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삼국지) 제갈량 아내 미인설은 낭설인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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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미인설이 어디서부터 시작되냐면

기록상 "누런 머리에 피부가 검었다"라는 말이 있어서

"야 당시에는 흰 피부에 검은 머리가 미인상이었는데 그게 아니여서 못생겼다고 이야기된거 아님?"

이라고 주장한거

실제로 해당 기록에서도 그런 요소 때문에 외모가 못났다라는 투로 말하는 것 처럼 보임

여기에서 더 나아가 "금발 태닝 갸루 대꼴"이 되는거지

심지어 제갈량이 혹할만한 엄청 높은 집안 아가씨 출신 + 천재 속성도 있음

금발 태닝 갸루 천재 금수저 아가씨임

아주 그냥 캐릭터 설정할 때 모에 포인트 때려박았네

아무튼 못생겼다는게 진짜 못생겨서 그런건지 아니면 단순히 저 이유 때문인지는 모름

그래서 반대로 "사실 예뻤다!"라고 주장할 근거도 희박하기는 함

하지만 꼴리니까 미인으로 그리는게 옳다고 봄.

[Esper Q.LEE]

반박시 11황월영 공신 보정 받은 투석기/호전차 러쉬

[Aiqu_F]

이미 고대중국 사람들조차 그렇게 생각했기때문에 제갈량의 부인 황씨에 대한 야사가 몇가지나 있음
- 사실 개 미녀였는데 본인 또는 아버지가 얼빠섬멸을 위해 추녀라고 소문을 냈다는 설. 무려 제갈량이 결혼을 위해 시험을 통과하는 버전도 있음
- 마찬가지로 개 미녀였지만 일부러 못생긴 시녀를 앞에 내세웠다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