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막차 지나간 직후에 군복에 군화까지 신은 20대는 절대 아닌 사람이 와서 막차 갔다고하니까 괜찮다고 우리 몇명인지 물어보더니 갑자기 가방에서 사과를 꺼내주고
셔터 닫는동안 의자에서 잘려는 낌새를 보이는것까진 확인하고 자다가 나와서 셔터 여니까 바로 화장실 들어가더니 나올생각을 안하길래 똥싸나 싶었는데
들어가보니 곳곳에 옷 걸어놓고 손 건조기 코드 뽑고 지 충전기 꽂고 세면대에서 머리를 감고있음ㅋㅋㅋㅋ
곧 첫차오고 여기서 머리감으면 안된다고 하니 알겠다고 했는데 아직도 화장실에서 나올 생각조차 안한다 ㅆㅂ
어떤 ㅁㅊㄴ이 역 화장실에서 머리를 감냐고 개무서워서 제지도 못하겠고 과장님이랑은 민원들어오면 경찰부르자고 했음
제발 곱게 가줫으면 좋겠다
막차 때 와서 아직도 그러고 있다고 참
나가면 동사할걸
나름 겉옷에 장갑같은거까지 다 가지고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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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말안3길3 신건돈
대합실에서 그러면 모르겠는데 화장실을 자기 방처럼 쓰고있으니까 내보내긴 해야함
잘햇음 강하게 나갓다가 칼맞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