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스 카빈'
타우 보병의 제식총기인 '펄스 라이플'의 경량화 버전임.
플라즈마화 되는 고체탄환과 전력 공급이라는 2개 탄약을 소모한다는 점이나
가속화된 전자기 코일을 사용한 레일건 작동원리라는 점은 라이플과 동일함.
이 무기는 타우제국이 오크와 첫 장기 전쟁을 겪던 38번째 천년기 시기에 만들어졌음.
왜냐면 오크들은 백병전을 선호하는데 긴 총신 때문에 근접전에서
후달리는 펄스 라이플의 한계가 명확했거든.
근접전을 상정해 총신을 격하게 짧게 깎은 덕에 무게는 부가적으로 훨신 가볍게 되었음.
짧은 총신 때문에 사거리도 그만큼 짧아지고 정확도도 떨어짐. 그러나 유효 사거리 내 화력은
펄스라이플과 동급이다. 타우제 펄스 무기 답게 여전히 연사 기능은 전혀 없는 단발식 총이라
약해진 화력을 보강하기 위해 중성자 유탄 발사기가 일체형으로 내장되어 있음.
일단 가볍고 짧은 총신 덕에 적진에 침투하는 특수부대용으로 각광받고
이런 이유로 미사일이나 궤도폭격을 유도하는 레이저 조준기도 내장되어 있다.
앞에 설명한 가벼운 무게 덕에 '펄스 카빈'은 공격 드론의 주력 화기로도 장착되고 있움.
겟 핫 룰 없는 약한 플라즈마