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지금까지의 떡밥을 보면 어떻게든 인간과 관련이 있는건 확실하고 난 인간이 휩노스 병을 피하려고 진화한 형태라고 보거든. 이렇게 추측하는 사람이 꽤 많은것같기도 하고.
그럼 어디서 온 인간이냐가 문제인건데
1. 미래에서 온 인류 - 완전히 휩노스 병에 지구가 멸망에 가까워져서 연구끝에 인간의 육체를 버리고 새로운 육체를 취한게 철충의 모습. 대기업의 회장같은 상류층은 보스급의 육체를 얻고, 비교적 가진게 적은 사람들은 제대로 된 육체가 없이 최소한의 생명만 유지가능한 기생형 철충의 모습을 취해 기계들을 해킹하는쪽으로 삶을 이어가게 된거지. 삼안 본사를 '성지'라고 부르는것도, 삼안에서 처음으로 활동하고 지배한것도 철충을 만든게 미래의 삼안이라면 설명이 됨. 자기들의 근본이 담긴 곳이니. 그리고 새로운 육체를 얻었으니 어차피 휩노스 병에 멸망할 인류는 싹 쓸어버리려는거고.
2. 평행세계에서 온 인류 - 미래가 아니라 거의 다 비슷하지만 조금씩은 다른 또 다른 세계에서 온 인류. 이것도 미래설이랑 내용은 거의 같음.
3. 아예 다른 행성에서 온 인류 - 지구랑 비슷하게 진화했지만 지구보다 더 빨리 별의 아이들의 공격을 받고 멸망한 행성에서 왔다는 가설. 다만 이러면 삼안을 성지라고 부른다던가 하는 건 설명이 안됨.
이렇게 되면 철ㅁㅁ의 정체는 인간 > 철충으로 진화하는 과정에서 나온 실패작 or 프로토타입 or 완성형이라고 생각됨. 실패작이나 프로토타입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다른 철충들처럼 완전히 다르게 생긴, 강한 육체를 얻지 못했으니까. 완성형이라고 생각되는 이유는 인간의 모습을 버릴 필요 없이 휩노스병에 면역력을 가졌으니.
외계인아니였어?
갈수록 인간이었다는 근거가 튀어나옴 전자세계쪽의 외형이 인간=>자기들은 인간이라고 생각함 철충의 뇌파는 인간과 같음 급기야 인간->철충의 변환에 성공한 예까지 나옴
아 맞다. 철의 왕자도 있지. 철의 왕자가 철충처럼 변한것도 설명이 되는거지. 철충을 연구하면서 이게 인류가 원해서 진화한 형태라는걸 알아내고 자신도 그 경지에 다다르려고 새로운 육체를 만들어 몸을 바꾼거고. 다만 철충들의 진짜 목적은 모르다보니 익스큐서너가 데려가서 이것저것 알려주려는거고. 여기서 안죽인것만 봐도 확실히 철충이 됐다고 봐야 할 듯
미래보다는 평행세계쪽이 더 맞을거같음 인류가 멸종했는데 미래라는건 결국 엔딩까지보고 전부 해결했는데 미래가 그꼴났다는거니까
인간인건 진짜 기정사실인가..
인간과 같은 뇌파 + 인간과 같은 신경회로 + 가상현실 세계에선 자신이 생각하는 모습을 취하는데 철충들이 접속한 모습은 인간형의 모습
인간과 같은 뇌파라는게역시 아무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