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빠꾸없는 사이다남 곤 프릭스
뒤질려고 어디서 약을 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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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곤 충분히 이해갔긴함 키르아한테 심통부리는게 문제였지
복붙을 몇번을 한거야
크라피카는 냉철한면이 부각돼서 그렇지 다정한 성격이긴 하지 ㅋㅋ
친한형죽인 미친 살인마 괴물이 저러면 멘탈깨질만하지
복붙의 성질을 가진 구현화계 넨 능력..!
복붙을 몇번을 한거야
레토
복붙의 성질을 가진 구현화계 넨 능력..!
크라피카는 냉철한면이 부각돼서 그렇지 다정한 성격이긴 하지 ㅋㅋ
솔직히 곤 충분히 이해갔긴함 키르아한테 심통부리는게 문제였지
키르아가 부처여서 망정이지 저기서 정나미 떨어졌다고 해도 인정할만큼 막대하긴 했지 나중에 사과하긴 했지만
나이 차이를 생각하면 자연스럽지. 곤은 심성은 착해도 자기 입장 넘어서 생각해보는 경험을 많이 안 해봣을 나이임. 이시발럼들아 내 친구는 어쩌고 다뒤져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친한형죽인 미친 살인마 괴물이 저러면 멘탈깨질만하지
곤이 너무 올곧은 성격이다보니 그런게 더 부각된거 같긴 함 단순하다는게 그런쪽으론 또 무서운거 같음 이성적이거나 논리적, 냉철한 판단 그런것보다 감정이 더 확 폭주되는 느낌...
근데 나도 곤이 이해되더라 저 장면 보면 특히... 소중한 사람 시체까지 그렇게 해놓고 쟤 코무기는 어떻게든 살릴려고 저렇게까지 나오는거 보면 솔직히 나도 훼까닥 돌듯...
둘다 이해가는 상황같지만 화내는것도 흔들리는것도
노부나가랑 팔씨름할때도 대놓고 내로남불하네 했었지
근데 크라피카는 우보긴 죽여서. 나름 심경변화가 있었을듯
그렇지 산소마스크는 저래야지.. 기안처럼 무선이아니라
여단놈들, 동료애만 있을뿐이지 그전까지의 대량학살에 대한 반성은 하나도 안했는데 마음이 누그러질 여지가 있나? 라고 생각했는데
근데 곤이 카이토한테 저렇게 집착하는 건 어째서일까? 곤 인생에서 카이토를 만난 시간은 고작 이틀인데 저렇게까지? 차라리 동네 형으로 설정했으면 몰라도
아버지랑 연관된 실 이라서?
자신이 약하지 않았다면 생기지 않았을 일이랑 지인이란거랑 재회의 충격 같은거?
아버지의 지인이자, 헌터라는 꿈을 가지게 해준 인연, 거기에 헌터가 된 뒤 다시 만난 제 2의 스승격이자 멘토인데 그 멘토가 자신이 따라가겠다고해서 죽을위기에 처하고 뿅뿅된 꼴을 보면 너라면 안미치겠냐;
저시점에선 이미 한번만났던게 끝인 초반이 아니라 만나서 키메라앤트 지역 들어갔다가 키르아랑 곤 살리려고 카이토가 눈앞에서 희생한거까지 봤는데 만난 시간의 길이를 떠나서 자기 목숨을 두번이나 구했고 자기땜에 죽었으면 저럴만하지
카이토가 아빠얘기랑 헌터에 대한 동경을 심어줬으니까
아버지가 존재하는 것과 헌터라는 길을 알려준 은인이자 형 같은 존재
중요한 사람인 건 알겠는데 함께한 시간이 좀만 더 길었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음
연재좀 해라,..
곤도 내로남불하잖아. 여단한텐 빡쳐도 키르아랑 베프하면서
근데 헌터 재밌긴 한데 최근편은 대사가 너무 많아서 보기 힘들더라
최근편(3년전)
아니 올해 초엔가 한권 더 냈어 그거 말하는거야 왕자들이랑 뭐 계승전 하는거 확인해보니 36궝이다
아 그렇구나 올해초에 신권 나왔구나.
크라피카는 외강내유 곤은 외강내강
복붙해도 되니까 연재나 좀 해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