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팀 왕조 제국을 세운 타이버 셉팀은 사후 신으로 승천하여 탈로스란 이름의 신이 되었다.
여러 정황을 봤을때 신이 되었음은 분명하지만 어떻게 신이 되었는지에 대해 여러가지 가설들이 존재한다.
그러나 여기서 설명할 것은 쉐자린 설과 CHIM 설이다.
먼저 CHIM 설이다.
CHIM 이란 엘더스크롤 세계관의 진리와 비슷한 개념으로 이를 깨우치면 신과 같은 힘으로 현실을 조종할 수 있다.
반인 반신 비벡도 CHIM 을 깨우쳤다고 알려져 있으며 작중 이미 죽은 신인 로칸 또한 최초로 CHIM을 깨우친 것으로 알려져있다.
즉, 타이버 셉팀 또한 어떠한 방법으로 CHIM을 깨우치고 탈로스로 승천하였다는 설이다.
실제로 엘더스크롤 작가 중 한명인 마이클 커크브라이드는 탈로스를 엘더스크롤 세계관에서 가장 강력한 최강자로 뽑았다는것이
이를 뒷바침 해준다고 볼 수 있다.
두번째 쉐자린 설은 처음부터 타이버 셉팀은 신이었다는 것이다.
쉐자린이란 죽은 로칸의 심장에서 떨어져나온 이들로 로칸의 환생이다.
로칸은 원래 엘더스크롤의 배경이 되는 현실계인 문두스를 창조하기 위해 수많은 신들인 에이드라를 이끌고 문두스 창조에 앞장섰다.
그러나 문두스의 창조에는 엄청난 고통이 뒤따랐고 이를 버티지 못한 에이드라들은 도망쳐 밤하늘의 별이 되었고
고통을 버텨내어 문두스를 창조한 이들은 필멸자들이 숭배하는 에잇 디바인이 되었다.
에이드라들은 이러한 고통을 알려주지 않은 로칸을 자신들을 속인 죄로 죽여 심장은 화살에 담아 하늘로 쏘아올렸다.
(종족마다 신화는 다르기에 이게 진짜 정확한건 아님)
그리고 쉐자린은 이미 죽었으나 거대하고 강력한 로칸의 영혼에서 떨어져 나온 영웅들로 같은 시대라도 여럿이 존재할 수 있다.
위 사진의 인물인 엘프로 부터 독립전쟁을 이끌고 제국을 세운 성 알레시아를 도운 영웅 펠리널 화이트스트레이크가 가장 대표적으로 쉐자린으로 추측되는 인물이다.
즉, 쉐자린은 로칸의 분신이라고 볼 수 있으며 타이버 셉팀 또한 쉐자린이었고 죽으면서 로칸에게 돌아가면서 신이 된 것이다.
사실 이 설에는 앞서 말한 CHIM 설이 뒷받침 해주는데 앞서 말했듯 로칸이 CHIM을 깨우친 최초의 존재다.
즉, 탈로스는 처음부터 CHIM을 깨우친 로칸이었기에 신이 될 수 있었다는 말이다.
더 나아가자면 로칸과 탈로스는 동일인물이라 볼 수 있으며
그렇다면 로칸은 죽지 않았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실제로 로칸이 죽었다면 탈로스는 신이 될 수 없었겠지만 작중 묘사를 보면 신이된것은 분명하기 때문
로칸이 죽지 않았다는 사실을 뒷바침 해주는것이 쇼어의 존재이다.
쇼어는 스카이림의 노드들이 믿는 로칸의 모습으로 쇼어 신화에선 쇼어는 죽지 않았기 때문이다.
쇼어가 정말로 로칸과 동일신이 맞다면 로칸은 죽지 않았다고 작중에서 추측할 수 있는데
소븐가르드의 등장과 쇼어의 가호로 알두인에게서 보호받는 영웅의 전당의 모습을 직접 확인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거기다 엘더5 스카이림의 주인공인 드래곤본 또한 쉐자린이란 설이 있다.
타이버 셉팀과 드래곤본의 행보가 매우 유사하며,
드래곤본은 쇼어의 옥좌에 앉을 수 있고,
올드 로덴 여관에서 한 유령이 드래곤본을 타이버 셉팀이 사용한 다양한 이름 중 하나인 얄티라 부른 점 등이 이유이다.
이러한 가설이 정말 맞다면
드래곤본 = 쉐자린 = 타이버셉팀 = 탈로스 = 로칸 = 쇼어
라는 결론이 나온다.
로칸은 죽지 않았고 과거엔 쇼어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졌 있으나
스카이림 시점에선 탈로스란 이름으로 다시 돌아온 것이며
타이버 셉팀과 드래곤본은 그저 본인은 모르는 로칸의 분신이자 환생인 쉐자린인것이다.
지나가는 산적에게 박히는 드래곤본=탈로스 맙소사! 탈모어 놈들이 들으면 정말 대규모 광란에 걸린것 처럼 굴만큼 충격적인 가설이군
거 섹카이림 작작 깔라니까!
흥미로운 가설이군... 이미 죽은 줄 알았던 로칸의 큰 그림에 많은 이들이 어울리고있는건가.
지나가는 산적에게 박히는 드래곤본=탈로스 맙소사! 탈모어 놈들이 들으면 정말 대규모 광란에 걸린것 처럼 굴만큼 충격적인 가설이군
거 섹카이림 작작 깔라니까!
근데 사실 섹카이림 드립 말고도 탈로스=로칸이라면 탈모어가 대규모 광란 걸리긴 할듯 탈로스 금지가 타이버 셉팀은 신이아닌 인간이었기 때문에 금지시킨건데 로칸이라면 진또베기 근본 신이라서 탈로스 금지할 명분이 사라지니까 거기다 반대로 탈로스 금지시킨 지들이 에이드라에 대한 신성모독을 한게 되고
흥미로운 가설이군... 이미 죽은 줄 알았던 로칸의 큰 그림에 많은 이들이 어울리고있는건가.
의외로 아카토쉬도 이미 자기가 죽인 놈의 흉계에 나인 디바인 필두인 자신이 계속 놀아나는거에 개빡쳐할지도? '하 씨 또 그 새끼가 벌인 일이야? 이 새끼 진짜...' 막 이러면서.
탈로스가 먹히고 있던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