면 대여점에서 대여해서 보더라고

반대로 이만큼 일본 애니메이션에 적대적인 나라도 드뭄
이런 식이면 한국도 이상함
그리고 일본에서도 볼 건 다 보고 무슨 온갖 유언비언 다 나뒹구는게 너무 웃김
영화 나오면 애니메이션 학교인데도 영화 얘기 다 함
어벤져스보단 스타워즈 이런 느낌은 좀 받았지만 그정도의 취향차이임
오히려 구석구석에 독립영화하는 소규모 영화관도 되게 많음
일본이란 나라는 그냥 취향이 매우 다양한 나라임
그리고 그걸 좋아하는 나라고 그 중에 아무래도 애니 원툴 팬이 많기도하고
일본에 있어서 애니메이션은 아톰부터 이어지는 관계가 있어서 어느정도 비교적 호의적으로 봐주는 경향이 있는거임

상현들 다 갈려나가는 것도 재밌게 잘함

근데 마무리좀 잘 짓지 무잔 싸움~완결까지 너무 별로였어

뭐야 완결까지 별로였다면 갓작의 조건을 다 갖춘건데?

갓작의 필수조건은 완결 말아먹기지 ㅇㅇ

코난은 지금 끝내기엔 달린 입들이 너무 많아졌어

코난끝=실업자 대량 발생???

제일 잘한건 유포터블이 애니화를 맡게 한 거지.

다른 만화책들 10배는 팔렸네. 작가는 적절히 끊고 돈은 억수로 버는구나

오다처럼 첫 장편데뷔작으로 평생을 목줄 채워진 채로 쥐어짜였을수도있는데 잘끝냄 이야기 완성도는 좀 떨어지지만

하현 몰살이 신의 한수였지
빠른 전개

30대 초반에 인세로만 600~700억. 평생 먹고 살돈 다 벌고 편안한 은퇴.

근데 지금 애니 흥행 보면 후속작이 나와버릴것 같다

ㄱㅊ 그럴 땐 원작자는 원안만 담당하고 딴 작가 시켜서 그리게하면 됨.

ㅂㄹㅌ!

재때 못 끊낸 작품이라고 하니 유유백서가 생각나네

일본만화가계도 미국코믹스계 처럼 한 작가가 초인적으로 너무 오래 연재하게 가혹하게 무리를 시키는거 보다는

원작 IP에 대한 저작권료를 지불하면서 본인이 원할때 끝내고 출판사에서 같은 제목으로 다른 작가가 새로운 이야기를 할수 있게 그런식으로 가는게 좋긴 한듯..

잠못자고 계속 주간연재하고 작품 퀄리티가 떨어지는게 진짜 작가님의 건강이 망가져서 그런거 같음.

아직은 보루토 처럼 조금 후계자의 성공작은 아직 안나오고 있지만 그렇게 가는게 좋을거 같음.

나는 오히려 그게 부정적인데.
정작 지금 미국 만화업계처럼 신작이 떠오를 기회가 안 주어지고 계속 캐릭터 재탕삼탕 리부트 우려먹기 판이잖아.

분명히 이 이야기는 그냥 오리지널 캐릭터로 새롭게 시작해야 할 이야기인데 억지로 그 캐릭터에 짜맞추다보니 병맛이 되는 경우도 있고... 걍 지금처럼 서로 시장끼리 독자적인 정체성을 가지고 공존하는게 팬 입장에서는 최상일듯.

글쎄. 그것때문에 그 광대한 자본과 캐릭터의 발상지인 미국에서 만화 만큼은 일본보다 훨씬 딸리는 이유라고 봄.

안봐서 연재 안되는거지
개인 단권 명작도 간간히 나옴
흥행 보장되는거 주로 연재하긴 하는데

보루토 폭망땜에 오히려 그렇게 못가고있을걸
보루토 ip 수익이 얼핏보면 대단해보이지만 실제론 자부자같은 애들까지 보루토 이름 달고 팔아서 뻥튀기시킨거임
실제 판매율 시청률보면 처참 그자체

휴재만 꼬박꼬박 줬으면 맥거핀 다 풀었겠지?

그치만 작품 후반부는 짧더라도 너덜너덜했음 귀멸은 잘끝낸게 아니라 걍 끝낸 물건같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던 엄청 흥하니깐 세기의 명작나왔다는것 마냥 치켜세우더라

박수치려니 만화가 끝나버렸는데
애니는 안끝나서 박수 칠 준비가 된 상태로
극장판이 나왔으니 다시 박수치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론 완결이 이미 나있어서 추해질 걱정 없기에 안심하고 더 박수치는거라 생각함

한 몇년 쉬다가 월간연재로 다른작품 내거나 후배들 양성하면 좋을듯.

편집부 잘만난것도 있지
어디 ㅈ같은데 만났으면 하현에서 7마리 다쳐잡는데 1년넘게 걸렸을꺼다

그거아냐... 워낙 인기가 없어서 빠르게 끝내려고 하현들 쳐낸거였음. 헌데 그 하현 쳐낸 전개가 신선하다면서 받아들여지고 이래저래 인기 회복되고 하다가 애니화 버프로 빵 떠오른거.

いざ連載が始まってからの読者の反響はどうでしたか？
Q. 막상 연재가 시작된 이후 독자들의 반응은 어땠습니까?

1話目も2話目も評判がよくて。よく巷で「打ち切り寸前だった」と言われていますが、そんな危機はなかったです。
A. 1화도 2화도 평판이 좋았습니다. 세간에서는 자주 「연재중단 직전이었다」라고 말해지고 있었습니다만, 그런 위기는 없었습니다.

출처 https://news.livedoor.com/article/detail/17760339/

일본애들도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최근 인터뷰에서 편집자가 아니래.

ㅈ망할꺼 살려줬으니 잘만나긴한거네 ㅋㅋ

빠르게 결말난 것도 그 영향이 좀 있고 작가 개인 사정(빵 뜨니까 친척이라는 놈들이 본가에 들이닥쳐 민폐끼침)때문에 나름 적절한 선에서 마무리 지은거지. 만약 그게 아니었으면 편집부에서 어떻게든 쥐어짜내려 했을 거임.

오히려 편집자가 작가가 고집이 강하다 어쩌다 하는거 보면 그냥 제 고집대로 끝낸거 같음.

주연 넷중 젠이츠 단독표지만 혼자 없는거 보면
내용 뭔가 잘리긴 잘린거 같긴 하던데

무잔의 육편이 사방팔방 전국 수백조각으로 찢어져서 불특정 다수가 오니되고 그거 퇴치하러 다니는 탄지로의 이야기가 나올 뻔

돈 명예 삶 세개를 다 얻었네
미쳤다

작가는 유포터블한테 감사의 100만 정권지르기 해야할거 같아

결말 허무하긴 했어도 타이밍은 제대로긴함
저정도만 벌어도 충분히 먹고살고도 남을테니

후반부가 겁나 형편없었다고 까이던데 이미 완결냈으니 애니화로 멋지게 살릴지도 모르고.
작가는 인세로 3대는 떵떵거릴 수 있을 것 같고.;;

평생 놀만큼 벌고 딱 끝냄. 모든 만화가의 꿈 아니냐

애초에 캐릭터 소모하는 양을 봤을때 어떻게 해서든 완결 내겠다는 의지는 가득해 보였음 ㅋㅋ

소신발언 하나 하자면 이번 극장판 저 수익 나올정도로 잘만들지 않았음...

근데 진짜 굵고 짧게 1억부가까이 땡겼으면 레알 승리자지.

유포가 작품 잘뽑은거야 부정할 수 없지만
아무리 잘뽑았어도 작품 자체가 괜찮으니 잘 뽑힌거지..

하현 도깨비들 싹 죽인게 신의한수였음

만약에 하현 안죽였으면 ㄷㄷ

하현 죽이고 무한열차편이 좀 뽕맛이 컸지. 염주가 그렇게 허무하게 죽을지도 몰랐는데 그게 또 꽤 신선했고.

코로나 디버프가 있는데다가 + 기본적으로 서브컬쳐적 성향을 띄는 작품이 10위 내 저거 하나뿐인데 저 미친 성적은 진심 감탄스럽긴 하네.

미야자키의 작품성이 가장 완숙된 게 센과 치히로인데 그거 바로 밑이라니.

진짜 존나게 짧고 강렬하게 굵구만

박수칠때 떠나서 잘된 케이스 라고 생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