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유저들만 생각하는 다크소울 제작진들의 배려

[리링냥]

즐겁다!(보는 사람이!)

즐겁다! (상대하는 새끼들이)

1의 맵은 진짜 최고임

전송나중에 열리지만 그닥 불편함이 없었음

난.. 졸라 불편했는데

병자의 마을에서 쿠라그잡다가 무기 깨졌을때 수리도구를 안사놨던게 떠올라 덩치들을 쓰러뜨리며 겨우겨우 기어 올라가다 빡쳐가지고 ㅅㅂ

편도로 가는거도 빡친는데 거길 왕복으로 ㅋㅋㅋㅋㅋ

1은 쿠라그 소굴 늪지에서 지쳐있을때
엘리베이터타고 올라가보니 겜시작지점나오는거보고 진짜 과장하나없이 소름돋고 감동받았음

1은 길을알면 안불편하지만 길을 모르면...

그닥 없었음의 예외가 그구간이지;;;

서로 반대방향 같지만 알고보면 숏컷으로 이어지는 맵들
그러면서도 3D지도로 만들어보면 딱 맞아떨어지는 위치들

나도 저주 계속 걸려서 해주석 사러 첨탑끝까지 엄청나게 왔다갔다했었는데

솔직히 2가 저평가 받는 이유가 1이랑 맵 완성도가 너무 심하게 차이나는 것도 있긴 함

나 1 하고 나서 맵 디자인이 너무 쩔어줘서 기대감 가지고 2 했는데 그 부분에서 너무 실망했음

나 서순 잘못해서 병자의 마을 저주걸린 상태로 가서 ㅈㄴ 고생했지

특히 탑에서 엘베 타고 한참동안을 쭉 올라갔더니 왠 바닥에 들끓는 용암이 반겨주는거 보고 개얼탱이가 없었음

누가 그러던데
닥솔1은 아노르 론도랑 공작의 서고, 수정동굴 빼면 거대한 탑 같은 구조로 맵이 짜여있는데, 닥솔2는 서로 이어지지 않는 여러갈래의 방사형 구조라고

솔직히 졸라 불편하긴함ㅋㅋㅋ

실제로 매듀라(마을) 중심으로 맵들이 다 나뉘어지지 않나...
그래서 2는 록맨처럼 스테이지 선택하는거에 가까운 게임이란 느낌이 많이 들었음

이런 사태를 대비해서 귀환의 뼈가 필요하지

찰진 타격감 ㅋㅋㅋ

여기 테마파크 맞잖아

저 짤은 진짜 대단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죽음의 놀이동산

와우 무먼트(개빡친 유저의!)

엘든 링 소식 좀 ㅠ ㅠ

센의 고성 설계는 진짜 환상적임

중간층 추에 맞고 떨어졌는데 운 좋게 살아남았더니 밑바닥에 목없는 데몬이 맞이해주는 거 보고 마음이 꺾였었지...

짤의 게이머 패드 모니터로 던졌을꺼 같은데 ? ㅋㅋㅋㅋㅋ

맵 ㄹㅇ 개잘만듦

시리즈 다 해봤지만 1만 5-6회차 달릴수 있엇던건 저거 덕분인거 같음

2,3도 나름 재밋게 했는데 뭔가 뽕이 부족햇ㅅㅓ..

메트로배니아 장르에서 따온 거지

나는 1은 도저히 다회차 못 돌리겠던데ㅋㅋㅋ
센의 고성 병자의 마을을 다시 체험하고 싶지 않아

막상 고회차 가보면 고성은 몹이 약하고 함정이 익숙해져서
병자의 마을은 만능열쇠로 스킵해서 할만해

수직 구조 공간이 모험심을 졸라게 자극함.

센과 치히로에서 나오는 유바바의 온천장,
산비탈에 따라 난립한 부산시 건물들, 건축법이 정비되기 이전 희한한 구조의 옛날 건물들.

돈만있음 센과 치히로 테마파크 건설하고싶다

다크소울 트릴로지 세일할 때 사서, 1하다가 집어던지고 2하다가 때려치고 3하니까 좀 살것 같드라

마치 내 인생을 보는거 같다 엌

올라가는건 어렵지만 내려가는건 쉽지
크 마치 인갱을 보는거 같네
인생 교훈을 주는 게임 다크소울 반드시 하시길 바랍니나

센은 정말 공략보고하면 "이야 이걸 정말 잘 구성했네" 감탄이 나오는데, 이걸 공략없이 했으면 진짜 게임 때려쳤을듯

실제로 이거 깰때 본 비디오 공략 만든 유투버가 공략 시작전에 "센의 고성은 일단 뭔가 짜증나는 일이 없고 스트레스 없는 날 하세요"라고 대놓고 말함

기껏 기분 좋은날 기분 잡치라고?

그정도의 스트레스 수치가아니면 패드나 키보드마우스 심하면 모니터까지 고인되버려서;;

다크소울1은 게임용량도 4G~5G정도 밖에 안함.

ㅋㅋㅋㅋ

닥솔 1다시 해볼까? 늘 죽던데서 또 죽겠지? ㅋ

개객꺄 평면이라고? ㅋㅋㅋㅋㅋ

저거 완전 레이맨이네...쉬불 ㅋㅋㅋ

저게 그 도쿄인가 거기 지하철 지도냐

한방에 죽는 비일상적인 즐거움

아니 이게 뭐여 ㄷㄷㄷ 왜 저 많은 피가 한방에 디ㅜ짐

회차 진행 중인듯?;

이자리스 데몬이 유난히 강하더라. 고회차기도하고

그렇구먼;; 보통 슈로대처럼 회차 돌면 적도 강해지지만 아군 강해지는 폭이 더 커서 나중에는 폭딜 딜딸치는 맛으로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건 뭐 ㄷㄷㄷ

저 대갈통 없는 데몬 공격력이 비정상적으로 쎄서 근접캐로는 잡으면서 피똥쌈...
근데 원거리에서 마법만 쓰면 개호구 몹이라는걸 나중에 알았음 ㅋㅋㅋ

쪼렙이 아무 장비도 없이 거인들의 묘지에 들어갔을 때...한치앞도 안보이고 길은 모르겠고...몹들은 너무 쎄고...도대체 어떻게 기어올라왔는지 기억조차 안난다.

내가 최고로 치는 소울류 맵은 블러드본 구시가지임 숏컷 연결되는 순간의 쾌감이 거의 오르가즘 수준

쾌감과 함께 한참 진행한것 같은데 동네 한 구역 돈 거였구나... 하고 현타도...

실제로 즐거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