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라는 게임이 올 해 상받은 게임이라고 뜨길래 해봤음
소셜 어드벤쳐 게임인데 게임 배경도 너무 아름 답고 그래서
처음맵에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다른 유저 한명이 있길래 손 흔들어주고 그러니까
나한테 다가와서 손잡고 여기저기 데려가서 구경시켜주면서 같이 템찾아주고
템 하나 찾을때마다 서로 박수치고 하이파이브 하고
서로 친밀도 레벨 해금해서 채팅까지 주고 받음(그 전까지 레벨 해금 안되서 제스처로만 소통함)
1시간 남짓 손잡고 돌아다니면서 뉴비 안내해주니까 너무 고맙고 친밀감 느껴졌는데
갑자기 배터리 광탈 되서 폰 한번 꺼져버렸어 급하게 충전기 연결 시키고 다시 들어가서 '미안해 배터리가 나가서 더 이상 못해'하니까
너무 아쉬워하면서 나중에 다시 만나제...ㅠㅠ 그러자고 하고 헤어졌어
게임에서 오랜만에 뭉클한 경험했다...
sky는 싱글게임인데요...
아니던데? 사람들 많이 돌아다니던데
져니..?
바다별*
배경도 아름답고 제스처들도 뭔가 감정이 전해지는 거 같고 진짜 그럼
그런데 사실 싱글게임이었던 거임
게~~~~~~~~~~~~~~~~~~~~~~~~~~~~~~~~~~~~~~~~~~~~이
셧덧업 챙!
성별을 뛰어넘는 우정이라고! 서로 성별은 모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