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속에서 발견된 태아

[동원짬찌]

미국의 26살 여성이 뇌종양이 있어 그걸 적출했는데

종양에서 뼈와 머리카락, 치아가 발견됨

알고 보니 그 여성은 쌍둥이였는데

뱃속에서 배니싱 트윈 현상 때문에

한 쪽이 뇌 속으로 흡수되었던 것

으

아테네 탄생설화;;

신화는 현실로 나타날 수 있구만..

그러면 디오메데스인가 걔처럼 허벅지에서도 나오는거야?

ㄷㄷㄷㄷㄷㄷ

닥터진;

꿈일 지도~ 몰라~

흡수 ㄷㄷㄷ

ㄷ ㄷ ㄷ ㄷ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9929813

아까 이 글이랑 뭔가 비슷한것 같다...

그거 보고 가져온 거

아하,그렇군.

악마 종양..?

그것이 도로헤도로

도로헤도로 였던가?

아 마법 쓸 수 있었는데

ㅇㅇ

머릿속에 작은...

와 마법사

ㄹㅇ 대꼴이네 진짜

배니싱 현상은 아직도 원인불명임?

저게 본체면..ㅋㅋ

이게...태아가 아니지?아닌거지?

빨간 색이 아마 종양 위치를 가리키는 화살표일걸..

M...........(오들오들

제우스냐

저 태아는 자아가 있었을까 없었을까 있었으면 자기 상황이 원망스러웠을까 어땠을까 기묘하구만

이미죽엇을것

자아란건 의식을 칭하는 말임
그리고 태어나지도 않은 태아는 의식의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상태임
당연히 기쁨이나 원망의 감정도 모름 그냥 사라질뿐임

아테나임? 대가리 깨고 나오게

헤파이스토스 불러와

그 태아가 시간이 지나서 종양이 되었다는말인가?

종양이란게 혹을 이야기하는게 아닌가 양성이면 혹 음성이면 암 이경우엔 정체불명의 혹(종양)이 쌍둥이 였다 이런경우지

그런거구만..

나도 대충 옛날 암다큐본거라서 기억이 확실치는않어

신생물(neoplasm)이라 해서 원래 있을게 아닌데 새로 생긴걸 말하는데
여기서 전이 가능성이 낮다 -> 양성
전이 가능성이 높다 -> 악성, 암종
이렇게 구분할껄

종양이라는게 쉽게말하면
그곳에 있으면 안되는데 그곳에 있는 세포임
모양이 비정상적일수도있지만
위장 안에서 이빨이 난다거나 하는 거랑 비슷한거

자세한 설명 ㄳㄳ

잠깐 위장에서 뭐가 난다고?

오래전에 그런 내용의 해외뉴스를 본적있는데
구글링 잠깐해서는 안나오네
할머니가 위가 불편해서 병원에갔더니 위장속에서 이가 자라고있었대 ㅎㅎㅎ

그러니까 거수자란 소리지?

생에 덕을 쌓으면 사리가 생기고 업보를 쌓으면 몸속에서 이가 자라나 사랑니쉑

블랙잭의 피노코가 저걸 조립해서 만든 아이였지

만화 블랙잭의 피노코 설정이랑 유사하네.

그럼 저 태아 어떻게 되었...

옛날에 사라졌지.

이런..

기형종이 아니라 쌍둥이인가

그 쌍둥이는 자아가 있었을까?

닥터진에서 비슷한거 봤는데

베니싱 트윈 맞아? 종양에서 이빨 자라는건 많이 봤는데

그리스 신화가 근거가 없는게 아니라는거네.

사이클롭스나 난생살화 같은 게 모두 실존사례들이 존재함, 사이클롭스는 양눈이 분화가 덜되어 태어난 사례들이 있고, 난생설화도 양막이 안찢어진채 태어나면 매우 알 같이 생겼지

내 생각엔 용 같은 것들도 과거에 실존한 비슷한 생물이 있었던 걸로 여겨짐, 고대중국 기후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으니

근데 서양용은 거대 도마뱀에 날개 붙인거라 좀. 동양용은 거대 물뱀이 돌고래 처럼 튀어오른거? ㅋ

동양의 용은 실제 생물을 본 거라기보단 용오름 현상을 신격화한 거라 보면 됨
실제로 이무기 같은 걸 봐도 물에서 올라간다는 얘기가 나오니까

혹시 그 태아가 사고를 듀얼코어로 하게 도와주거나 그럴수도있음? 적출하면 지능이 하락해버린다거나?

세포 덩이가 남아서 혈관, 신경계를 압박하는 정도는 가능할껄

26년동안 멀쩡하게 살정도면 크기도 손가락수준으로 작을거고 인간의 형태도 거의 갖추지 못했을거라 의미 없을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