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 영업이 금지된 벨기에 식당의 편법

[대동강BEER]

코로나19로 실내 영업을 못 하게 되자, 식당 주차장에 캠핑카 12대를 들여놓고 요리를 직접 배달해주기 시작함.

캠핑카 한 대당 4명까지만 입장할 수 있고, 숙박도 가능해서 예약제로 운영한다고 함.

인간은 주어진 한계 속에서도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낸다.

손님들끼리 감염은 안 일어나겠다

괜찮은 것 같기도?

뭐 먹고 살려고 그럴 수 있지 근데 저러다 또 감염 시작되면ㅋㅋㅋㅋㅋ

이거 잘만 연구해보면 특이한 컨셉의 식당으로 발전될수도 있을거같네... 캠핑카 사들일 돈만 있다면

캠핑카가 한대에 1억쯤...

캠핑카 말고 카라반으로 하면됨

작은거 화장실 달린게 2천 정도하는데

중고는 더 쌈

어차피 저런 용도로 쓰는 거면 폐차도 가능하니까 그렇게까진 안 듦.

문제가 주차장임.
외곽지역이면 모를까 수도권에선 힘들듯.

하루 빌리는데 대충 20만원 정도 드니까
10대 한달 빌리면 한달 6000만원 정도
시바 아무리 계산해도 적자나는데????

그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는데 야영장으로 등록해야하고 관광사업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이러면 위생,전기,가스,수질검사 합격서를 별도로 제출해야 해서

아이디어 좋은데?

저건 생각보다 괜찮네 ㅋㅋㅋ 소독과 방역만 잘한다면?

방역 제대로 한다는 가정하에 괜찮은데?

나쁘게 보면 이 말도 맞긴하지

저거 대체 무슨요리야

해산물 요리래

방역만 제대로하면 좋은거같은데

코로나로 죽나 경제적으로 죽나 자영업자 입장에서는 사실상 벼랑끝이라 뭐든 모색해야지

이정도면 법의 테두리 안에서 노력한거라 킹정이지

그렇지.

근데 사실 우리나라 고급 전통 식당 중에 저것과 비슷한 형태로 하는 데가 있긴 함.

큰 마당 있는 집에 작은 별채를 여럿 두고 손님은 각 별채에서 식사하고 음식은 별도 조리장에서 날라주는 형태.

오

어? 따지면 비슷한 방식이네요

고급까지는 아니더라도 가끔있음
방갈로라고 함

이건 괜찮네

어 뭔가 재밌어보여 ㅋㅋㅋ
코로나가 끝난다면 명물로 남을 수도 있겠다

굳이 캠핑카일 필요는 없으니 컨테이너 크기 조절해서 여러개 박거나 하는 것도 방법이겠네

우리나라처럼 땅덩이 좁은 곳에선 하기 힘들긴 할듯

코로나 떠나서 동해안 같은데서 하면 개쩔듯 어차피 카라반 같은것도 꽤 많기도 하고

망상 해수욕장 캠핑장 거기 재작년인가에 산불로 불탔는데 지금은 복구됐으려나..

사실 이것도 괜찮지 뭐 가까이 모이는게 문제니까

사실상 고급 식당 개인실 방식이네

나쁘지않은데

저것도 우선 자본이 있어야 가능하니...

캠핑카 보다도 얼마나 환기가 잘되냐가 중요할거 같은데..

캠핑카 렌트값이 더나가는거 아니냐ㅋㅋ

이 아이디어를 예전에 호텔 만화에서 본거 같아

와 이거 괜찮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벨기에는 인구는 1146만명인데
코로나 환자는 58만명, 사망자는 17000명으로
인구의 5%가 코로나 확진자로
세계에서 제일 코로나가 만연한 나라중 하나이다

소독 안할거 같은데

방역만 잘 되면 문제없어 보이는 방법인거 같은데

거기에 감염자가 나와도 어느캠핑카에서 언제 식사했는지를 예약리스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니 추적도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