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던파, 블소, 와우 이런 MMORPG를 친구 따라 조금씩하고 엔드컨텐츠는 보기도 전에 접기 십상이었는데,
데스티니는 가디언즈가 한국에 나오고 한달동안 진짜 재미붙이고 빡새게함.
도리어 같이 시작하던 친구들은 접고 나랑 친구의 지인 한명이랑 둘이서 계속 즐김.
모르는 사람이랑 음챗하는거 존나 못하는 성격인데, 데스티니 게임 특성상 공개매칭이 안되서 레이드 할려면 디스코드 채널 들어가서 사람 모아야 했는데,
또 그거 적응해서 모르는 사람들 모아서 인사하고 레비아탄 레이드도 새벽에 돌리고 그랬음.
벌레의 속삭임 각성이랑 제비 먹을려고 ㅅㅂ ㅋㅋㅋ 달리고 점프하고 개질알함 ㅋㅋㅋ
당시 확장팩 포세이큰이 잘나온것도 있음 ㅋㅋ
그리고 포세이큰 후반에 나온 레이드인 마지막 소원은 처음 나오고 첫 날은 공략도 없어서 손가락 빨고 있다가, 5넴까지 끝난 소리 나오고, 길드 사람들이랑 밤에 모여서 했음.
내가 사람들이랑 매일 밤마다 보여서 4시간씩 해서 레이드 1넴, 2넴, 3넴 격파해 나가고 며칠뒤에 마지막 천의 목소리 리븐은 진짜 모두가 합을 맞춰서 해야해서 존나 오래걸렸음. 암튼 새벽 4시쯤에 클리어함.
아 물론 전 못먹었습니다.
데스티니 레비아탄 레이드도 진짜 재밌게 했고, FPS RPG 게임인데 사람들과 소통하면서 퍼즐을 해야하는 요소가 참 재미있게 와닿았음. 진짜 재밌게 했다. 추억이네
아, 특히 레비아탄 레이드에서 공들고 달리는 러너 역할만 시켜달라했는데 개꿀잼
쉬폰케이크
ㅋㅋ 포세이큰만 하고 접었음. 그래서 좋은 추억만 남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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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의 달
ㄹㅇ??? 딱 천의 목소리 리븐 레이드 성공하고, 바빠서 안하다가 그대로 접음 ㅋㅋㅋㅋㅋ 그게 할로윈 이벤트 직전이었는데
매의 달
아... 당시 유저들 항의가 없었나? 아님 납득이 됐었던 상황이었던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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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9580652501
ㅇㅇ 공개매칭이 없어서 디스코드로 사람 모아서 해야했고 레이드는 하루만에 못깨는 플탐이라 사람들이랑 약속잡고 계속 모여야함
레이드 진짜 너무 재밌게 만들었음 다른 게임 레이드는 공사현장같고 이 게임 레이드는 가족오락관임 ㅋㅋ 넘 재밌음
ㅇㅇㅋㅋㅋ 레비아탄 레이드가 그게 좀 심했는데 안에서는 문양보고 말해주고 밖에서는 공들고 장애물 경주 개꿀잼이었음
리바이어선 야생감
나도 구정 데이원때 37시간 박치기하다 결국 데이원 넘어가고나서 공략들 보면서 클리어함
레이드를 없애버렸구나, 가족오락관 재밌었는데 ㅠㅠ
없애진 않고 하스스톤 해봤으면 야생갔단얘기가 뭔말인진 알텐데
난 ㅈ까스 와일드까지만 하고 빡쳐서 손절함 갬빗 시발련
아 나도 갬빗 깔짝하고 접음. 그때 뭐 늑대군주 ↗사기로 몹들 다 때려잡고 그랬다던데
퀘에 그놈의 pvp 강제좀 안했으면 좋겠음 이번 확장팩 되면서 좀 나아지긴 했지만... 내가 그놈의 암빗 시련의장 ㅈ같아가지고 스페이드 에이스나 가시를 못얻었음
스페이드 에이스 먹으려고 피빕 오지게 했었지 ㅋㅋㅋ 타이탄이라 어꺠빵이랑 불망치 던지고 놀았는데
그래서 이번 시즌에 경이암호 받아서 사버림...
나는 진짜 딱 싱글과 경쟁멀티만 좀 즐기다 접었는데 그냥저냥 좀 싼 풀프라이스 게임 정도의 컨텐츠는 즐긴 느낌이라 돈이 그리 아깝지는 않았지만 게임의 핵심컨텐츠는 모조리 비껴나감 ㅋㅋㅋ 내가 낯선사람과 협동 요구하는 컨텐츠 안좋아하는데 거기다가 매치메이킹 없이 직접 모아야 되는건 장벽이 더더더더욱 높았음 ㅋㅋㅋ
나도 낯선사람이랑 뭐 하는거 ㅈ도 못하고 오버워치도 음성은 다 끄고할 정돈데, ㅅㅂ 데스티니 레이드 하고 싶어서 그걸 이겨내고 사람들 모아서 레이드를했음. 지금도 낯선사람이랑 보이스하는거 싫어해도 예전보단 덜 그거해진게 데스티니덕분 ㅋㅋㅋ PVP는 시련의 장 갓나오고 좀 하다가 접음 ㅠ. 타이탄 원툴이라 맨날 어깨빵하거나 불망치 던지고 놈 ㅋㅋㅋ 개꿀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