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한번도
안 눌려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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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 거실에 누워서 자다가 서서히 누군가 내 목을 조르는 느낌이 남
인생에서 2번 눌려봤는데 첫번째는 몸이 안 움직임 굳어있음 정신은 멀쩡함 두번째는 눈앞이 번쩍이고 이상한 소리가 들리면서 몸이 안 움직였음 약간 소리는 전설의 고향 느낌
둘다 면접 보고 와서 걸렸다는 공통점이 있긴해....
그냥 불쾌한 기분인데 몸이 안 움직여
그리고 고주파의 삐-하는 소리가 가위 풀릴 때까지 들림..
젊을때 가위눌린 경험은 있는데 나이들수록 경험이 없어지더라고..
기본적으로는 그냥 못움직이는 상태_-_
그렇게 대단한건 아님 걸리는법도 쉬워 엄청 피곤할때 잠깐 누워서 선잠들었다가 바로 깨면 높은 확률로 눌림 꿈꾸는거처럼 정신은 있는데 몸이 안움직이는 느낌 잠 덜깨서 그런것
전신마취 당했는데 손가락하나 못 움직이고 정신은 멀쩡한데 누군가 다가올것만 같고 저기 밑에쪽에서 누군가 날 쳐다보고 있지 눈마주치면 목졸라 죽을것 같은데 괴롭고 힘듬 포기하고 죽음을 받아 들인 순간 잠에서 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