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2년 설립된 오스트리아 국립 미술 아카데미에 청년 아돌프 히틀러가 입학 원서 넣은건 유명한 사실
(당시는 제정시절이라 제국 종합 미술 아카데미라 불렸음)
1905년 무작정 빈으로 상경해서 만 16세때 입학을 시도했지만 낙방
나중에 다시 시도했지만 2차도 낙방해서 유우명한 사실
많은 사람들이 소싯적 히틀러의 그림을 보고 반쯤 우스갯소리로 '잘 그렸는데 왜 낙방시켜서 독재자로 만들었냐' 라고 이야기하지만
심사원들이 개나소나 입학시켜줄 수는 없는 노릇이고, 히틀러가 떨어진건 그냥 순전히 '못그려서' 다
히틀러가 이름난 화가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씹재능충이라 발꼬락으로 세기의 걸작을 만드는 수준도 아니었고
그냥 그림 좀 잘 그리던, 요즘으로 따지면 온라인에서만 이름 있는 환쟁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20세기 재능충 of 재능충이었던 에곤 쉴레(1890~1918)가 15살때 창문 밖을 슥 보고 만든 풍경화
에곤 쉴레 뿐 아니라 1세기가 지난 현재까지도 하나의 키워드로 자리잡은 초현실주의 작가들이 모이던 곳이 오스트리아 빈이었다
그런 괴수들만이 갈 수 있는 국립미술아카데미에 히틀러의 그림은 모사에 가까웠으니 당연히 떨어질 수 밖에
히틀러의 그림들의 공통점은 가장 중요하게 묘사되어야 할 인간의 이목구비가 제대로 나온 그림은 거의 없으며
대부분 생동감이 없는 건물의 모습을 그대로 모사하는 수준에 그쳤고 심사관 또한 그를 타박하거나 윽박지르기는 커녕
그에게 건축가 일이 더 잘 어울릴 것이라며 귀띔을 해주기도 했지만 히틀러는 그딴거 모르겠고 아무 것도 안하고 세월을 보냈다
히틀러의 새싹들이 지금도 무수히 양산중
그래서 건축가 하는게 더 가능성 있다고 주변에서 얘기했지만...
근데 히틀러 걔는 저런 절망보다 그냥 전쟁으로 인해 훼까닥 맛탱이가 간게 더 주요 원인이라고 본다. 정작 즈그 애비 퇴직 연금 물려받고 환쟁이에 케이크 쳐 먹으며 오페라만 보던 히키코모리였는데 뭐.
유튜브 사이버렉카 했을듯
당시 학력으로 다 때려치고 미술하겠다 상경한 놈이 부랴부랴 건축가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음 애초에 그럴 놈도 아니었고
그러면 또다른 반유대주의자 구스타프라는 자가 나치당을 이끌었겠지
히틀러는 그래도 사이버 렉카랑은 급이 다름 저시대에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과연 그정도급만 됐을까?
입시미술 배운 것도 아니라 그거 따라한 걸 미국 예술대에 넣었다 떨어진 수준
어차피 히틀러 아니더라도 철학과나 사학과 낙방한애가 또다른 히틀러 됐을거임.
우파유튜버
Miqo'te
그래서 건축가 하는게 더 가능성 있다고 주변에서 얘기했지만...
'레벤스라움&게르마니아'
그래서 게르만의 세상이라는 미친 건축을 시도했고...
데드풀!
당시 학력으로 다 때려치고 미술하겠다 상경한 놈이 부랴부랴 건축가 하기에는 너무 힘들었음 애초에 그럴 놈도 아니었고
애초에 길을 잘못 들어섰던 것이...
평범한 사람이 하필 눈은 높아가지고
히틀러의 새싹들이 지금도 무수히 양산중
트위터를 보면서 그런 생각이 들었던게 기시감이었구나
그나마 트위터에 갇혀있어서 다행이야...
근데 히틀러 걔는 저런 절망보다 그냥 전쟁으로 인해 훼까닥 맛탱이가 간게 더 주요 원인이라고 본다. 정작 즈그 애비 퇴직 연금 물려받고 환쟁이에 케이크 쳐 먹으며 오페라만 보던 히키코모리였는데 뭐.
오스트리아 놈이 무슨 생각으로 독일군에 들어갔을까...
당시는 민족주의 광풍이라 게르만민족=1국가=ㅂㅅ같은 오스트리아가아니라 게르만의 자존심 프로이센(독일) 이 논리
저시대에 트위터가 있었다면 히틀러는 트짹이가 됬겠지?
유튜브 사이버렉카 했을듯
야행성인간
우파유튜버
수많은 사이버렉카들 중에서 구독자 랭킹 1위 찍은 렉카
야행성인간
히틀러는 그래도 사이버 렉카랑은 급이 다름 저시대에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 과연 그정도급만 됐을까?
댓글 보고 ㅇㅅㅇ이 떠올랐음...대략 비슷한것같다
우파 정치인 되었을지도
소위 학원에서 배우는 미시입술밖에 못 그렸다는 말이군...
crowcy
입시미술 배운 것도 아니라 그거 따라한 걸 미국 예술대에 넣었다 떨어진 수준
대충 수능 3~4등급이 하버드 지원했다가 떨어진거지
건축물을 지우게된 ㅜㅜ
저때 미대만 들어갔었어도.. 세계사가 바뀌었을탠디
그러면 또다른 반유대주의자 구스타프라는 자가 나치당을 이끌었겠지
죄수번호6742
어차피 히틀러 아니더라도 철학과나 사학과 낙방한애가 또다른 히틀러 됐을거임.
예술가를 하던지 건축가를 했던지, 결국 순무먹던 전쟁터로 징집될 운명 아니였을까?
그래도 저 그림실력으로 은행원보다 돈은 많이 범
야! 그 인터넷 환쟁이도 요즘은 대학 다 다닐 수도 있잖아! 히틀러 근성이 모자랐네!
예곤쉴레 풍경화랑 놓고보면 확실히 비교가되네.
에곤 쉴레그림은 하늘높이나 확트인 공간감 마저 느껴짐
에곤 쉴레 예전에 화실에서 그림 배울때 처음 알게되고 유작 모음집도 봤는데 확실히 풍경화든 인물화든 사람의 감각을 휘어잡는 무언가가 있음. 문제는 원조 로리페도야짤러였다는 것.
멱살잡고 건축하러 보냈어야했네
교수는 기술자냐 예술가냐를 본거지
1차대전 나가서 불알하나 으깨지고 헤까닥 한게 크지
디자이너 외주질로 어느정도 먹고 살았다고 들었는데 환쟁이중에서는 그래도 입에 풀칠하는 환쟁이 정도는 됬던걸로 암
일류가 되진 못했지만 기본기를 갖춘 건 맞음 낙방 이후 엽서 그림으로 용돈 벌고, 어머니가 보내준 생활비로 자기가 좋아하는 바그너 오페라 보면서 덕질로 세월을 보냄
그런 녀석이 왜 갑자기 정치에 투신하거임?
나치당에서 먼저 가입 권유를 해서
예술이란게 시대의 유행같은거야? 유행 못따라가면 예술이 아닌건가
유행이란 요소가 없진 않았을듯
현대 미술도 이게 미술이냐? 논란이 많잖아 그게 다 극단적으로 치우친 트렌드 때문에 그런거지
오스트리아 빈 예술대학은 당시로 따지면 예술계의 하버드 같은거라서 당시 날고기는 예술가들이 싹다 지원하는 곳이었으니깐 저 당시 유행하는 트랜드라는건 기본 실력 만땅에 유행이 얹어진 새로운 트랜드였지. 유행 안따라가도 예술은 할 수 있지만 당시 최고 대학에는 합격할 수가 없겠지
히틀러-사실주의. 미술-현실적이지 않은 그림을 선호하는 쓰레기
또 이런 개소리를 ㅋㅋㅋ 히틀러 그림이 사실주의라니
모사랑 사실주의 구분 몬하시나
삭제된 댓글입니다.
루리웹-6094497539
루리웹-6094497539
ㄹㅇ 저 당시 건축가라면 지금 컴퓨터가 해 주는 계산들 전부 일일히 계산하고 고려해서 설계도면 그려야 했을텐데 ㅋㅋ
근데 진짜 그림이 그럴싸하다 이상의 아무 감흥도 없음 애초에 그냥 따라 그린거지 뭘 표현하겠다는 감정적인 부분이 안읽힘
루리웹-1451439393
근친도 있숴오^^
히:뭐 건축?? 그래 우리 우월한 아리아인을 위한 나라의 초석을 쌓아 올려주지
빌런은 결국 빌런으로 자랄수밖에 없는 무언가를 가지고있는거구만 성격이라던가 본질이라던가
그 말을 들은 그는 총통이 되어 게르마니아를 건축하기로 했답니다..
지금처럼 저런 그들만의 리그에 편승할 필요가 없었다면 쩡이라도 그려서 먹고 살았을텐데...... 나찌가 적성에 맞았나보지
그냥 시대를 따라 못 간거 뿐이지, 광고 그림이라던가 그런거는 나름 먹고 살았다고는 하니깐
확실히 다른 화가들이랑 같이 보니 다르긴 하네
건축일에 적합하다는 조언을 들은 수년 뒤 나라를 재건축했다...
히틀러는 건축가를 안한게 아니라 못한거임. 대학가서 건축을 배우려면 학교를 나왔어야 했는데 히틀러는 학교에 적응못하고 자퇴한 놈이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